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지한 대로 저희 교회는 2016년 동성애 반대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100명 이상의 성도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자연스레 공적 자리에서 일어나며 언론 매체들이 이에 동조하는 것을 보면서 재림의 때가 동성애가 창궐하던 롯의 때와 같을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악행을 저지하기 위해 여러 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들이 물질과 시간의 희생을 아끼지 않고 반대 집회에 나온 것을 보고 또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다만 방언(?)으로 ‘랄라랄’라 하면서 기도하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열심은 좋은데 이 열심히 진리에 기반한 것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끝나고 같이 모여 식사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뻤습니다. 우리 교회가 어떻게 나가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나라의 백성들이 죄악을 회개하고 돌아올 때 큰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느헤미야를 읽어 보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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