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컬럼

  • 커뮤니티
  • 성도컬럼
  • [독후감상] 영적 전투의 전략조회수 : 7961
    • 작성자 : 이정자
    • 작성일 : 2018년 4월 22일 7시 18분 23초
  •  

     

     

    제목 : 영적 전투의 전략  

     

              - 사탄의 전략을 무력화시키라   

              

     

    [저자 Warren W. Wiersbe]

     

    워렌 W. 위어스비는 북침례교 신학교를 졸업하고 테네시 템플  대학에서 목회학 석사,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 그랜드 레피즈 침례교 신학대학원의 설교학 명예 교수직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1971년 부터 1978년까지 7년간  시카고 무디 기념 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사역했고, 그후 20년이 넘는 목회 경험과 목회자들을 위한 칼럼을 저술하여 "목사들의 목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탁월한 기독교 작가요, 신학자이며, 강해 설교자인 그는 출간한 책만도 150권이 넘는다.

     

    그는 복음주의기독교출판협회(ECPA)로부터 평생공로상(GMLA)을 수상한 바 있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위어스비 목사는 우리 시대 최고의 성경 강해 설교가"라고 극찬했다. 현재 한국에 번역된 저서로는 <워렌 위어스비의 말씀묵상 365>(디모데), <크레겔 고전 설교 시리지>(살림),<상상이 담긴 설교-21세기 설교 시리즈1>(요단)  등이 있다. 

     

     

    [독후감상]

     

    이 책의 표지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초신자들은 신앙생활이 놀이터가 아니라 전쟁터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나는 목회를 하면서 초신자가 자신이 영적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이제 성숙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늘 말해주곤 했다. 스펄전도 늘 얘기했듯이 "사탄은 죽은 말은 차지 않기 " 때문이다.

     

    영적 전투 그리고  전략.....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생각났는데 차례를 보니 총 10장 중 8장에서  전쟁터에 무엇을 입고 나갈 것인가로 나와있었다.

     

    에베소서 6장

    12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

    13 그러므로 너희가 악한 날에 능히 버티어 내고 모든 일을 행한 뒤에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저자는 이 책이 그리스도인 병사들을 위한 훈련교본임을 꼭 명심하라고 하며  이 책은 지금 전쟁터에서 온 힘을 쏟고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아주 실제적인 안내서라고 했다. 실제로 이 책을 다 읽고 보니 핵심을 짚어주는 참고서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단어가 있다면   <불화살> <발판>이다.

     

    사탄은 가족, 친구, 경제, 감정의 문제들이 생길 때 우리 가까이에서 공격할 기회를 찾고 있으며 그 때에 불화살을 쏜다는 것인데 우리는 사탄이 우리에게 불화살을 쏘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그것이 불타오르게 하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부분을 읽으며 사탄의 불화살이  우리를 통제하는 발판의  기회였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안일하게  대처했던 일들이 생각났다..

     

    저자는 불화살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불화살을 즉시 꺼버리는 것이다. 즉시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의 약속의 말씀을 떠올리고 그것을 믿으라. 그렇지 않으면 불은 곧 퍼지기 시작할 것이고, 거기다 기름만 조금 부어도 우리의 통제를 완전히 벗어날 것이다. 감정이 요동치고 불안해질 것이고, 머지않아 사탄이 우리를 통제하게 될 것이다.

     

    기억에 남는 또다른 단어는  <영적인 의지력>이다.

    의지는 사탄의 공격지점이라고 하면서 머리는 인정하면서도 삶자체는 변화되지 않는 "지성 중심 신앙"과  감정의 변화에 의존하는 "감정적인 신앙"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헌신된 그리스도인은 마음이 내키든지 내키지 않든지 기도한다. 그는 자신의  감정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자신의 감정에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늘 기복이 심하다. 하지만 <영적인 의지력>에 기반하여 사는 그리스도인은 일관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그는 변화하는 상황과 감정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된 사역을 해나갈 수 있다.

     

    저자는 교회를 공격하는 사탄의 전략에서  <사탄은 교회 안에서 "용서하지 못하는 영"으로 역사하여 관계를 파괴한다 >는 이 부분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고 하며 이렇게 말한다.

     

    해결책은 무엇일까? 모든 성도들이 -특히 교회 지도자들이- 사탄을 알고 물리칠 수 있도록 배워야 한다.

     

    사탄을 알고 물리칠 수 있도록 배우는 것....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사탄의  존재에 대하여  생생하게 보았고,  특히 사탄의 발판이 된다는 불화살에  대하여 깨우치게 해 준 이 책이 참 고맙다..  그리고 이제 불화살을 즉시 끌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늘 깨어 있어야겠다.

     

    베드로전서 5:8

    정신을 차리라, 께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