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맘을 간단히 적으려고 합니다.
목사에게는 주일 오전 예배가 끝나면 홀가분한 마음과 더불어 후회가 따라옵니다.
설교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갈고 닦아서 제대로 시간에 맞게 전달해야 하는데 생각처럼 이게 잘 안 됩니다.
성경 공부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설교에 대해서는 거의 매주 이런 부담이 생깁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사람의 설교를 들어주시고 같이 교회로 모여 주시는 모든 성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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