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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건서적을 읽으며_11조회수 : 6778
    • 작성자 : 박진태
    • 작성일 : 2014년 4월 9일 21시 47분 9초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행2:17)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마4:4)
     
    만일 이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정복하는 무기를 갖는 셈이 됩니다. 두 날이 선 이 예리한 검으로 물리칠 수 없는 문제가 어디 있겠습니까? 사실 시련, 유혹...등 인생의 문제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기록된바" 라고 외치면서 이 말씀의 검들을 붙잡고 휘두른다면 모두 다 가볍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이렇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기록된바"라고 외치면서, 그 말씀을 꼭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을 늘 가까이 하며 탐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여러분이 처한 경우에 딱 들어맞는 약속의 말씀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것을 몰라서 그 말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로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감옥에 갇힌 죄수라고 합시다. 열쇠꾸러미 가운데 감방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오직 하나뿐이고, 그 열쇠를 가지면 여러분은 바로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 열쇠를 찿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될 수 있는 길이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그냥 죄수로 남아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지만 말고, 가능하면 많이 암기해서 그것들을 마음속에 잘 저장해 두십시오. 그러면 그 말씀이 필요한 상황에 처했을때, 어쩌면 그렇게 신기하게도 그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기록된바" 하는 외침과 함께 그 말씀의 검을 붙잡고 휘두를 수 있을 것입니다. 암송된 말씀은 이런 방식으로 우리를 시시때때로 보호하고, 위로하며, 가야 할 길로 인도합니다.
     
    말씀은 모든 지혜와 능력의 원천이요, 모든 위로의 샘입니다. 따라서 여러분 안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말씀이 "영생토록 솟아나는 샘물"로 풍성히 거하게 하십시오.
     
    부지런히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 말씀 안에 늘 푹~ 잠겨서 사십시오.
     
    스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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