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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제임스 성경으로 새롭게 신약교회를 시작하면서조회수 : 626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년 1월 11일 10시 56분 50초
  • 안녕하세요?

    요즘 교회로 부쩍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지난 금요일에 온 편지를 소개합니다.

    주님과 그분의 말씀에 영광을 돌려지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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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수 목사님!
    안녕하세요?

    우선 인사 먼저 드립니다. 유튜브를 통해 목사님을 알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킹제임스 성경을 알고 나서 저와 우리 교회가 새롭게 출발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서울 OO구 OO동에서 목회하는 K 목사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통해 정 목사님을 알게 된 것은 보름 전인 2017년 12월 15일경입니다. 저는 그전까지만 해도 정 목사님에 대해서 전혀 들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저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종종 듣다 ‘트럼프의 예루살렘 인정 의미’라는 목사님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어떻게 내가 모르던 것을 이렇게 잘 알고 있을까 하면서 두 번째로 ‘왜 킹제임스인가’를 들으면서 정 목사님의 신앙 철학이 저와 너무 비슷한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킹제임스 성경이 또 하나의 다른 성경이겠지 생각하였으며 목사님의 메시지를 듣기 전까지는 잘 몰랐습니다. 세 번째로 ‘종교개혁과 프로테스탄트 성경 확립’ 메시지를 듣고 킹제임스 성경이 이렇게 만들어진 성경이라는 것을 알고서 제가 목사님의 팬이 되었다고 할까 정말 대단한 분이시구나 생각하고 사랑침례교회 홈피도 방문하였습니다.

    정말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소개를 잠깐 하겠습니다.

    저는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사로 교직 생활하다 2010년도에 교장으로 정년퇴임 하였습니다. 신학은 OOOOO 목회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88년도부터 7년간 교회를 하다가 정리한 후 정년퇴임 하자마자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목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지금은 OO구 OO동에서 적은 수의 교인들과 함께 제 나름대로 교파를 떠나 초대교회 같은 신약교회를 그리면서 목회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사도신경, 크리스마스, 부활절을 안 지키자 교인들도 몇 명 떠났고 주위 교회에서도 이상하다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몇 달 전에도 초대교회 믿음을 지켰던 몬타니스트, 노바티안스, 도나티스트, 왈데스인들 같은 위대한 믿음의 선배들에 대해 설교를 하면서 나도 이런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르겠다는 마음이 조금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목회하면서 천주교, 몰몬교, 이슬람교, 불교 등 이방종교에 대해 나름대로 연구하면서 제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을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그래도 보수 교단 목사로서 목회를 하지만 기독교 절기가 돌아올 때는 친구 목사들과 불편한 적이 여러 번 있었지요. 교인도 몇 안 되는 교회가 저의 목회철학대로 하다 보니 저를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 하지만 제가 속한 교단은 개교회 위주로 단독 목회를 하니 목회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만난 적도 없는 정 목사님에게 저의 사적인 이야기를 하여 죄송하지만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저는 전부터 신약교회 같은 교회를 꿈꿔 왔었는데 목사님을 알고서 12월24일 기존 성경을 치우고 킹제임스성경을 교회에 비치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1월1일부터 제가 25년 동안 소속되었던 교단을 떠나서 목사님처럼 자유독립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목사님과 킹제임스 성경을 알고서 이렇게 제가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해 너무 기쁘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적어 보내는 것입니다.

    둘째, 저는 요단서점에 가서 킹제임스 성경을 사 와서 창세기를 읽는 중 ‘가나안’을 ‘카나안’으로 ‘데라’를 ‘테라’로 번역하였기에 다시 다른 킹제임스 성경으로 교환해 가지고 와서 <독자에게 드리는 글>을 읽다가 발행란에 발행인이 정동수라고 되어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나는 정동수 목사님이 킹제임스 성경을 발행했다고는 전혀 몰랐는데 목사님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발행인이라니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셋째, 저는 2018년부터 교단에서 나와 자유독립교회를 시작하는 마음에서 강대상의 종과 목회 가운도 다른 교회로 보냈고 제 인생의 마지막 텀을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넷째, 아직까지 목사님을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정말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되어서 제 아들들과 저의 친구 몇 명에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설교를 유튜브에 들어가서 들어보라고 홍보했습니다. 제가 목사지만 저의 주변사람에게 다른 목사를 추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저는 기쁘게 알려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은 바쁘시더라도 시간 내주셔서 한 번 뵙기를 바랍니다. 서울이든 인천이든 날짜와 시간만 알려주신다면 제가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2018년에도 목사님 가정과 섬기는 사랑침례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OOO 교회 K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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