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희는 소래 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모임을 가졌습니다.
혹시 13층 옥상 공원에 올라가 보셨습니까?
화단, 벤치 등이 있고 양지 발라서 쉬기에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사실 주일에는 거의 우리 교회가 독점적으로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의 안전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이들을 두신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옥상에 가는 것을 주의해서 보시고
담장에 붙어다니며 위험한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담장은 1.5미터 높이이므로 정상적인 경우에는 애 어른 모두에게 안전 면에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데 그 밑에 무엇을 가져다가 밟고 담장을 올라가려는 시도를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을 두신 부모님들은 반드시 옥상에 올라가셔서 주변을 둘러보시고
어디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 인지하시고 아이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옥상에 갈 때 반드시 허락을 받도록 하시고
가능하면 어른이 있는지 살펴본 뒤에 올라가게 해 주십시오.
옥상에 계신 어른들께서는 아이들이 위험한 일을 하는 것을 보는 즉시 경고를 주고
부모나 교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은 사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은 1차적으로 부모의 책임이니 이 점을 기억하시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와 교사와 어른들의 말에 순종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한 첫걸음임을
기억하시고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