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층에서 60대 자매모임은 개방형 식당이라 집중을 못하고 시끄러울 것 같았는데
주변 정리가 되고나니 모두 잘 경청해 주셨다.
목요모임, 금요모임에서도 섬김에 대한 실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질높은 말씀을 듣는 성도들로서의 품격을 갖추어 나가기 위해서
자기 위치에서 어떻게 섬겨야 할 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전철안에서 사랑침례교회를 전함으로 인해 우리교회에 나오게 되었다는 자매님의 간증을 통해서
지하철 안에서도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자매님에 대해 도전을 받았어요.
우리교회에 와서의 첫 인상은 말씀이 바로 서 있는 건강한 교회이고,
젊은이들이 활동적이고, 성도들 분위기가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항상 말없이 조용히 지역모임을 성실하게 섬겨 주시는 자매님의 따뜻한 섬김에 대해 감사의 말도 나오고.
혼자서 우리교회 방문해 서먹해 할 때, 먼저 가까이 다가가서 함께 하며 성도들을 소개하고 챙기다보니
이제는 잘 적응하고 있는데, 먼저 다가가고 챙겨주는 것이 필요한 섬김이었다고 하시네요.
알아야 섬길 수 있기에 지역모임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교회 못 나왔을 때, 안부전화 해 주신 분에게서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는 분도 계시고요.
우리교회는 남자들을 세워주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해요.
남자들에게 권한도 주지만, 책임감도 강조하기 때문에 남편이 예전교회 때와는 다르게
잘못했을 때 금방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소통하면서 서로가 마음을 넓히고 열매를 거두기 위해 함께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모범적으로 지역모임을 섬겨주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요.
우리교회는 사람을 추겨세우거나 공치사 하는 문화가 아니기에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아름다운 섬김들이지요.
주위에 섬겨야 할 분을 생각하고 안부묻고, 챙겨주는 것을 실천해 보자는.
섬김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원으로 나를 통해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지
내가 제조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다른 교회와 달라 목사님이 심방을 하거나 전도사 방문들이 없었는데,
먼거리에서 찾아와 만나준 집사부부가 너무 고마웠다는-
교회 일하면서 상처 받는 것이 싫어서 손님으로 안주하면 성장이 되지 않으니
진정한 교제와 적극적인 참여로 성장통을 겪으면서 성숙해 가는 것 이라고.
교회를 섬기려 해도 손자 돌보느라 마음만 있지 못하고 있다는 분도-
새로오신 분들은 밴드나 모임이나 카톡에 어떻게 알아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 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우리 교회 성도들이 안과 밖이 다 아름답다고 느끼신 분도 -
가까이 있는 성도들이라도 서로 만나고 모이면 좋겠다는 의견도-
어떻게 섬길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실천해 다 함께 리더로서 성장해 가면 좋겠다는 교제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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