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영이 외숙모 입니다.
아이들 수양회에 다녀 온 후로 어떤식으로든 주님께 또 여러분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은 생각은
하고 있는데 방법도 시간도 미루다 보니 이젠 너무 늦은 듯 싶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요즘 아이들 데리고 사랑교회를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어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했던 기간에 비하면 성경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는 한글도 모르는 아이의 수준
인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사실은 그것이 부끄럽다고 느끼고 살 지도 못했었습니다.
주님은 지도자라면 저는 그냥 백성에 한사람으로 주님에 백성으로 살면 된다는 아주
간단한 .. 내 나름대로의 주님의 테두리안에서 살면 된다는 아주 단순무식요.
오히려 주님에 일을 한다면서 자기 주장만 옳다고 하는 사람, 남 배려하지 못하는 자를
보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고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애들아빠랑 4식구 모두 가게 되면 결정이 좀 빨라지겠지만,
아이 데리고 저희만 먼저 가야 할 것 같아 여러가지(?) 쓸데 없는 걱정까지 하게 됩니다
아이들하고도 이야기 해 보고
가까운 시일내에 아이들 데리고 예배 드리러 가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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