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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홍글씨 요약조회수 : 1148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년 12월 2일 17시 58분 43초
  • 어제 설교 시간에 설명한 <주홍글씨>의 줄거리를 요약한 글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혼의 자유의 위대한 복과 더불어 회개하는 영이 
    킹제임스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득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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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홍글씨는 '헤스터 프린'이란 여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미국 식민시기 아주 초기였던 1640년대 매사추세츠 베이 식민지에 삽니다. 그녀는 간통 사건으로 아기가 있습니다. 식민지는 그녀가 간통녀라고 해서 가슴에 주홍글씨 A를 달고 살게 하고 추방자 취급합니다. 그녀는 아이 아빠가 누군인지 끝내 숨기나 이 책 마지막 부분에 결국 밝혀집니다. 첫 장 제목은 ‘세관’으로 작가가 살렘에 있는 세관에서 일할 때, 수놓은 글자 A와 헤스터 프린 이야기가 담긴 서류를 발견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직장에서 해고당하자 주홍글씨를 쓸 시간이 생겼습니다. 실제 소설에는 헤스터가 아기를 팔에 안고 감옥에서 나오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그때 주홍글씨 A는 옷 가슴 부분에 수놓아져 있습니다. 아기는 태어난 지 석 달이 되었습니다. 헤스터는 간통죄로 감옥에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아기 아빠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그녀가 임신한 사실이 몸에 표시 나면서 발각되어서 감옥살이 선고를 받았을 거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헤스터가 제일 먼저 받아야 한 벌칙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죄인을 채워서 비웃도록 만든 형틀이 있는 처형대에 서는 일이었습니다. 헤스터는 형틀은 면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볼 수 있도록 오랫동안 연단에 서 있어야 합니다. 마침내 군중 가장자리에 있는 누군가가 헤스터 눈에 들어옵니다. 헤스터의 남편입니다. 그는 헤스터를 메사추세츠로 먼저 보내고, 그 동안 유럽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헤스터에게로 오려던 중 여러 가지 재난을 당하고 미국 원주민들에게 잡혀 있었습니다. 그 사이 헤스터 간통 사건이 일어나고 투옥됩니다. 헤스터가 형틀 앞에 선 바로 그 날 남편되는 이 남자는 숲을 헤매어 나옵니다. 이 남자는 자기가 누군지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아서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댑니다. 그러면 헤스터가 자기가 누군지 알리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지사와 가장 연로한 목사가 젊은 딤스데일 목사에게 헤스터와 함께 그녀의 죄에 대해 얘기 해보라고 합니다. 딤스데일은 헤스터에게 아기 아빠가 누군지 밝히라고 합니다. 그래야 그 아빠가 고해하고 그녀와 함께 지은 죄에 대해 속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딤즈데일이 바로 아이 아빠란 사실을 곧 알게 됩니다. 그러나 헤스터는 아무한테도 그 비밀을 털어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이후, 헤스터가 감옥살이를 마치기 위해 감방으로 돌아오자, 남편이 의사로 위장해서 만나러 옵니다. 그녀의 간통에 대해서 용서해주겠다며 자기가 누군지 밝히지 않겠다고 약속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이 아빠가 누군지 알아내겠다고 맹세합니다. 그 순간부터 그는 자신을 로저 칠링워드라고 부릅니다. 헤스터는 동떨어진 작은 오두막집에 아기와 함께 삽니다. 항상 주홍글씨를 달고 있어야 하고, 추방자 취급을 받습니다. 그러나 바느질 솜씨가 있어서 바느질을 해서 먹고 삽니다. 헤스터는 공무원들이 행사 때 입는 레이스 달린 옷을 멋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옷 만드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자신을 위해 아끼지 않는 단 한가진 딸 펄 옷을 만들어 입히는 일입니다. 자신이 입은 옷 가슴부분에 붙은 주홍글씨도 본인이 직접 수놓은 것이고, 펄도 주홍글씨처럼 보이게 합니다. 펄이 세 살 반이 되었을 때, 펄을 헤스터보다 더 잘 키울 양부모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말을 듣게 됩니다. 그래서 헤스터는 그러지 말라고 하려고 펄을 데리고 주지사의 집으로 갑니다.
