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초등학생에게서 글을 받았습니다.
"매주 우리에게 세상의 나쁜 것과 성경의 진리를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이런 글을 주었습니다.
"저희가 다 조는 것 같아도 다 듣고 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전해 주세요. 부탁해요"
주일에 오직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전하려고 준비하지만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세상에 들어가 살다 보니
깨끗함을 유지하기가 어려움을 늘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도 목사의 설교를 듣고 깨닫는 바가 있다고 하니
이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목사는 목사 겸 교사입니다(엡4:11).
아마도 스승의 날이라 아이들이 글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이 배워서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많이 전달하고 주님께로 가야겠지요.
작은 편지 하나가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샬롬
패스터 앤드 티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