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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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전에 쓴 글 다시 올림조회수 : 1172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년 4월 9일 23시 9분 17초
  • 요즘 저는 걱정이 많습니다.
     
    설교 말씀이 퍼지고 여러 곳에서 좋은 반응이 생기며 변화하는 것이 보이고
    교회가 부흥하며 킹제임스 성경이 점점 더 알려지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과거에 많은 단체와 교회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리더의 종이 되어 결국 추종자가 되고 말더군요.
    그래서 두렵습니다.
    리더도 결국 자기의 추종자를 사랑하지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데 사람의 추종자는 언젠가 떠납니다. 무슨 이유든지 추종할 것이 사라지면 떠납니다.
     
    저는 저의 사역의 추종자나 저의 교회의 추종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감히 사도 바울같이 "너희는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그분과 저는 급이 다릅니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항상 예수님만 보고 그분만 따르기를 원합니다.
     
    진리와 리더가 상충하면 진리를 택해야 합니다.
    진리와 교회가 상충하면 진리를 택해야 합니다.
     
    리더나 목사나 교회는 다 유한하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보다, 예수님보다 먼저 자기 교회나 침례나 기타 냄새나는 사람의 무언가를 두는 것은 심각한 죄악입니다.
    그런 자들을 눈여겨 보고 뛰쳐나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침례자 요한 같이 이렇게 외치고 실천합시다.
     
    "그분은 반드시 흥하여야 하되 나는 반드시 쇠하여야 하리라."(요3:30)
     
    혹시 제가 배도하려 하거나 제 자신의 영광을 구하려는 낌새가 있는 것을 보거든 알려주세요.
    고쳐야 사니 도와주십시오. 그런 사람이 진짜 저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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