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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사람 처방법조회수 : 8077
    • 작성자 : 윤계영
    • 작성일 : 2017년 5월 21일 4시 28분 29초
  •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사람, 나쁜사람, 이쁜사람, 미운사람, 대책이 없는사람, 내맘같지 않은 사람 이중에서 제비뽑아 공동체 생활중에 혹 생겨날수 있는 미운 사람 대처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지문처럼 다른 사람들 중에 이해 할수 없는 그 사람을 피할수 없다면 차라리 끌어 안아보라는 말이 있네요. 영화 빠삐온에서 天刑인 문둥병 환자가 피우다 내민 담배를 받아 거침없이 입에 물고 피움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미움은 다툼들을 일으키되 사랑은 모든 죄를 덮느니라 (10:12)

    밤새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낸 미운사람 대처법 하나를 소개합니다

     

    미운 넘(?)을 죽이는 아주 틀림없는 방법이 여기 하나 있습니다.

    게다가 죽이고도 절대로 쇠고랑을 차지 않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아래의 옛날 이야기를 읽다보면

    바로 그 죽여주는 방법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가 없던 며느리가 있었어요.

    사사건건 트집이고 하도 야단을 쳐서 나중에는 시어머니 음성이나

    얼굴을 생각만 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 버렸어요.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는 위기의식까지 들게 되어

    이 며느리는 몰래 용한 점집을 찾아갔어요.

     

    점쟁이는 이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비방이 있다고 했지요.

    눈이 번쩍 뜨인 며느리가 그 비방이 무엇이냐고 다그쳐 물었죠.

    점쟁이는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했습니다.

    점쟁이는 앞으로 백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인절미를 새로 만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인절미를 드리면 백일 후에는 시어머니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어요.

     

    며느리는 신이 나서 돌아왔습니다.

     

    찹쌀을 씻어서 정성껏 씻고 잘 익혀서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에는 “이 년이 곧 죽으려나, 

    왜 안하던 짓을 하고 난리야?

    했지만 며느리는 아무소리도 하지 않고 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기 싫던 며느리가 매일 새로 몰랑몰랑한

    인절미를 해다 바치자 며느리에 대한 마음이 조금 씩 조금씩 달라지게

    되어 야단도 덜 치게 되었죠.

     

    두 달이 넘어서자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이 되어, 동네 사람들에게 해대던 며느리 욕을 거두고

    반대로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게 되었더랍니다. 

                  

    석 달이 다되어 가면서 며느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야단치기는커녕 칭찬

    하고 웃는 낯으로 대해주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하던 자신이 무서워졌어요.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정말로 죽을까봐 덜컥 겁이 났습니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모두 싸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내가 잘못 생각했으니 시어머니가 죽지 않을 방도만

    알려주면 있는 돈을 다 주겠다”

    며 점쟁이 앞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렸죠.

     

    점쟁이는 빙긋이 웃으며 “미운 시어머니 벌써 돌아가셨구나?했답니다.

        

    주변에 미운 상사나 동료를 죽이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떡 한 개로는 안 되죠.

    적어도 며느리처럼 백번 정도는

    인절미를 해다 바쳐야 미운 분(?)이 죽습니다.

     

    나는 죽이고 내안에 대신 사신다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밥이나 커피를 사 주게 해보세요!!

    뭔가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기호나 그가 고민하고 있는 일을 당신이 해 줄 수 있다면 해줘보세요.

    칭찬할 일이 생기면 칭찬도 해 주시구요.

     

    이런 일들을 하실 때마다

    수첩에 바를 정()자 그려가며 딱 100번만 해 보세요.

    미운 분(?)은 슬그머니 없어질 것이라네요.

     

    직장에서 싫은 사람이 있으면 직장생활 자체가 무척 힘듭니다.

    그리고 사람 관계에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관계가 갈수록 불편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조상님들로부터 친숙한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

    속담도 생겨난 것이겠지요.

    성경말씀에도 있던데요

     ( 15:9, 킹흠정)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너희는 내 사랑 안에 거하라.

    ( 15:10, 킹흠정) 내가 내 [아버지]의 명령들을 지켰고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명령들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 15:11, 킹흠정) 내가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 15:12, 킹흠정) 내 명령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 15:13, 킹흠정) 아무에게도 자기 친구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는 것, 이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나니

    ( 15:14, 킹흠정) 무엇이든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너희가 행하면 너희가 나의 친구니라.

    ( 15:15, 킹흠정)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자기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오히려 내가 너희를 친구라 하였나니 이는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라.

    내 나이 67세 아직 못해본 것 중에 하나 요한복음 15 13절입니다.

     

    선순환엔 두가지 해석법이 있는데하나는 순환 다른 하나는 순환 …….

    교회의 머리된 예수님께서 교회의 지체된 우리에게 최상의 혈액순환을 위하여 요한복음 15장으로 처방을 내려 주셨네요.

     

    우선순위를 어디에다 두느냐에 따라 건강한 교회의 지름길은 더 활짝 열릴것입니다.

     

    한사람의 peace maker의 등장을 위하여 또한사람의 problem maker를 보내시는 하나님

     

    지나고보니 브닌나는 한나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한 기도의 밧데리였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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