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L. 싯처의 ‘하나님의 뜻’을 읽고 있습니다. 책들은 많이 나와 있고 무엇을 읽어야 할지 모를 때 무슨 무슨 책을 읽으라고 권하는 멘토가 있다는 것은 선택에 대한 정신적 고민도 안 할 수 있고 시간 절약도 하니 행운입니다. 아직은 초반부 이지만 은혜로운 글귀들이 참 좋습니다. 마음을 잡아끄는 문장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있습니다.-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할까? 로 많은 고민을 하다가 현재의 우리 주변상황과 사람들에 소홀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면 그 곳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지금 현재가 불행하다고 그 옛날 나의 선택이 잘못되었나? 하고 후회할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서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의 나를 축복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쩌다 한 번씩 내려야하는 큰 결정들이 아니라 날마다 행해야 하는 모든 작은 일들에 우리의 열정을 쏟길 바라십니다.-작은 일이 큰 일의 길을 닦습니다. ●종교적인 삶을 한 주의 특정한 날이나 특정한 종류의 활동에 국한시키지 않고 매 순간 항상 하나님을 구하면 우리의 삶은 훨씬 풍성해 질 것입니다. ●참된 공동체에 속할 때 어려워 보이는 선택이 쉬어질 수 있고 복잡한 선택이 단순해 질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우리가 자녀를 교육 시키는 것도 좋지만 참된 공동체의 교회학교에 자녀가 출석 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어떨까요? ( 이 부분은 저에게도 참 어렵습니다. ^^) 이렇게 더운 날 좋은 책 한 권을 잡고 독서에 빠질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을 살게 해 주시고 그 삶을 느끼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