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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꾼아!조회수 : 7077
    • 작성자 : 이정자
    • 작성일 : 2017년 11월 5일 8시 39분 7초
  • 바람이 옷 틈 사이로 들어오네요.
    오래전에 파수꾼에 관한 시를 쓰다가 말았었는데 오늘 말씀을 보며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족하지만 같이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이사야서 56장
    10 그의 파수꾼들은 눈먼 자들이요, 그들은 다 무지한 자들이며 다 말 못하는 개들이므로 짖지 못하는도다. 그들은 잠자고 눕고 졸기를 좋아하니

    11 참으로 그들은 탐욕이 심하여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개들이요, 깨닫지 못하는 목자들이라. 그들이 다 자기 길만 바라보고 저마다 자기 구역에서 떠나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깨닫지 못하는 목자들...
    이스라엘의 무책임한 지도자들을 향하여 개에 비유하며 책망한 것을 보며 파수꾼에 대하여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았어요.

     파수꾼
    <경계하여 지키는 일을 하는사람>
    <어떤 일을 한눈 팔지 아니하고 성실하게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입을 열어야할  지도자들을 향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소경, 무지한 자,벙어리라고 하며 이방의 침입을 예언합니다.

    이사야 56:9
    ¶ 들에 있는 너희 모든 짐승들아, 숲에 있는 너희 모든 짐승들아, 참으로 삼키러 올지어다.

    그러나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내일도 이 날과 같고 또 더욱 풍성하리라> 말합니다.

    파수꾼아! /이정자

    어제도 맑은 날
    오늘도 맑은 날
    내일도 맑은 날이려니

    내일도 이 날과 같고 또 더욱 풍성하리라

    갑작스런 장대비에
    앞도 캄캄
    뒤도 캄캄
    올 것은 오고...

    맑은 날이 있었던가!
    맑은 날이 있었던가!

    파수꾼아!
    파수꾼아!
    너의 입을 열어다오.
    (이사야 56장)

    오늘은 이스라엘의 무책임한 지도자들을 보며 파수꾼과 먼저 믿은 그리스도인을 생각해 봤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2 말씀을 선포하라. 때에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긴급히 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

    3 때가 이르리니 그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자기를 위해 선생들을 쌓아 두고

    4 또 진리로부터 귀를 돌이켜 꾸며 낸 이야기들로 돌아서리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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