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교회 문화와 관련해서 한 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교회 성도들 가정에 결혼/장례 등의 애경사가 있은 뒤 해당 가정에서 성도들을 위해 떡을 준비해서 주일 예배 후 점심시간에 나누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좋은 풍습입니다.
그러나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떤 분은 재정 문제(혹은 다른 사정)로 못할 수도 있고 어떤 분은 교회에 헌금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애경사 뒤에 떡을 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이 가십 거리가 되지 않도록 모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워낙 말이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말을 줄이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습니다.
지금까지 떡을 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하지 않으신 분들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갈6:15-16
15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는 떡을 하는 것(할례)이나 하지 않는 것(무할례)이나 아무 효력이 없고 새로운 창조물만 있느니라. 16 이 규칙에 따라 걷는 자들에게 또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기를 원하노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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