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 사람보다 일찍배송된~
한분 한분 주방에 들어서며 앞치마, 머리수건 복장완비하고 어쨋든 우리보다 먼저와있는 배추를 사랑(?)으로 사정(?)없이 다듬고 씻고.... 사랑교회 첫 김장하는 날 시작해 볼까요.
교회성도 인원보다 못한 배추 130포기는 이렇게 우리 손으로!!ㅎㅎ
주방이 배추와 함께 아주 아늑(?)해 보입니다.^^ 새삼 이렇게 시설완비된 주방을 주신 것도 감사드리게 되네요.
성냥팔이 소녀도 울고갈 복장, 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오호~ 동태탕은 일품 이었습니다. 배추값보다 밥값이 더 나오는건 아닌지...ㅎㅎ 함께하는 즐거움을 어디에 비할까요.^^
오늘은 김장 전초전에 불과했습니다. 내일도 오늘에 이어 본격적인 버무리기로 들어갑니다. 함께 해주는 손길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얼른들 오세요.^^
일을 잘 못하는 이유로 사진만 찍고 다닌 박진자매였습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