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어 노아를 본 소감을 적어봅니다.
영화 "노아"를 봤다. (이 부분이 영화의 핵심인듯, 그러니까 인간은 루시퍼의 도움으로 구원받는다는 메시지)
이 외에도 자세히 보면 왜곡 투성이다. 물고기가 진화하고, 괴물들이 방주를 짓고, 므두셀라가 기적을 일으키고, 홍수로 인해 그가 죽고, 비둘기는 그냥 나뭇가지(잡아 뜻은 게 아니라)를 물고 날아가고 노아가 벌거벗은 현장에 며느리가 서 있고, 아라랏산의 모습까지도....
그런 노아를... 어두운 현 세상, 구원의 희망으로서 방주를....
예수님의 몸이 채찍에 찢겨 나갓듯 성경이 난도질당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이렇게 엄중히 경고하시지 않았던가??
앞으로 이와 같은 성경인물을 다른 영화가 시리즈로 개봉될 예정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