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갈라디아서 5장 14절 말씀 입니다. 각각은 KJV와 킹제임스 흠정역 입니다.
14 For all the law is fulfilled in one word, [even] in this; Thou shalt love thy neighbour as thyself.
14 온 율법은 이것 즉,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한 말씀 안에서 성취되었느니라.
위 두 구절에서 [ is fulfilled는 성취되었느니라 ] 라고 해석해야 하는게 아니라, 저 문장 그대로
[성취되느니라] 라고 해석해야 하는 것이 옳지 않나요? 제가 이 두 문장을 보고 느낀 바로는
이 KJV를 해석할 때 충실하게 원문 그대로 해석하신게 아니라
목사님과 기존 목회자 분들이 가르쳐온 그 가르침을 기준으로 해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밝히 말하자면 예수님께서 이미 모든 율법을 완성하셨다. 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까지 계속 이루어 지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미리 율법을 완성해 놓으시고 승천하실 것이었다면, 마침내(드디어 마지막에는)라는 표현과 마침내 다(드 디어 마지막에는 모든것이)라는 표현이 쓰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그 때에 모든 율법을 성취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이라는 표현이 쓰일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만약 is fulfilled를 성취되었느니라 라고 표현한다면
로마서 11장 25절부터 32절까지를 해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들을 향한 내 언약이니라" 하는 그 부분은 "is fulfilled를 성취되었느니라"라고 해석 해야만 한다면
절대로 해석할 수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들을 향한 내 언약에서 그들은 누구이며, 내 언약이라는 것이 옛 상속 언약을 가리키는 것인지, 새 상속 언약을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둘 다를 가리키는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둘 다라고 해석해야 모든 내용이 바르게 해석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솔직히 말해서 이 해석을 한 후에 갈라디아서 5장 14절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히 성령님께 의지하여 잘 해석했다고 여기며 이 해석에 대해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5장 14절을 보고 잠깐 동안 낙심하였으나, 다시 로마서 11장을 보고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해석에 개인의 해석이 가미된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어 KJV 영어버전 성경을 확인하여 보았는데
그 곳에서는 "is fulfilled"로 되어 있어서, 제가 배운 바로는 원문 그대로 해석한다면 "성취되느니라"라고 해석해야
옳다고 생각해서 오늘 이렇게 정동수 목사님께 여쭤보려고 왔습니다.
[로마서 11장 24~32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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