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라는 영화는 카톨릭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제아무리 영화라도 성경을 바탕으로 한만큼 성경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겠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는 훨씬 더 많은 부분에서 성경을 뒤틀어 놨습니다. 의도적이지 않고는 이렇게 만들 수는 없다고 판단이 되어질 정도입니다. 마귀는 영화라는 도구를 통해 인간의 무의식(super ego) 영역에 자신들의 메세지를 남기고 조정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영화의 메세지는 ‘사탄숭배사상’ 을 주입합니다. 보신 분들은 기억을 더듬으며 아래의 내용을 살펴보며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덧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영화: 지구가 있기 이전에 우주의 해와 별들이 먼저 있었다? (거짓) 성경: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먼저 만드시고(창1:1), 넷째 날에 낮과 밤, 계절과 날과 해, 별들을 만드셨다.(창1:14~18) (진실) = 영화의 시작 장면에서 지구보다 우주의 별들이 먼저 나타납니다. 그 이후에 해와 지구가 만들어 지는 것으로 나타냅니다.
2. 영화: 세상의 모든 생물은 진화되었다. 그리고 인간도 진화 되었다? (거짓) 성경: 모든 살아있는 창조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것의 종류대로 지어졌으며(창1:23~25), 인간은 하나님께서 친히 흙으로 하나님의 형상대어 지음 받았다(창1:27). (진실)
= 영화에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과정을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빠른 영상으로 그 과정을 소개하고 있는것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생각해보면), 진화론을 교묘하게 주입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빠른 영상에서 처음에 바다에서 물고기 같은 것이 육지로 올라오면서 쥐, 도마뱀, 짐승(마지막에 곰 형상) 등으로 발전하면서 마침내 인간이 나타납니다. 교묘하게 진화론을 무의식에 삽입시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3. 영화: 노아의 아들들은 셈, 함, 야벳 순서이고, 방주에 오른 노아의 가족은 모두 6명이며, 노아의 가족 이외에도 다른 사람이 탔다? 그리고 야벳과 함의 아내는 없었다? (거짓) 성경: 노아의 아들들은 야벳(10:2~5), 함(10:6~20), 셈(10:21~31) 순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셈보다 야벳이 형이라는 것은 (창10:21)에 나타나 있다. (자세한 것은 https://www.keepbible.com/BoardRedirect/qna/170을 참고) 그리고 방주에 노아의 가족은 모두 8명이 탔고, 다른 사람은 타지 않았다. 그리고 야벳과 함에게도 아내가 있었다(창6:18, 7:7, 7:13, 8:16, 8:18). (진실)
= 영화에서는 노아의 가족 중에서 셈만 아내가 있었으며, 야벳과 함은 아내가 없는 것으로 묘사했습니다. 게다가 두발가인이라는 사람이 몰래 방주에 올라타 동물들을 잡아먹고 죽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사람들에게 진화론을 더 합리화시키려는 의도이며 처음부터 ‘노아의 홍수’ 사건은 존재하지 않은 허구라는 것을 피력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동물을 죽이면 성경은 모순이 되기 때문이지요. 또한 영화는 셈의 아내가 방주에서 쌍둥이 딸 둘을 낳아서 방주에 탑승한 사람의 인원이 총 8명이라고 만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가 제작진들에게 성경과 다르지 않느냐고 따지고 물으면 그들은 틀림없이 이렇게 답할 것입니다. “영화는 허구이니 그 정도야 이해해 줘야지요. 어떻게 성경대로 다 그대로 나타낼 수가 있겠어요?” 라면서 은근살짝 능구렁이(마귀)처럼 넘어가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능구렁이 전략의 열매는 사람들에게 성경도 영화처럼 허구적인 소설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4. 영화: 므두셀라가 노아에게 씨앗을 주게 되는데 노아가 그 씨앗을 심자 네 개의 물줄기가 생기고 방주를 만들 나무들이 생겨났다? 또, 사람을 손가락으로 이마를 밀어 잠(기절)들게 만들고, 불임인 셈의 아내에게 임신할 수 있는 기적을 나타냈다? 또 그는 노아의 홍수로 인해서 죽임을 당했다? (거짓) 성경: 네 개의 물줄기는 아마도 에덴이 있었던 위치로 떠오르게 하는데, 그 마법과 같은 므두셀라의 능력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더군다나 므두셀라가 기적으로 사람을 기절시키고 불임을 치료했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는 픽션이다. 그리고 그가 969세를 살다 죽었다는 내용이 창 5:27에 있다는 것으로 보아 홍수가 시작되기 직전에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므두셀라가 죽은 그해에 즉, 노아가 600세 된 해에 홍수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진실)
= ‘므두셀라’ 라는 이름의 뜻은 ‘창을 던지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이는 창이 던져지면 전쟁이 시작된다는 의미로 므두셀라가 죽자 인류에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다는 의미로 그 이름에 뜻을 부여해 해석하는 경향이 있지만, 영화에서처럼 므두셀라가 기적을 베푸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허구입니다. 영화에서 므두셀라를 마법사처럼 묘사한 것은 지금의 오순절 은사주의처럼 신비주의를 떠오르게 합니다. 즉, 이러한 내용은, “(신비주의) + (허구) = 하나님의 능력” 이라는 식을 떠오르게 하려는 미혹입니다.
