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7월 15일) 동성애 축제가 서울 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동성애 문제는 매해 늘상 일어나는 일로 치부할 수 없는,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재림의 때가 노아와 롯의 때와 같이 동성애가 창궐하는 때라고 우리 주님은 명확하게 이야기하셨습니다.
우리와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 성도들은 ‘동성애자는 사랑하되 동성애는 죄’라고 명확히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퀴어 축제에는 진보 교회들이 동성애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 참으로 두렵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미래한국에 아주 의미 있는 기사가 실렸기에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동성애가 창궐하면 믿는 자뿐 아니라 믿지 않는 자도 같이 멸망합니다.
이 기사는 동성애의 실체와 실태를 아주 명확히 보여 줍니다. 우리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만을 간절히 구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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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한국 사회에 어둠을 드리우는 굿판
‘소수자’로 위장하며 억지 권리 요구 - 퀴어문화축제
염안섭 전문의·수동연세요양병원장(미래한국2017.07.05.)
필자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말기 암 환우를 진료하던 호스피스 전문의였다. 그러던 중 암 환우들을 위한 요양병원을 개원했는데, 어느 날 갈 곳 없는 에이즈 환자 한 사람의 사연을 듣게 되었다.
이 사람을 치료하면서 연이어 갈 곳 없는 에이즈 환우들이 오게 되어 무려 7만 번이 넘는 에이즈 진료를 하게 되었다. 의료 현장에서 본 에이즈 환자들은 거의 다 동성애로 에이즈에 감염됐고 그 말로는 실로 끔찍했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면역력만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다.
에이즈 바이러스의 무서운 점은 뇌세포를 갉아먹는다는 것이다. 뇌세포를 에이즈 바이러스에게 갉아 먹히면 반신불수, 전신 마비, 식물인간 등이 된다. A씨의 예를 들면,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멀쩡하게 잘생긴 젊은 청년인데, 동성애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되어 지금은 식물인간이 되었다.
목에 구멍을 뚫고 가래를 뽑으면서 가족도 몰라본 채로 기저귀를 차고 남은 인생은 살아야 했다. 그 처참한 현장에서 “동성애만 안했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라는 안타까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지금 이 시대의 언론이나 유력 인사들이 동성애를 미화하는 것을 볼 때는 그 달콤한 말의 미혹에 빠져 호기심에 동성애를 접해 처참하게 죽어갈 이름 모를 젊은 청년이 보이는 것 같아 가슴이 미어진다.
왜 필자가 ‘동성애의 실체를 알릴 수밖에 없는가’ 라는 질문의 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바로 알려야 한 명이라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에이즈환자는 실제로 어떤 모습일까?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에이즈 장기요양시설에 입원하는 남성 동성애자의 평균연령은 41세에 불과하며 44%가 정신질환, 48%가 심각한 신경계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57%는 마약중독자였고 이들은 입소 전 11개의 약물을 복용할 정도로 많은 합병증을 갖고 있었다. 필자의 진료 경험도 이와 비슷한데, 우리나라는 마약이 보편화되지 않아 마약 남용 대신에 알콜 중독이 에이즈환자들에게 많이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에이즈와 동성애의 연관성은 어떤 것일까?
박재형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남성 동성애자가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남성 이성애자에 비해 약 750배 높음을 알 수 있다”며 에이즈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남성간의 성관계를 지적했다.
미국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와 남성간의 항문 성관계의 밀접한 연관성에 대해 홈페이지에 명확히 게시해 미국 국민을 계몽하고 있는데, 2013년 13-19세 신규에이즈감염자의 92.8%가 남성간의 성 접촉으로 인한 것이고 1.4%는 남성간의 성관계와 마약주사를 같이 한 경우였다.
▲ 의료현장에서 본 에이즈 환자들은 거의 다 동성애로 에이즈에 감염되었고 그 말로는 실로 끔찍했다. 에이즈 바이로스는 면역력 저하 뿐 아니아 뇌 세포를 갉아먹는다. 그렇게 되면 반신불수, 전신마비, 식물인간 등이 된다.
20~24세 에이즈 신규 감염자의 91.7%도 남성간의 성 접촉 때문이었고 3.0%는 남성간 성 접촉을 하면서 마약주사를 같이 한 경우였다. 두 개의 수치를 더하면 에이즈감염자 중 무려 94% 이상이 남성간 성행위 때문에 에이즈에 감염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질병관리본부의 홈페이지에는 2007-2010년 에이즈 감염자 중 대다수가 동성애자라고 밝히고 ‘대부분의 게이와 양성애자 남자들은 항문 성교를 통해 에이즈에 감염된다. 항문 성교는 에이즈에 걸리거나 전염시키는 가장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에이즈 감염에 있어서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은 1995년, 수혈로 인한 감염은 2006년 이후 보고사례가 전혀 없다. 2013년 1114명의 에이즈 신규 발생이 신고되었는데, 남자가 1016명, 여자가 98명으로 10.4:1로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았다. 그리고 감염 경로에 대해 확인된 것은 100% 성 접촉이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 에이즈는 부적절한 방식의 성관계로 옮는 성병이다.
