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에 몇번씩 올리는 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 제가 올리는 글에 대한 과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스펄전목사님의 365일묵상집과 오스왈드챔버스목사님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목사님은 스펄전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십대에 회심한 스펄전목사님 다음가는 설교자이시고 우리 교리에 적합한 분입니다.)과 토저의 여러 경건서적들을 발췌하여 제가 신앙적으로 겪은 부분과 교리에 부합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기본 묵상집을 읽고 마음에 감동받은 글을 선택하여 문맥상 교리에 맞지 않거나 일반교회에서 다루는 편협한 묵상내용은 배제하고 우리 믿음에 맞는 내용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그런 다음 개역성경은 빼고 킹제임스흠정역 말씀을 앞뒤 문맥에 맞추어 올리면서 교정작업을 마치게 됩니다.
제가 묵상글을 올리며 같은 믿음안에 계신 형제자매님분들과 공감을 가지고자 시작하게 되었고, 어느덧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계속 이 묵상 글을 올려도 괜찮은지, 괜히 교만해지지는 않은지 걱정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으로 글을 올리지만 언제까지 올릴지는 저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다만,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순종하는 마음으로 같이 공감하는 글을 올리고 싶은 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