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라는 말은 영어로 layman. 헬라어 laikos->laos:백성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이 말이 구체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2세기경 로마의 클레멘트가 고린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사용된 것이 발단이 되었고, 1950년경 카톨릭 신학자 핸드릭 그래머, 반 룰러, 이반 콩가르가 <평신도 신학>을 주창해 개념을 고착화 시켰다는 점입니다. 즉, 성직자와 평신도로 구분한 것은 성직자 직분을 구약의 제사장 직분으로 격상 시켜 고해성사를 통해 죄사함의 권세를 행하는데 타당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성도를 평신도라는 말로 분리시킨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에서는 평신도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안에 목회자와 성도를 구분 시키는 현상을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교회안에서 사용되면 안되는 말입니다.
그럼 교회에서는 무엇이라는 칭호를 사용해야 할까요? <참고: 킹제임스 스터디 바이블 성경 사전>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 곧 그가 내 형제요 내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니라.(막3:35 )
*성도(saint)라는 말은 성인, 거룩한 사람을 뜻합니다.
구약에서는 하늘이나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 혹은 친구를 뜻합니다.(신33:2)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모든 사람을 성도, 성인이라고 부릅니다.
* 형제님
* 자매님
* 어르신
* 직분이 주어진 성도들에게는 직분을 붙여 000목사님, 000집사님
이 작은 말의 실천 하나가 바른 복음을 배우는 성도들이 가져야 할 바른 자세가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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