그 중에서도 에이즈 감염의 진원지는 남성간의 항문 성관계로 성적 쾌락을 얻는 남성동성애자이다.(만일 남성과 여성간의 정상적인 성관계로 에이즈에 감염되는 예가 많을수록 에이즈 남녀성비는 1:1에 가까워진다) 사실이 이러한데, 필자는 대한민국의 현재 소위 ‘성소수자 인권’이라는 단어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심히 안타깝고, 동성애자들을 죽음으로 이끄는 성관계를 도덕적으로 인정하라고 말하는 것은 결코 동성애자들을 위하는 길이 아니다.
그들이 걸어가는 죽음의 길을 ‘평안하다, 평안하다’며 거짓말을 하는 이는 거짓선지자이다. 동성애의 행위들이 인권임을 표명하는 동성결혼법과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어 버리면 진실로 그들의 사람답게 살 권리인‘인권’을 위해 행동할 수 있는 길이 막혀버린다.
필자는 동성애를 탈출하고 싶어 하는 많은 청년들의 상담을 요청받았는데, 누구나 2년 정도 노력하면 동성애를 탈출할 수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 그리고 한 사례에서는 동성애를 탈출하는 것이 비만을 탈출하는 것보다 훨씬 쉬웠다고 고백한 예도 있다.
동성애자로 사는 것보다 동성애를 끊는 것이 훨씬 쉽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만을 탈출하는 것보다 동성애를 탈출하는 것이 훨씬 쉽다. 그런데 동성애자들을 위시한 성소수자들은 그들의 행위를 유지 강화할 목적으로 그들만의 성도착축제인 퀴어축제를 서울광장에서 올해도 여김 없이 연다고 한다.
7월 15일로 예정된 이 축제에는 온갖 성도착증 환자들이 모여 자신들의 성도착증세를 인권이라고 우길 것이고 아무 죄 없는 서울 시민들은 그 날 공개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낯 뜨거운 모습들에 눈살을 찌푸리게 될 것이다.
말 못하는 말(馬)을 괴롭히는 성소수자들
이 참에 독자들이 성소수자의 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이들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은 동물과 사람이 성관계하는 것을 금지하는 일명 수간금지법이 있는데, 이 배경이 성소수자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5년 시애틀 인근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신원을 밝히기를 꺼려한 2명의 남성이 자기 친구라면서 한 남성을 데리고 왔다.
환자는 항문 손상으로 인한 직장 파열과 장 천공으로 생명이 위독해 의료진들이 급히 응급수술을 했으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 경찰이 수사한 결과 사망한 이는 워싱턴주의 부촌 지역인 기그 하버에 거주하는 비행기 회사인 보잉사의 중역인 케네스 피니언이라는 남성이었다.
이 세 명의 남성은 바로 숫말과의 수간을 즐기는 동호회의 친구지간이었던 것이었는데, 놀랍게도 이 남성들은 동성애자들로 더 이상 남성끼리 성관계하는 것에 만족을 못느끼고 좀 더 자극적인 방법을 찾다가 자신의 항문을 숫말에게 제공하는 일명 수간동성애자들이었다.
그간 이런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가 케네스 피니언의 사망을 계기로 남성동성애자들이 자신의 항문을 통해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가질 뿐 아니라 숫컷말, 개 등과 항문성교를 벌인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된 사건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날도 이 수간동성애 삼총사는 여느 때처럼 남의 농장에 잠입해 그들이 가장 아끼던 빅 딕이라는 별명의 숫말과 즐겼는데, 그간 오랫동안 남의 농장을 야간에 잠입해서 이 짓을 안 들키고 행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이 날은 다른 날과는 달랐다. 숫말과 성행위 초반 케네스는 평소와는 다른 감각, 즉 구토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저녁 먹은 게 체한 것 같다는 농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케네스는 엄청난 기세로 구토를 하며 토사물을 쏟아냈고 토사물이 피빛을 띠고 있는 것을 보자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말의 성기를 뺐는데 그제서야 케네스의 항문에서도 붉은 혈액이 줄줄 흘러나왔고 결국 케네스 피니언은 45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결국 워싱턴 주의회는 급하게 수간 금지법을 제정하게 되고, 이로써 동물과의 성적 접촉을 처벌하게 되었다.
실제로 이 법이 발효된 이후로 워싱턴 주에서 한 남성이 자기 집에서 개랑 섹스를 하다가 아내에게 휴대폰 사진으로 그 현장을 찍혀서 기소되었다.
