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로다. 내가 신뢰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능력이시오, 나의 노래시며 그분께서 또한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이사야12:2)” 두려움에 빠지기 너무도 쉬운 이 시대에 이사야 12장 2절은 꼭 알아두어야 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가 되면 장차 올 일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이 낙담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는 주를 두려워하는 것에 대한 말씀이 자주 나옵니다. 성경은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 두려움은 하나님께 대한 합당한 공경과 경외를 의미합니다. 이는 잔인한 주인 앞에서 벌벌 기는 노예의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아버지를 향한 자녀의 합당한 공경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한 삶의 길이 이 두려움에서 열립니다. 두려움의 노예가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뜻하신 삶이 절대 아닙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두려워 말라”는 말씀이 셀 수 없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두려움을 이기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가 싸움에 이기도록 능히 도우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의 근본 원인을 찾아보면 분명히 부각되는 진리가 있습니다. 두려움의 참 원인은 불신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심지어 폭풍우 속에서 배가 침몰하려 할 때에도, 조금도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두려워한다면 그것은 믿음이 없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12장 2절에서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로다. 내가 신뢰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비결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풀지 못할 만큼 큰 문제, 지지 못할 만큼 무거운 짐, 싸워 이길 수 없을 만큼 힘겨운 싸움은 없습니다. 둘째는 하나님 말씀을 붙드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을 때 우리 믿음이 자라납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믿음은 들음에 의해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오느니라”는 말씀을 잊지 마십시오. 셋째는 기도하며 성령님께 우리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7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두려움의 영을 주지 아니하시고 권능과 사랑과 건전한 생각의 영을 주셨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신 안에 계신 성령님은 연약한 당신에게 능력을 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두려움은 당신을 약탈하고 농락하고 무기력하게 만들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두려움을 몰아내고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주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시27:1) 고난의 삶에 소망을 말하다(워렌위어스비)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