5. 영화: 타락한 천사가 거인이 되었으며, 노아를 도와서 방주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께 구원을 받았다? (거짓) 성경: 타락한 천사는 거인이 아니며, 그들이 사람의 딸을 아내로 취해서 아이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바로 강력하고 명성 있는 거인이 되었고(창6:4), 그 거인들이 노아를 도와서 방주를 만들었다는 것도 허무맹랑한 거짓이며, 방주는 노아가 지었다.(창6:22, 7:5)
= 영화에서는 마치 타락한 천사들이 거인들로 변신한 것처럼 묘사되었고, 그들이 아담을 도와 인류개간을 위해서 힘써 도왔으나 인간들이 자신들을 대적했기 때문에 인간과 원수 관계가 되었다고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토리는 루시퍼의 교만이 발견됨을 헛으로 돌리려는 마귀의 전략입니다(겔28:14). 게다가 그들은 아담의 후손인 노아를 도와 방주를 함께 짓기로 결정하고 도와주니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용서해주었다는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시아가 없어도 선(善)을 행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옥은 마귀를 위해서 만들어 진 장소이며 결코 타락한 마귀와 그의 천사들은 용서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계20:14).
6. 영화: 하나님께서는 죄 없는 짐승들을 구원코자 노아에게 방주를 만드라고 명한 것이지, 노아의 가족(인간)을 홍수로 부터 구원코자 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인간은 노아와 가족들로 끝이 나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번성하면 안 된다? (거짓) 성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의인이고, 그 세대들 가운데 완전한 자(창6:9)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창6:8에 {주}의 눈에 은혜를 입었다고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홍수 이후에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채우라(창9:1)고 명하실 만큼 하나님은 인간을 짐승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사랑하고 계시며 그들을 다스리라는 임무까지 부여하셨다(창9:2). (진실)
=영화에서의 (가짜)하나님은 노아를 통하여 동물을 제외한 노아를 비롯한 그의 가족을 포함하여 인간들은 모두 악하므로 다 죽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마치 하나님을 잔인한 신으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영화에서 노아는 자신이 그 (거짓)메시지를 받들어 인간들이 다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에 도취되어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못한 불순종에 괴로워 포도주를 먹으며 고통을 표현하고 있다(그래서 노아가 옷을 벗고 술에 취한 것으로 묘사 함). 어쩔 수 없이 양심상 하나님의 뜻을 져버릴 수밖에 없다며 노아를 아주 선한 인간이며 참 대언자인양 묘사하고 있는데, 마치 거짓 대언자들의 전형적인 수법을 이 영화에서 그리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이 부분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완전히 왜곡하고 있다. 오히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구원받길 원하셨기 때문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시기 위한(요3:16) 그 구속의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이미 죄와 유전자가 변질되어버린(창6:4) 그 세대를 물로 심판하시고 그 가운데 온전한 노아와 그 가족을 선택하여 메시아의 온전한 씨를 보존 하신 것이다.
7. 영화: 노아가 꿈으로 대홍수를 계시 받았다? (거짓) 성경: <창6:14~21>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명령한 것을 볼 수 있다.(진실)
8. 영화: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한 뱀의 허물을 노아에게 가보(家寶)처럼 물려줬다?(거짓) 성경: 하나님께서는 뱀에게 저주를 하여 배로 다니고 평생토록 흙을 먹으라 했다(창3:14). (진실) = 영화에서 노아의 아버지 라멕이 선악과를 먹게 한 그 뱀의 허물을 손에 감고, 세상 사람들과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라멕이 세상 사람들의 손에 죽게 됩니다. 이 또한 성경과 다르지만 문제가 되는 장면은, 영화 마지막에서 홍수심판 이후에 노아가 뱀의 허물을 되찾아 팔에 감고서 자신의 아들들에게 “번성하라”라며 말을 건냅니다. 이는 사탄의 상징인 뱀을 숭배하며 땅을 채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모든 인간을 죽여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놓고는, 마지막에는 번성하라며 하나님의 의도를 완전히 왜곡하고 모순되게 만들어냈습니다. 따라서 이 영화는 하나님이 인간의 양심보다 못한 신이며, 그렇기 때문에 말씀보다 인간의 양심이 우선이라며, 인본주의 사상을 주입시키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영화를 보고 나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는(떠오르는) 것들을 중심으로 성경과 비교해가며 서술해보았습니다. 이 시대에 사탄은 사람들에게 영화나 소설, 음악과 같은 미디어매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모두 픽션에 불과한 모순덩어리라며 세상을 미혹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타락한 세상의 풍토에 떠밀려 미혹되지 않도록 더 깨어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고, 진리로 자녀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사랑침례교인이 되시길 소망해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 <롬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