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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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침례교회 처복 클럽조회수 : 18579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12월 15일 15시 26분 47초
  • 우리 교회에는 처복 클럽이란 명칭의 사교 모임이 있습니다.
    이재식 집사님이 자천 타천 회장으로 있습니다.
    무슨 공식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다 아내를 잘 두어서 기쁘다고 생각하는 남편들이
    스스로를 처복 클럽 회원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저도 여기에 속합니다.
    아내의 도움과 채찍질 - 이것을 보통 지도편달이라고 함 ^^ - 이 없으면 목회를 하기 어렵습니다.
    목회 뿐만 아니라 가정 생활, 사회 생활 등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오는 가정을 보면 많은 경우 자매님들이 먼저 은혜와 진리를 깨닫고 교회를 정하자고 해서 거리를 불문하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면에서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약할 때가 많습니다.
    체면 차려야 하고 거리 따져야 하고 피곤함을 이겨야하고 등등 남자들은 핑계거리가 많은데 여자들은 일편단심 주님만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가정의 남편은 다 처복 클럽의 멤버로 자동 가입됩니다.
     
    우리 교회 청년 형제들도 이런 면에서 빨리 장가가서 멤버가 되면 좋겠습니다.
    처녀들도 좋은 신랑 만나서 처복 클럽에 들어오게 해야지요.
     
    가정과 교회에서 남편들이 좀 더 아내를 사랑하고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특별히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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