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1박2일의 중고등부 성경캠프 진행 중이라 중고등 학생들이 각기 교실에서 성경을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학생들로 구성된 연주자들의 연습도 진행되고 있고요. 송 호 형제님의 <흠정역 성경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듣고 난 후 소감으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된 문구와 갖가지 모양으로 <게시판 꾸미기>가 엘리베이트 맞은편에 결과물로 세워져서 성도들을 맞이합니다. 김 문수 목사님, 조 양교 형제님, 김 정호 형제님, 나 창주 형제님과 이 주옥 사모님과 여러 자매님의 헌신으로 성경 캠프가 무사히 잘 끝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광양, 보성, 아산, 인근 여러 지역에서 방문해 주신 분들이 계셨고, 미국과 카나다 지역에서 30년간 목회하시고 은퇴하신 목사님도 저희와 함께 하셨어요. 쉽지 않은 결정을 하신 분들이기에 더욱 감사가 됩니다. 호주 교민이신 한 성도께서 정 목사님께 보낸 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들었지요. 앞으로 우리 홈피에 들어오셔서 주님 안에서의 여러 가지 소식들을 나눠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오전에 김 문수 목사님의 마태 9:36-38, 한 사람 한사람이 수확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자는 내용의 설교를 해주셨고요, 맛있는 식사 후 오후 시간엔 이 태성 형제님의 간증이 있었고 뒤이어 정 목사님의 로마서 강해가 있었습니다. 새롭게 더해진 자매님들과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갖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희끄무레한 둥근 보름달이 왼쪽에 떠 있더니만 잠시 후엔 더 밝은 빛으로 완전한 보름달로 오른쪽에 있더니 오는 도중 내내 차를 중심으로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차에 탄 사람이 기준이 되니 달이 왔다 갔다 하네요. 모든 것들에는 기준이 정확 해야겠다 는 생각이^^ 가장 정확하고 변함없는 기준은 KJV 흠정역 성경이잖아요? 저희를 올바른 길, 옳은 길,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온전한 성경이 우리에게 있음이 다시금 감사가 되었습니다. 어느새 날이 빨리 저물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 주님의 일꾼으로서 한 주간을 기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