한편 이때 전 미국 언론의 유명세를 탄 수간동성애 삼총사 중 한명(케네스 피니언을 응급실로 데려온 두 남성 중 한 명)은 친구의 죽음을 통해 개과천선을 한 것이 아니라 몇 년 후 테네시 주에서 또 숫말과 수간을 시도하다 체포되었다.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겪었지만 고치지 못하는 이유는 이것이 바로 성중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이 이 사건을 통해 수간금지법을 만든 이유가 또 특이하다.
대니얼 새터버그 차장검사는 수간 범죄자들이 아동들을 성폭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한 조사 결과 밝혀졌다며 수간 금지법안이 아동 성범죄 예방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이 사건을 들여다보면 남성동성애자가 항문 성교의 쾌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지어 숫말과 성관계를 했다가 사망해 수간금지법이 만들어졌는데 수간금지법을 만든 이유가 수간을 하는 사람들이 아동들을 성폭행하는 소아성애자들이 많아서라는 것이다.
성소수자의 세계는 이처럼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다. 왜냐하면 나쁜 쾌락의 추구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피니언의 기묘한 이야기는 2007년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되었고, 856개의 후보 중 16개의 수상작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케네스 피니언은 사망하기 이전에 워싱턴주 기그 하버에 있는 키 페닌술라 고속도로(Key Peninsula Highway)에 새 집과 말들을 들여놓을 마구간을 세우고 있었다고 한다.
트랜스젠더라는 말을 탄생시킨 악마적 실험
이런 엽기적인 사건 말고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는 트랜스젠더라는 말을 태동시킨 성소수자인권옹호 의학자의 악마적 실험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트랜스젠더나 젠더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말은 성소수자의 소위 ‘인권’을 상징하는 단어 중 하나이다.
성소수자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해 정상 어린아이들에게 성폭행에 가까운 실험을 서슴지 않았던 성소수자인권운동가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한명으로 대표적인 성소수자인권운동가이자 의학자였던 존 머니라는 사람이 있다.(1921~2006)
이 사람은 트랜스젠더의 젠더(Gender) 라는 용어를 만든 성과학자이다. 존스홉킨스병원의 심리학자이자 성과학자인 존 머니가 성소수자의 인권을 위해 한 연구는 데이비드 라이머라는 1965년 8월 22일 출생한 남자아이에 관한 것이었다.
이 아이는 1966년 포경수술을 하다가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당했는데 의료사고로 생식기가 잘렸다. 이 일이 언론에 알려지자 존 머니가 이 아이의 부모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아이의 부모에게 성전환수술을 설득해 데이비드 라이머는 존 머니에 의해 설득당한 부모의 동의만으로 고환을 제거당하고 트랜스젠더가 된다.
그리고 데이비드라는 이름마저도 개명당해 브랜다라는 여자 이름을 새로 부여받고 브랜다 라이머라는 여자아이가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전혀 아이의 의사는 존중되지 않았고 존 머니의 의중대로 아이가 끌려다니게 되었다.
수술 이후에도 존 머니는 이 아이를 대상으로 많은 연구를 하고 성소수자인권을 위한 발표를 하게 되며, 존 머니가 사용한 ‘젠더’라는 말은 좋은 의미의 단어로 전 세계로 확산된다.
그러다가 이 아이가 14살이 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 이 아이는 자신은 여자로 살기가 싫고 남자로 살고 싶으며 브랜다가 아닌 데이비드로 살고 싶다고 하여 다시 남성이 되는 어려운 수술을 받게 된다.
그리고 존 머니로 인해 자신의 삶이 불행했다며 존 머니가 자신에게 행한 의학적 실험은 잘못된 것이니 절대 행해져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에 밝혀지기를 존 머니는 심지어 여자가 된 이 작은 아이에게 진정한 여성이 되려면 남자와 성관계를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이 꼬마에게 성관계 실습을 시켰는데, 놀랍게도 이 아이의 형인 브라이언에게 동생에게 성행위를 가하라고 강요하고, 이 두 형제에게 포르노를 보여주며 따라하라고 강요해 아직 자기방어능력이 없는 이 작은 형제는 그것이 잘못된 일인지도 모르고 존 머니가 시키는 대로 성관계 실습을 했다고 한다.
이 사실은 2000년에 데이비드 라이머와 브라이언이 폭로하게 되어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때 존 머니는 이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고 어린 시절 성적 연습이 건강한 트랜스젠더 정체성에 중요하기에 그렇게 했다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쳤다.
