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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예배 시간에 박수 치는 것에 대하여>조회수 : 118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년 10월 5일 11시 8분 19초
  • <예배 시간에 박수 치는 것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저는 예배드릴 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도 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어떨 때는 박수를 칠 수도 있고 손을 들 수도 있고 ‘아멘!’하고 소리를 크게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이렇게 해도 된다고 하였고 얼마간 실행하였습니다.


    그런데 개개인이 원하는 것이 교회의 질서와 상충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현실은 늘 이러합니다.


    특히 찬송 시간에 박수 치는 것이 요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건의함에도 들어옴). 피아노 반주가 나오기가 무섭게 크게 박수를 치는 일이 매우 빈번합니다.


    이것을 분석해 보면 거의 무의식중에 이런 일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성 중 하나는 늘 맑은 정신으로 생각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의 무의식적으로 어떤 행동이 나오면 이것은 개인만의 감정의 표출로서 공적인 예배에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일부터는 찬송을 인도하는 분이 박수를 치면서 하자고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예배 시간에 박수를 치지 말기 바랍니다. 혹시 그래도 치기를 원하시면 조그맣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


    손을 들고 찬송하는 것 등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은 괜찮고 ‘아멘’도 습관적으로 하지 않고 감동이 되어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두 달 전에 타악기인 팀파니를 오케스트라에 가져다놓았습니다. 타악기도 밝은 찬송, 확신의 찬송, 행진하는 찬송 등에는 꼭 필요합니다. 메시아 등 고전 음악에도 필요한 때에 이 악기가 있어야 음악이 삽니다. 그런데 팀파니 소리가 너무 커서 다른 악기 소리가 들리지 않고 성도들의 찬송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서 이것도 앞으로는 밝은 곡 등 꼭 필요한 부분에서만 연주할 것입니다. 초창기라 이런 일이 있지만 잘 정착되리라 믿습니다.


    음악이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집니다!!!


    그래서 경건하게 예배드리며 악기와 목소리가 우리의 감정과 잘 조화를 이룰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의 기쁨이 됩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14년간 이것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번 주일부터는 박수 문제 등은 이렇게 하려고 하니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고전14:40, 모든 것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할지니라.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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