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정동수 목사님,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
성경 번역과 출판의 큰일을 모두 완성하셨으니 존경하며 축하드립니다.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자녀를 기르고 교회를 섬기는 교우들, Media 선교를 통해서 복음의 말씀과 민족의 정체성을 가르치는 일들에 앞장서시는 용기와 실천력은 많은 성도와 교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카자흐스탄에 살면서 매주 영상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55:10-13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왕좌에서 나가는 말씀은 항상 열매를 맺으며, 닿는 곳마다 그분께서 의도하신 바를 모두 이루시고 흥함(福)을 가져다주신다는 말씀은 참 진리입니다.
함재봉 박사님께서 알려 주신대로, 한반도의 백성들은 한 세기 반 전만하더라도, 천박한 길가에서 자라는 ‘가시덤불’이었는데, 많은 선교사님들과 선각자들의 피와 땀으로, 그 말씀이 전하여져서 지금은 전 세계가 놀랍게 바라보는 ‘전나무’가 되지 않았습니까? 우리나라가 이사야서 말씀의 집단적 증인이 된 것이 참으로 감격스럽고 두렵습니다. 두렵다함은 지금의 현실이 그 기대와 책임의 차선을 벗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 선교는 가성비가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께서 계속 강조해 오신 대로, 주일학교 Multi-Media 교재를 개발하고 널리 보급하여 어린이, 청소년,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심어야 합니다.
세상 유행과 염려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이 당도하여 자라야 합니다. 전략적인 선교입니다.
이 일에 여러분들과 동참하기 위해 소액이나마 미디어 선교 헌금을 송금하였습니다.
목사님 ‘성화’ 시리즈 설교도 기대됩니다.
늘 스스로에게 박차를 멈추지 아니하시는 결기를 본받고자 합니다. 더운 날씨에도 건강하시고 온 식구들과 함께 행복한 계절 보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사님과 성도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 김OO드림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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