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한대로 모이니 여러 연령대가 섞여서 좋았던 것 같아요. 10그룹으로 나뉘다 보니 조금 많은 그룹도 있었고 적은 그룹도 있었지요. 다음에는 5,6명 정도의 소그룹교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도 계셨지요. 교제가 너무 좋아서겠죠? 모이길 기다리며 긴 식탁에 먼 거리를? 유지하고 있기에 모두 12명이라 “우리는 이제 고만 받읍시다^^” 웃으며 원탁 두 개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지요. 사는 지역도 다양하고 오게 된 동기도 다양했지만 바른 말씀을 찾는 심령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지요. 남편의 권유에 따라오길 너무 잘 했다는 자매님들도 계셨고, 처음 그룹모임에 참여한 자매님도 아들 따라 오길 너무 잘했다고 하시고, 은사주의 교회에서 성령?의 불을 받으려고 통성기도하고 시끌벅적할 때 눈을 살짝 뜨고 보니 반대편 위쪽에서 레이저 후레쉬로 한 사람 한사람 가슴에 불빛을 쬐이더라는 얘기에 모두가 빵 터졌습니다.^^ 불빛으로 가슴에 따뜻한 느낌이 느껴지면 두 손 높이 들고 ‘할렐루야’를 외치더라는...... 공통적으로는 영혼의 자유를 누리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간증에 공감하며 오게 된 과정과 현재 마음의 상태를 너무나 기쁜 얼굴과 나긋나긋 표현해 주시는 여러 자매님들 덕분에 기쁨을 함께 누리는 시간이 되었어요. 40대 부터 80대까지 골고루 모였고 믿지 않는 남편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음에도 그룹교제에 참여해 주시고, 연세가 있으셔도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