청소로 섬겨 주신 분들 명단을 정리하다 보니 인원 배분이 잘 안되어 있음을 알게 되어 명단을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성도들의 섬김의 역사이기도 하고 한눈에 딱 들어오니 배분이 잘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댓글들도 읽어 보면서 드는 생각은 여러의견들이 있어도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은 구심점이 없다는 것이에요. 일일이 한 분씩 찾아가서 말씀 드릴 수 없기에 광고겸 보고겸 올리게 되었습니다. 자원하여 섬기는 것이 상급을 쌓는 일임에도 자원하는 것을 낯설어 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어느 것을 해야 할 줄을 모르겠어서 시키면 할텐데......” 일반 교회에서는 교회가자마자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구역이 정해지면서 청소와 행사들을 하는 것이 당연했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하니까 나도 뭔가를 하고 있어서 마음이 편했는데 여기서는 뭘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서 마음이 불편하다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누군가 손 내밀어 ‘같이 하자’고 하면 할텐데 하시는 성도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 교회가 오전 오후의 설교가 끝나면 거의 4시가 되다보니 늦게까지 남아 교제하시는 분들 외에는 서로의 사정도 잘 모르고 개인적인 나눔이 적어서 더 망설이게 되나봐요. <여러 가지 의견들> *주일 오후집회 다 끝난 후에 청소를 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토요일에도 일하는 성도들은 주일밖에는 시간이 없거든요. -반대의견도 있어요. 성도들이 남아 있는데 청소하면 이리 저리 쫓아내는 게 된다네요. *지역 별로 하자는 의견도 있고- 함께 편승해서 오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형제 우애가 더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마음이 맞는 또래들끼리 우러나서 하는 자연스런 섬김도 있고 *신학원에서 인원수를 나누어 섬겨주면 어떨까 하는 조심스런 의견도 있고요. *정 목사님 만은 빼드려야 되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후에 늦게 남아 교제하는 분들이 수고해 주시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고요 -식사교제까지 거의 70명 정도 남아계시므로.... 이번에 저희 구리팀은 주일 오전밖에 시간이 없어서 오전에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시간에 쫓기고 번거롭지요. 오전 9시에 모여서 청소해도 청소하는 도중에 성도들이 하나 둘 오시게 되거든요. 토요일에 시간을 정해서 소규모 그룹이 섬기게 되면 자연스레 심도깊고 여유있는 교제도 이루어지게 되어 사정과 형편이 되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한 주에 적어도 4가정 정도가 있어야 1-2시간 안에 끝낼 수 있거든요. 용기가 없어서 아직 도전해 보시지 않으신 분들도 적극 지원해 주시면 어떨까요? 언제든지 시간이 용이한 날 자원자 명단에 성함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 소래 예배당 >
5/13 모든 성도들 . 5/20 송 호, 염 진호 5/27 정목사님 , 피어스 선교사님
6/3 박 진석, 김 영익, 김 형욱, 조 양교, 최 원기, 피어스선교사님 6/10 고 경식, 차 대식 6/17 이 진호, 허 춘구 6/24 이 상걸, 차 대식 7/1 박 진석, 김 영익 7/8 이 수봉, 정 명도, 우 영호, 장 봉훈, 권 금섭 7/15 최 현욱, 홍 승대, 허 광무7/22 김 영식, 정목사님, 이 주확 7/29 이 진호, 허 춘구 8/5 피어스 선교사님 . 김 목사님, 여 병수 8/12 고 경식, 김 성조 8/19 김 준회, 김 교섭, , 송 호 8/26 차 대식, 장 인교, 송 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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