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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름조회수 : 7360
    • 작성자 : 윤정용
    • 작성일 : 2016년 2월 20일 15시 49분 4초
  •       하늘엔 구름이 있다 . 이 구름은 머물지 않고 계속 흘러간다.
     구름은 하늘을 아름답게 수를놓는다 .뭉실 뭉실 피어오르는 뭉게구름 잔잔하게 펼처놓는 새털 구름,
     큰 산을 이루는 산 구름 그밑에 큰 바위 작은 바위를 만들어 놓은 조각구름 , 각가지 흘러가는 구름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어디론가 멀리구름과 같이 둥실 둥실 떠나가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땅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난다면 하늘에는 각가지 모양으로 구름이 피어나고있다 .각가지 모양으로 그림을 그리며 흘러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
     
     우리 나라는 산이많아 구름이 산을타고 넘어가는데 넓은 대지가 펼처진 땅에는 저 끝이 하늘과 땅이 맞다은것 같이
     하나로 보인다 . 한 10년전에 캐나다에 살고있는 큰 딸내 가족과 일주일간 여행을 다녀온 적이있다 .
     토론토에서 동북쪽으로 가면 빨간머리 앤을 책으로 쓴 작가가 글을 썼던 피아이 섬으로 가고 있었는데 이상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
     저 멀리 오른쪽에는 컴컴하면서 꼭 모기장을 처놓은 듯한 광경이 보이고 우리가 가고있는 쪽에는 환하게 해가
     비추고 흰구름이 뭉실뭉실 떠있는것이 아닌가 ! 아니 !  두개의 하늘이 나타났다 .
     
     쏘나기가 퍼붙고 있는 장면과 한쪽에는 환하게 해가 비추이는 장면 , 나는 처음으로 보는 장면이 너무 신기했다 .
     한참을 가다보니 비가 후두득 차장밖을 두드리고 지나갔다 .
     아마 소낙비가 쏫아지는 그 근처를 지나 갈때 약간 비가 뿌린것같다 . 산이 많은 우리 우리나라에는 볼수 없는
     장면이었다 .
     
     가도 가도 끝이없는 평야 , 이름모를 쭉쭉뻗은 나무들이 양쪽으로 길을 지켜주고있는 대륙의 행단 ,
     
     한 20년도 더 지났던 때가 생각난다 .  형제들이 살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 땅으로 가기위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을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두근 거린다. 구름위를 날던 그때를 ",
     땅에서 생활할때는 구름이 하늘 높이 있어서 신비하게 느껴 졌었는데 비행기를 타고보니 구름은 저 밑에 깔려
     있지 않은가 ,흰구름이 좌악 펄처져 있는 위로 구름보다 더 빨리 날아가는 모습 , 그 신비한 모습은 내 가슴을
     환희에 가득차게 했던 구름들 , 그래서 구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승천 하실때 구름타고 올라가시면서 다시 오실것을 약속 하시면서 그때도 구름타고
     오신다는것을 생각할때 나는 너무 구름이 좋습니다 .
     
     2013년도 여름에 그해 여름에는 비가 자주 왔습니다 . 어느 날인가 비가 억수같이 쏫아지더니 우르릉 쾅! 쾅 !
      짱 ! 번개가 치는데 너무 무서 웠습니다 .그런데 캄 캄 해 지면서 그 어둠이 길게 갔습니다 .
     내 평생 기억으로는 그렇게 오래동안 캄 캄 하게 있었던 것은 그때였을 것입니다 .
     안방에서 배란다 창문 쪽을 바라보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여보 !  여보 !  예수님이 오실려나뫄요 , 했드니
     남편이 거실에 있다가 내가 있는 쪽으로 급히 오면서 그런데 나팔소리가 안들렸잖아 ,   하는 것입니다 .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실때 천사장의 나팔 소리가 나며 우리는 변화되어 공중에 휴거되어 올라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므로 갑작이 어둡고 캄 캄 한 날씨에 그런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
     그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옵니다 . 우리 육신의 귀에 들리게 나팔소리가 날가 ?  휴거 되는 사람많이
     들을수 있는 영적으로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그날 후로 지금까지 변함없이 계절이 바뀌면서 일상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여러가지 세상 징조를 보면 지금은
     선과 악이 갈라지는 때구나 !  하는것을 느낌니다 . 왜야 하면 사람으로 서는 할수 없는일들을 하는 행동 ,
     자식을 죽이고도 양심의 찔림도 받지 않는 악한 사람들이 자꾸 생기는 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말씀에 순종하며 더 거룩함을 닮아 나갈려고 하는  사람들이  갈라 지는 때가 이때라고
     생각 합니다 . 세상끝이 되었다고 깨어 있는 자라면 잘 알겠지요 .  저는 어려서 부터 하늘의 구름들을 처다보며
     구름아 너는 어디로 가고 있니 ?    나는 항상 여기에 머물러 있는데 ,  너는 좋겠다 .
     더 넓은 세상도 마음껏보고 , 하면서 그런 생각들을 했었습니다 .형제들이 외국에 살다보니 큰 딸도 그곳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고 작은딸 역시 가까운 필립핀 마닐라에 살고 있어 추운 겨울이 오면 따뜻한 나라에  살다 가시라고
     비행기 티켓을 보내곤 합니다 .캐나다에는 딸보다 여동생이 40년전에 토론토에 자리를 잡고 살기에 비행기 표를
     보내주곤 합니다 .
     
     구름을 좋아하니까 가까이서 더 많이 보라고 이러한 환경을 주신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구름은 머믈러 있지않고 흘러가고 우리 인생도 머물러 있지 못하고 세월따라 흘러가고 있는것은 갖지 않을가 ?
     제가 여기서 한가지 깨달은 것은 구름은 흘러가서 쌓여 있지는 않지만 우리 인생도 세월따라 흘러 지나가지만
     그것이 없어지지 않고 쌓여저서 하나님 앞에 내가 행한대로 회계 보고를 할때가 분명이 있다는 것만 잊지 않고
     살며는 이 세상을 지혜롭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수 있는 삶을 살아 갈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
     
       의의 열매는 화평케 하는 자들의 화평 속에서 뿌려 졌느니라  야 3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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