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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가랴서 4장의 이상한 등잔대조회수 : 7405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년 8월 14일 10시 0분 13초
  • 안녕하세요?
     
    스가랴서 4장에는 이상한 형태의 등잔대가 나옵니다.
     
    원래 성막의 등잔대는 일곱 가지가 있었고 가지 끝에 등잔이 있었습니다(출25:31-40). 제사장의 직무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등잔대의 심지를 정비하고 올리브기름을 채워서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빛이 있어야 제사장이 성소에서 향 제단에서 향을 사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가랴서 4장에 나타난 등잔대는 모세의 것과 달랐습니다.
     
    2 그가 내게 이르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매 내가 이르되, 내가 보니, 보소서, 전부 금으로 된 등잔대가 있는데 그것의 꼭대기에 잔이 하나 있고 그것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일곱 등잔과 연결된 일곱 관이 그것의 꼭대기에 있나이다.
    3 또 그것의 옆에 두 올리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잔의 오른쪽에 있고 다른 하나는 그것의 왼쪽에 있나이다, 하니라. 
    꼭대기에 큰 잔이 있고 옆에 있는 두 올리브나무에서 계속해서 이 잔으로 기름이 들어갔습니다. 이 두 올리브 나무는 백성을 이끌고 가는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11-14절). 이 등잔대에는 위에 있는 큰 잔에서 일곱 개의 등잔으로 기름을 운반하는 일곱 개의 관이 있었습니다. 또한 잔 옆에 두 개의 올리브나무에서 관을 통해 잔으로 계속해서 기름이 공급되었습니다.

    12 또 내가 다시 응답하여 그에게 이르되, 두 금관을 통해 자기들 밖으로 금 기름을 비우는 이 두 올리브나무 가지는 무엇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이것들이 무엇인지 네가 알지 못하느냐? 하매 내가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 이에 그가 이르되, 이들은 기름 부음 받은 두 사람들로 온 땅의 [주] 곁에 서는 자들이니라, 하더라.
    이것은 즉 사람의 관리가 필요 없이 완벽하게 기름을 공급받는 등잔대였습니다.
    스가랴에게 하나님이 보여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고(모세의 등잔대) 하나님의 영에 의해 자동으로 된다는 것이었습니다(스가랴의 등잔대).
     
    "그때에 그가 내게 응답하며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내 영으로 되느니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슥4:6)
    이것을 기억하면서 다음 설교를 들으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성령 충만으로 힘차게 하나님의 일 하기 (슥 4: 1~10)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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