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성령님의 내주하심에 대한 질문조회수 : 7761
    • 작성자 : 권민우
    • 작성일 : 2018년 5월 20일 13시 35분 44초
  • 안녕하세요. 저번에 Accept or Resist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권민우 형제입니다.

    시골에 내려와서 부모님과 함께 꾸준히 1회통독을 위해 성경을 읽으면서 주님을 알아가는데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욥기 9장 13절 읽는 중에 개역개정 성경에 라합이 등장하는데 어머니께서 

    여호수와 도와준 라합이 여기 나오는데? 너가 욥이 아브라함 시대 때 사람이라며, 이상하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보니 교만한 협력자 즉, 사탄의 세력이라고 잘 번역이 되어있더라구요

    구약이 끝날 즈음 구원과 관련된 신약성경만큼은 흠정역으로 같이 읽어야지 생각했는데,

    (지금은 부모님이 완고하셔서, KJB에 마음이 열리지 않으셔서, 제가 순종하고 개역개정으로 읽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도 걸려넘어지는 부분이 많아 고민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상황 먼저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제가 어제 시간이 되어 사랑침례교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David Daniel 교수님의 48개의

    KJB의 우수성에 대한 강의를 전부 몰아 들었습니다.

    1)온라인상에서 흠정역 성경을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저와 이름이 비슷한 권OO님의 타당하지 않는 비판들, 

    2)기성교회에서 껄끄러워하는 사본학적인 이해 부분들

    백번양보해서 그들의 위 2주장이 모두 옳다쳐도

    a)교황, 이슬람 포교자들, 성서비평론자들이 가장 못마땅해하는 성경

    b)LGBT들을 위해 Queen james bible 이라고 무지개빛 십자가 그려놓는... 그들이 조롱하는 성경

    c)성경을 100%믿고, 예수님의 신성을 지키고, 성경을 최종권위로 삼으려는 자들이 선호하는 성경

    이정도면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8강을 전부듣고 내린 결론이 다른 건 다 양보하고 타협해주더라도 a,b,c만 보더라도

    보존해주셨다고 믿게 됩니다.

     

    2. 세월호 4주기에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밴드나 다 십자가에 노란리본을 덕지덕지 붙인 사진

    십자가에 리본 건 사진등이 도배되는 겁니다. 그래서 참다 못해

    우리가 이땅에 살면서 기념해야할 죽음은 예수님의 죽으심 밖에 없어야 할 걸로 아는데

    (장례 예배하는 것도 유가족을 위해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인간의 죽음이 자칫 우상화처럼 보이기까지 

    기념하는 것을 나타내야 해야하는가에 대해 질문했더니

    돌아오는 답은 

    성령님을 깊게 묵상하라는 답이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분들을 위로해드려야한다...

     

    다른 인본주의 경계관련 질문에도 

     

    우리에게 성경만이 주어진 게 아니다 성령님께 아뢰야한다.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원리대로 살아야한다.

    많은 사람들은 천국을 죽은 후에만 간다고 생각한다

     

    등등등입니다...

    ......

     

    천국(셋째하늘)갈지 안 갈지는 죽기전에 아는 것(구원의 확신)을 이야기하려는 것도 아니고

    후천년왕국(유토피아)을 말하려는 것인지...도통...

     

    어느때나 성령님을 이야기하니까, 뭐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대화가 거기서 종결됩니다. 답답합니다.

     

    질문입니다.

     

    Q. 구원을 받아 성령님께서 내주하시면, 의의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라 생각하는데

    왜 극과 극인 경우가 많고 아무 느낌도 없는 성도들이 많은 것입니까?

    어떻게 이해해야하는 것이 바람직 할까요?

     

    오늘을 저희교회에서는 성령강림주일로 지켜서, 문득 현재의 고민을 질문올립니다.

    도움되는 성경말씀이나 설교말씀 권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