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누고 싶은 글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제임스 낙스 목사님의 로마서 강해 중 맨 마지막에 있는 글입니다.
낙스 목사님의 ‘로마서 강해’는 다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로마서 전체를 이해하면 우리의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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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강. 강한 그리스도인(15장) : 선함이 없이 다른 사람을 훈계하려 들면, 그의 잘못만 찾아내려 하고 결국 다툼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선함이 먼저 오고 그 다음에 지식이 와야 합니다. 그러면 서로 훈계할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선함이 전혀 없다면 아무도 당신의 지식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선함이 없는 지식은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지식을 쌓으면 다른 사람들을 훈계하고 돕고 섬기고 세워주고 유익을 끼쳐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선함과 지식은 모두 필요합니다. 다만 먼저 선함을 갖추고 나서 지식을 갖춰야 다른 사람을 훈계할 수 있습니다. 바울과 데마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한 사람은 하나님께 받은 선물과 재능을 주님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썼고, 다른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같은 선물과 같은 재능과 같은 기회를 가지고도 20년 후에 서로 다른 결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선물과 재능과 기회를 주시고 당신이 자유롭게 그것을 사용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영원한 가치가 있게 사용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낭비해 버리시겠습니까? 당신이 받은 모두를 주님을 위해 사용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잘못된 곳에 써버리고 낭비해 버리시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 자리가 당신에게 기쁨이 되었으면 합니다.
29강. 하나님을 모욕 함(15장 1절-3절) : 타락한 인간은 자신이 실패하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뜻대로 일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저주합니다. 이것도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화가 나거나 실망하거나 분노하면, 인간의 부패한 본성은 결국 모든 일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려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거나 잘못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의 잘못으로 인해 자신들이 어려움에 처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고침을 받으러 하나님 앞에 나아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는 모든 일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이것이 요즘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구원받는 사람의 수가 적은 것입니다.
당신은 교회를 비난할 수 있고 목사를 비난할 수도 있고 종교를 비난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비난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의 죽음이나 불행도 하나님의 책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누가 지옥에 가는 이유도 하나님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따뜻하고 좋은 날씨를 보면 대자연의 어머니가 준 선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태풍이 불어 많은 것을 파괴시키면 대자연의 어머니가 아닌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 아십니까? 인간의 본성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용납하지 못하고 오히려 모든 책임을 그분께 돌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30강.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시는 것(16장) : 요한복음 21장을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다른 일들도 많으므로 만일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심지어 이 세상이라도 기록된 책들을 담지 못할 줄로 나는 생각하노라. 아멘.”(요21:25)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 들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일을 성경에 다 기록해 놓았다면 성경의 분량은 백과사전보다 더 많고 심지어 대학 도서관이나 이 세상이라도 다 담지 못했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해 말씀하시려면 이 세상이라도 다 담지 못할 책을 기록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로마서 16장 전체는 형제자매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한 사람씩 이름을 거명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어서 감사하고 기도해 주어서 감사하고 함께 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성경 한 장 전체가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도움을 준 사람들에 대해 감사하고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지 아십니까? 이러한 내용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성경에 기록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인생과 사역에 도움을 준 사람들이 하나님께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성경에 기록된 것입니다. 우리는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해야 합니다. 인사하고 안부를 물어야 합니다. 우리의 사역을 돕고 기도해 주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교제를 나눌 형제자매로 인해 서로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 문안해야 합니다. 성경은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교리만 배우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서로 감사하고 인사를 나누는 것도 교리입니다. 성경은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우리는 대환난이나 천년왕국에 관한 교리를 배워야 하는 것만큼 인사와 감사에 관한 교리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선에 대해서는 지혜로워야 합니다. 선한 것은 자세하게 많이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바른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마음과 생각이 바른 것으로 가득 차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잘못된 것이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의 오류가 아닌 하나님의 진리에 관해 공부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이단 교리나 비진리에 많은 시간을 써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혼자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혼자 하나님을 섬길 수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함께 주님을 섬기고 함께 영적으로 성장하고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영적으로 성장해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서로를 욕하거나 험담하는 게 아니라 고마워하고 서로의 존재로 인해 감사하게 될 때 우리는 주님을 제대로 섬기고 제대로 영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될 겁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그런즉 우리 강한 자들은 마땅히 약한 자들의 연약함을 담당하고 우리 자신을 기쁘게 하지 말아야 하리라. 우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기쁘게 하여 그의 유익을 구하고 그를 세워 주어야 할지니라. 기록된바, 주를 모욕한 자들의 모욕이 나를 덮쳤나이다, 함과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의 배움을 위하여 기록되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성경 기록들이 주는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라.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그리스도 예수님을 따라 서로를 향해 같은 마음을 갖게 하사 너희가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6).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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