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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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원 수강생 및 성도들에게조회수 : 857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년 5월 6일 11시 55분 36초
  • 안녕하세요?
     
    다음 글은 오늘 아침에 신학원 학생들에게 보낸 글입니다.
    이 글은 모든 성도들 특히 교회의 리더들에게 필요하므로 공유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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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원 형제/자매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두 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어 글을 드립니다.
     
    먼저 간단한 것 말씀드릴게요.
    이번에 계시록 듣는 분들은 <요한계시록 바로 알기>가 아니라 <천주교의 유래>를 읽기 바랍니다. 이렇게 정정합니다. 교회 서점에 가져다 놓겠습니다. 계시록은 후에 숙제로 드리겠습니다. 계17-18장의 바빌론을 이해하려면 <유래>를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교회는 지식을 들고파는 곳이 아닙니다. 성도들이 서로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오시거든 신학원 과목 혹은 다른 교회/사이트의 특정 주제(일루미나티, 신사도 등등) 등에 대해 신학원생들 혹은 지식 탐구를 원하는 분들과만 지식의 교제를 나누지 마시고 두루두루 여러 성도들과 인간적인 교감의 교제를 나누기 바랍니다.
     
    혹시 목회를 하실 분들이 있을지 몰라 말씀드립니다. 목회는 지식으로 되지 않고 인간관계로 됩니다. 이 말에 놀라지 말기 바랍니다. 지식만 추구하는 모임 혹은 교회는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인간을 인간으로 바로 바라보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려고 노력할 때 교회가 발전합니다. 예수님의 사역도 바른 말씀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이루어졌습니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지식 추구의 장으로 여기지 마시고 인간 교제의 장으로 여기고 섬기는 일을 실천하면 좋을 것입니다. 따라서 집요하게 무언가를 파기 위해 교회에 오지 마시고 다른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 주어야겠다는 심정으로 오셔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도 시간이 남으면 교회에서 다른 분들과 지식을 탐구하는 교제를 나누기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바를 잘 이해해 주세요. 다만 밴드 등에서 지식 탐구 교제 등을 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다만 교회에서 Off lin으로 모일 때는 인간이 지식보다 더 중요함을 인식하고 성도들과의 좋은 교제/섬김을 나누는 일에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결혼한 분들은 배우자에게도 이 문자를 공유하셔서 부부가 이런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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