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셔서 편한 일을 시키기 원한다고 믿기 시작한 것일까? 언제부터 현재 상태를 그럭저럭 유지하는 것이 신실함이라고,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것이 안전한 삶의 방식이라고, 하나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보다 더 큰 특권이 얼마든지 있다고, 신앙적으로 철두철미한 것이 비정상이라고 믿기 시작한 것일까? 예수님은 우리를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주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아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대담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뜻을 이루기 위해 당신의 삶을 온전히 바치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이다. 지금은 모든 것 중에서 가장 귀한 분을 위해(All in all)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all in) 모든 힘을 쏟을(all out)때이다. 당신의 관(棺)을 싸라! 인간이 지닌 죄악의 핵심은 이기심이다. 이기심이란 자신의 욕구, 필요, 계획을 포함한 자기 자신을 다른 모든 것 위에 두는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을 갈망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분을 첫째로 갈망하지는 않는다. ‘내가 그리스도께 절하면 나를 높여주고, 그러면 사람들이 나에게 절하게 되겠지’ 라는 속셈이다. 영성을 가장한 이기심의 교묘한 형태로, 그리스도 중심(Christ-centric)이 아니라 나 중심(Me-centric)이다. 내가 그리스의 뜻에 맞게 살고 있는가? 보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뜻에 맞게 해 주고 계신가? 에 더 관심을 쏟는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이 예수님을 따른다고 생각한다. 명백한 사실은 그들이 예수님에게 그들을 따르라고 요청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구원자((Savior)라고 부르고,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Lord)으로 모신다고하면서 그 주인께 자신의 모든 것을 굴복시키지는 않는다. 복음을 받아들인 후에도 여전히 세속적인 신념과 가치와 생활방식을 버리지 않았다. 자신의 전부가 아닌 반만 걸고(half in) 반만 쏟았다(half out). 당신이 단 하나만 결심하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용기를 내어 당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에(Lordship) 온전히 굴복시킬 때 하나님이 무엇을 하실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걸 때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헌신은 우리의 행동을 교정하거나 도덕률을 따르거나 선행을 하는 것 그 이상이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은 그보다 더 깊고 더 참된 것이다. ‘성결하게 하라’는 뜻은 ‘우리자신을 따로 구별해 둔다’는 의미이다. 우리 자신을 드린다는 것은 전적인 헌신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신을 왕좌에서 끌어내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왕좌에 모시는 것이다. 모든 사리사욕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며, 거부하는 권리를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이며,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모든 것에 굴복시키는 것이며, 내 삶의 모든 시간, 모든 에너지, 모든 돈, 동전 하나까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요 하나님을 위해서 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을 단순히 인식하는 것이다. 헌신은 모든 영적 성장의 분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모든 운동, 그리고 모든 부흥운동의 이면에 있는 촉매제이다. 기이한 일들이 언제나 올바른 헌신에서 시작되듯이 그 헌신은 언제나 기이한 일들로 끝난다. 우리의 자아가 죽어야 한다. 우리의 자아가 죽을 때 우리는 비로소 가장 참되고 완전한 의미에서 살아난다. 그리스도를 위해 우리 자신을 잃을 때 비로소 우리 자신을 찾을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 모든 인류를 위해 자신의 십자가를 지셨다. 우리도 분명히 우리의 십자가를 져야한다. 그것은 우리의 임무가 아니라 최고의 특권이다. 지금이야말로 값을 지불할 때이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때이다. 만일 예수님이 당신의 모든 것의 주님이 아니라면 예수님의 전혀 당신의 주님이 아니다. 이것은 전부냐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냐의 문제이다. 지금 하느냐 아니면 영원히 못하느냐의 문제이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마크배터슨의 책 내용이 생각이 났습니다. 앞부분만 조금 요약했지만 도전이 될 것 같아서 여러분들도 읽기를 권해 드립니다.) ALL IN 전부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마크배터슨 1. 지금 못하면 영원히 못한다. 2. 모든 것을 걸라 3. 온 힘을 다하라 4. 가장 귀한 분 5. 전부냐? 아무것도 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