그 뿐 아니라 존 머니는 ‘애정적 만남의 소아성애자의 소아와의 성행위’는 ‘사랑’이지 ‘섹스’가 아니라고 주장할 뿐 아니라 특이하게도 2004년에 개봉한 인간과 동물과의 섹스를 주제로 한 영화인 ‘애니멀패션’(Animal Passions)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 후 이 두 아이는 형인 브라이언 라이머는 존 머니가 강요한 악마적 실험에 의한 정신적 충격 속에 우울증에 빠져 항우울제 과다복용으로 2002년 7월 1일 사망하고 2004년 5월 5일 데이비드 라이머는 존 머니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이기지 못해 38세의 나이에 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하게 되는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라이머 형제의 부모는 아들 둘을 불행하게 잃은 후 존 머니 때문에 자식이 둘 다 죽었다며 한탄을 했지만 이미 죽은 자식들이 돌아오지는 않았다. 필자는 젠더나 트랜스젠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 말을 만든 성소수자인권운동의 대부 존 머니가 떠오르고 그가 잔인한 실험을 통해 만든 단어인 젠더, 그리고 그 말을 만드는 실험 대상으로 쓰인 불행한 두 아이에 대해 떠오른다.
그런데 얼마 전 필자는 씁쓸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모 부처의 장관으로 지명된 분이 “경제개혁에 젠더(gender)가 폭 넓게 반영되도록 하겠다”라며 장관이 될 이로써 젠더이데올로기를 대한민국에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포부를 밝히는 것이었다. 죽은 자, 특히 약한 자가 죽으면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않는다지만 젠더라는 말을 만든 악마적 실험의 희생양이었던 데이비드 라이머 형제가 들었다면 아마 피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타락한 소수의 문화에 짓눌리는 한국
‘한국퀴어문화축제’(Korea Queer Culture Festival, KQCF)는 2000년 이래 매년 6월 경 국내에서 열리는 성소수자들의 축제이다. 퀴어문화축제는 크게 퀴어퍼레이드, 퀴어영화제, 퀴어파티 등으로 이뤄지며 토론회, 전시회, 사진전 등이 함께 열리기도 한다.
퀴어퍼레이드 혹은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2000년 대학로에서 처음 열렸다. 이후 홍익대 인근과 이태원 등지에서 열리다가 15회 퀴어문화축제는 2014년 6월 7일 연세로(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했다. 15회 축제는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Google)이 후원하고 미국, 프랑스, 독일 대사관도 함께 참여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행사였다.
서대문구청은 “세월호 참사로 추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현재 사회 분위기에도 적합하지 않다”며 연세로의 사용을 불허했다. 신촌지역주민들과 학생들도 퀴어축제 개최에 항의했다. 그러나 퀴어문화제 주최 측은 “사랑이 혐오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행사를 강행했다.
당일 오후 신촌 연세로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각종 문구들과 플래카드, 남장을 한 여자, 여장을 한 남자, 술병을 들고 돌아다니는 만취한 외국인 LGBT들과 반나체로 음란한 퍼포먼스를 하는 동성애자들로 가득 찼다. 동성애축제 주최 측이 거리에 설치한 부스에서는 무료 AIDS 검사, 성병검사, 콘돔 판매 등이 이뤄졌다.
16회 서울동성애 축제는 2015년 6월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때는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감염의 우려 때문에 줄줄이 취소되었던 때였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메르스 퇴치에 국가적 힘을 모으기 위해 애쓰던 때였는데 성소수자들은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서울광장에 모여 성기 모양의 쿠키와 상품을 팔고 동성애자들의 노출 수위도 더 심해지는 등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선정적이고 퇴폐적이었다.
6월 26일 미국 연방법원에서 동성혼인 합법화 판결을 내린 뒤였기에 미국 대사관까지 나서서 동성애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렇다면 올해는 과연 어떠할 것인가?
성소수자들은 ‘소수자‘라는 가면을 쓰고 이 사회를 향해 오직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특혜를 달라고 떼를 쓸 것이다. 그러나 수가 많고 적음이 특혜를 줄 사유가 아니라, 그 집단이 추구하는 가치와 사회에 대한 영향력이 특별한 혜택을 줄 만한 것인가를 검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다친 보훈대상자는 그분들이 추구했던 가치와 희생이 특별한 혜택과 보호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사상이 될 만한 값어치가 있기에 이 사회가 숭고하게 보호해야 한다.
그러나 성소수자는 이 사회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집단이 전혀 아니다. 단지 그들만의 기묘한 성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는 집단일 뿐이다. 그런데 이들은 단지 그들의 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너무나 많은 것들을 이 사회에 요구하고 있다.
단순히 소수냐 다수냐 라는 숫자의 개념이 논의의 중심이 된다면 예를 들어 성소수자 중 어린아이들을 성의 대상으로 삼는 소아성애자들은 당연히 소수이므로 이들의 선택의 자유를 특별히 보호하고 이들의 성적 만족을 보호하기 위해 성애의 대상들인 어린아이들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자인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논리가 형성된다. 올해 벌어질 퀴어문화 축제가 이런 성소수자의 논리를 강화시킬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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