     
    도착하니, 윌슨 목사, 딤즈데일 목사, 로저 칠링워드 모두 주지사 집에 있습니다. 윌슨 목사가 펄에게 몇 가지 종교 질문을 해서 헤스터가 펄을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확인하려 합니다. 그런데 아주 멋대로인 펄은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는 척 행동합니다. 그래서 주지사는 헤스터가 펄을 제대로 못 키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스터가 딤스데일에게 도와 달라고 탄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헤스터 영혼을 구하기 위해 펄을 헤스터에게 보냈다고 딤스데일이 말합니다. 딤스데일은 펄이 주홍글씨처럼 보이는 점을 꼬집어 말합니다. 헤스터가 자기 죄를 기억하고 회개하기 위해 펄을 이용하고 있는 게 분명해졌습니다. 주지사를 설득해서 헤스터는 펄을 계속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칠링워드는 의사로서의 새로운 신분을 만들어 냅니다. 유럽 의학 교육을 아주 잘 받은데다 미국 원주민들에게서도 많은 치료법을 배웠습니다. 식민지 사람들은 훌륭한 의사가 생겨서 기분 좋습니다. 왜냐면 그들의 스타 성직자인 젊은 목사 딤스데일이 확실히 아파 보이는데다 오래 살 거 같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 젊은 목사는 아픈지 항상 가슴에 손을 얹고 다닙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딤스데일과 의사 칠링워드를 거의 떠밀다시피 의사와 환자로 함께 지내도록 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두 사람이 한 집에 같이 살도록 설득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칠링워드가 딤스데일에게 악마 같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제대로 봤습니다. 딤스데일이 애아빠라고 의심하는 칠링워드는 딤스데일이 죄책감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칠링워드는 비밀을 밝혀 딤즈데일을 더 고문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의심을 품고 비밀을 밝히도록 딤스데일의 생활을 꼬치꼬치 캐들어갑니다. 한 번은 펄과 헤스터가 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봅니다. 펄이 엄마한테 목사처럼 검은 남자에게 잡히지 않도록 주의를 줍니다. 흑인이란 식민지에서 악마로 통합니다. 어느 날 칠링워드가 약간 심하게 합니다. 딤즈데일이 가진 병이 사실 신앙심 문제거나 비밀때문이 틀림없다고 합니다. 딤스데일은 관심 끄라고 합니다. 하나님에게 고해 할겁니다. 딤스데일이 잠들었을 때 칠링워드가 딤스데일의 셔츠를 벌려 가슴에 있는 뭔가를 보게 됩니다. 그것으로 알고자 하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칠링워드는 딤스데일을 맘대로 고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딤스데일의 비밀을 안다는 사실을 절대 딤스데일이 알게 하지 않겠지만, 칠링워드는 딤스데일이 절대 잊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딤스데일은 헤스터와 잠자리를 했는데도 아무도 몰라서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딤스데일은 죄책감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감정이입을 제대로 할 수 있어서 식민지 최고의 설교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너무 성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서 죄의식이 심해집니다. 고백하고 싶어서 교회 집회 때 자신이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더 좋아하게 될 뿐입니다. 혼자 있을 때면 자신에게 채찍질하고 굶어서, 부모님과 펄, 헤스터 환상을 보기도 합니다. 어느 늦은 밤, 밖으로 나가 형틀이 있는 연단에 서서 비명을 지릅니다. 사람들이 나와 연단 위에 있는 자기를 보고 자기의 비밀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잠시 후 전직 주지사 임종에 갔던 사람들 여럿이 옵니다. 헤스터도 펄과 같이 왔습니다. 딤스데일이 두 사람에게 올라와 형틀에 있는 자신의 손을 잡아 달라고 합니다. 하늘에 별똥별이 지나갑니다. 그 불빛이 구름 속에 A자 모양을 만듭니다. 빛이 비칠 때 딤스데일 눈에 칠링워드가 보입니다. 펄에게 저 남자가 너무 무섭다며 누군지 묻습니다. 칠링워드가 와서 딤스데일이 몽유병을 앓고 있어서 그런다며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펄이 7살이 되었때쯤 헤스터는 마을에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 도와주는 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사람들이 아프거나 죽어갈 때 항상 그곳에서 위로해 주며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주홍글씨를 떼야 한다는 마을 사람들도 생겨납니다. 그러나 헤스터는 이제 추방자로 사는데 익숙해졌습니다. 