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광고 드리면서 부탁드린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요한복음 6장
28 그때에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들을 하리이까? 하매 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너희가 믿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라. 교회에 오는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성도들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성도들 중에는 이러한 본질을 잊고 교회에 일하러 오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행태가 우리나라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고 분별력이 없는 성도로 머물러 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로 보람과 성과를 찾고 심지어 그것으로 영적 만족감을 누리려는 자세를 탈피해야 합니다.
물론 교회에는 당연히 해야 할 여러 일이 있습니다. 주방, 청소, 주차, 안내, 방송, 찬양반, 암송반, 교사 등
심지어 목회도 일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런 일 때문에 예배와 교제 그리고 각 사람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그 즉시 일을 중단하고 예배와 교제, 영적 성장에 치중해야 합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성도의 모습입니다.
2015년을 시작하면서 우리 각 사람이 너무 교회 일에 몰두한 나머지 예배와 교제와 성장을 등한시하지는 않는지 살펴보기 바랍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예배와 교제와 성장을 등한시한 상태에서의 일은 그 행위를 하는 자신과 교회 전체에 아무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예배와 교제와 성장 위에 착실하게 쌓아올린 일이 이 세상에서 영적 유익을 누릴 수 있고 나중에도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확실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11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 외에 능히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나니 이 기초는 곧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12 그런데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건초나 짚을 세우면 13 각 사람의 일이 드러나리라. 그 날이 그것을 밝히 드러내리니 이는 그것이 불에 의해 드러나고 그 불이 각 사람의 일이 어떤 종류인지 그것을 시험할 것이기 때문이라. 14 어떤 사람이 그 기초 위에 세운 일이 남아 있으면 그는 보상을 받고 15 어떤 사람의 일이 불타면 그는 보상의 손실을 당하리라. 그러나 그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에 의해 받는 것 같이 받으리라. 그래서 2015년에는 예배와 교제의 기쁨 속에서 성장하며 그것이 밑바탕이 된 성도들의 봉사가 증가하기를 기대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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