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만나기전에
안식교(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사모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어 각자의 교리를 갖고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약 4번의 만남이 끝난 다음 결론적으로는 각자 믿는 교리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만남을 끝냈습니다.
많은 부분이 다르지만 특히,예수님이 미가엘 천사장이라고 확고하게 믿는 사모님을 뒤로 하면서
저는 마음에 알수 없는 분노(의분)가 치밀어 올랐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커다란 슬픔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그후,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하나님의 은혜로 저에 손에 쥐어졌을 때 저는 좀 더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 것을...
왜냐하면 안식교 사모님과 나누었던 성경은 똑같은 개역성경을 들고 같은 구절을 보면서 교리를 논하다보니
각자 생각의 차이라고만 할뿐 말씀은 같은것이라 최종 권위를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지금은 그 때를 돌이켜 보며 나누었던 성경구절을 찾아보면서 이렇게 확연하게 다른것을 ...
오늘은 안식교사모님을 만나뵙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따르려고 합니다.
"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와 논쟁과 율법에 관한 다툼들은 피하라. 그것들은 무익하고 헛되니라."(딛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