옳고 그름에 대해 사회의 생각에 더 이상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사실, 이렇게 되면 식민지 사람들이 주홍글씨를 붙이도록 한 이유와 어긋납니다. 딤즈데일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알게 되고, 그게 칠링워드때문인 걸 알고는 헤스터가 따지러 갑니다. 해변에서 칠링워드를 만나 아주 나쁜 사람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칠링워드는 자기 때문에 딤스데일이 고생하고 있는 걸 알지만,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헤스터는 딤스데일에게 사실대로 말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칠링워드에게 이 모든 일을 잊고 용서해 줄 수 있지 않냐고 말하지만, 칠링워드는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헤스터는 자신이 이런 남자와 결혼했었다는 사실에 역겨워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딤스데일에 대해 완전히 다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딤스데일을 사랑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헤스터는 어디 다녀오는 딤즈데일을 만나러 숲으로 들어갑니다. 7년 만에 처음으로 얘기를 나누게 됩니다. 딤스데일은 자신이 너무나 형편없는 사람인 걸 인정합니다. 헤스터는 자기가 딤스데일을 위해 나와 있는 거라고 하고, 칠링워드에 대해서도 알려 줍니다. 딤스데일이 충격받고 화를 냅니다. 그러나 헤스터는 용서해 달라고 하고 딤스데일은 말을 듣습니다. 딤스데일에게 식민지를 떠나서 어딘가 다른 곳에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고 합니다. 딤스데일은 혼자 그렇게 할 힘이 없다고 합니다. 헤스터가 함께 가줄 것이고 아내가 되겠다고 합니다. 딤스데일은 그녀와 마을을 떠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래서 헤스터가 주홍글씨를 떼어 버리고 머리카락을 풀어 내립니다. 두 사람은 펄에 대한 얘기를 나눕니다. 딤스데일은 펄이 자기를 받아줄 건지 궁금합니다. 펄을 부르지만 펄은 헤스터가 주홍글씨를 다시 달아야 시내를 건너 올 거라고 합니다. 목사는 펄 이마에 키스를 합니다. 그러나 펄은 달려가서 시냇물에 씻어 버립니다. 딤스데일이 서로 친하단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을 거여서 펄이 화나 있습니다. 딤스데일은 마을로 돌아옵니다. 며칠 후에 헤스터와 펄과 함께 배를 타고 도망가기로 했기 때문에, 당황스럽고 제 정신이 아닌 듯합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뭔가 사악한 말을 하거나 행동하지 않기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집으로 가서 마지막으로 큰 설교가 될 선거일 설교 내용을 작성합니다. 새 주지사가 취임 선서하고 딤스데일이 설교를 해야 하는 날 공휴일이어서 식민지 사람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헤스터는 배 선장을 만나 떠날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딤스데일과 식민지 공무원들이 모두 교회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헤스터는 밖에서 설교를 들으며 서 있어야 합니다. 헤스터는 선장이 한 말 때문에 걱정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서 있는 사람들이 이전 어느 때보다 심하게 주홍글씨를 쳐다보고 있어서 불편합니다. 설교는 엄청난 히트작이었습니다. 뉴잉글런드에서 지금까지 한 설교 중 가장 대단했습니다. 딤스데일이 밖으로 나와서 헤스터와 펄 손을 잡고 형틀이 있는 연단으로 함께 올라갑니다. 칠링워드가 가로막으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딤스데일은 자기가 7년 전에 이 두 사람과 이 자리에 섰어야 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셔츠를 벌려 가슴에 새겨진 주홍글씨를 보여줍니다.
     
    그 글이 어떻게 거기에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보낸 표시거나 목사 자신이 직접 흉터를 만들었을 수 있습니다. 미스터리입니다. 딤스데일이 펄에게 이제 키스해 줄 것인지 묻고, 펄이 키스해줍니다. 헤스터가 천국에서 함께 하게 될 것인지 물었더니 딤스데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지은 죄에 대해 회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죽습니다. 나중에 칠링워드도 죽고 펄에게 막대한 상속을 남깁니다. 헤스터와 펄은 잠시 식민지를 떠납니다. 펄은 유럽에서 부자 남자와 결혼합니다. 그러나 헤스터는 자기가 살던 오두막집으로 돌아와서 삽니다. 그리고 주홍글씨를 다시 가슴에 답니다. 헤스터는 딤스데일 옆에 묻힙니다. 그렇게 가깝진 않지만, A가 쓰인 묘비를 함께 씁니다.
     
    죄를 지으면 회개해야 정상인이다(글).
     
    회개해야 정상인이다(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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