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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사회주의 통일전략: 정치적 설교인지 성경적 설교인지 구분하는 방법조회수 : 963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년 11월 8일 15시 5분 6초
  • 안녕하세요?

     

    어제 <건강과 생명 잡지>에서 매우 귀한 글을 보게 되어 소개합니다.

    참 이런 목사님처럼 글을 잘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의 설교가 정치적 설교인지 성경적 설교인지 구분하는 방법을 구분하는 법을 잘 알려주시네요.

    목사가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알려주지 못하면 사실상 의무를 포기한 것입니다.

    아니면 어리석은 자입니다.

     

    성경의 하나님께서 진리의 불을 환하게 대한민국에 비추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패스터 

     

    (*) 글 소개를 허락하신 목사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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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사회주의 통일전략
      
    송영옥  늘푸른교회 담임목사


    김일성 장군 환영대회

     

    1945년 10월 14일, 평양공설운동장에서 ‘김일성 장군 개선 환영 군중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에 7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그중에는 기독교인들도 있었습니다. 김일성이 정권을 잡은 후 그는 기독교인들을 잡아 가두고 때리고 모욕하고 죽여 기독교를 박멸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기독교인들은 왜 그런 김일성을 환영했을까요?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기독교의 미래를 위협하는 3대 세력을 꼽으라면, ‘동성애’, ‘이슬람’, ‘사회주의’ 옹호 집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와 이슬람에 대한 경계가 약합니다.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경계가 더 약하고, 오히려 옹호하는 교회들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김일성이 했던 것처럼 남한의 사회주의자들도 거짓 선전과 선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남한에 있는 사회주의자들의 계획대로 이루어져 남한이 사회주의화되면 우리 기독교의 미래는 어떻게 되고,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정치적 설교, 성경적 설교

     

    제가 많이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제 삶을 영혼의 구원에 초점을 맞추어 인생의 목적, 목표, 지식, 문화, 삶의 방식 등 모든 것을 재조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욕심으로 진흙탕을 만들어내는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권이 교체되었을 때, 많은 신앙인들이 환영하고 특히 목사님들까지 나서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진 것처럼 좋아하는데, 저는 오히려 심한 영적 트러블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설교 시간에 우리나라의 국운이 다 됐나 생각할 정도로 걱정스러운 상황이 오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교회에서 정치적 설교를 한다면서 귀를 막은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정치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다 정치적 설교가 아니고, 성경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다 성경적 설교가 아닙니다. 김일성은 정치가입니다. 김일성의 정치이념은 사회주의입니다. 김일성의 통치 철학을 성경의 관점으로 점검하고 김일성과 사회주의를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고 그 당시의 성도들에게 설교했다면 그것이 정치적 설교일까요? 성경적 설교일까요? 정치는 교회와도 연관성이 있고, 신앙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동성애, 이슬람, 사회주의 집단들도 정치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성경적 설교와 정치적 설교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떠한 사람이나 어느 당의 입장에 서서,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공의에 상관없이, 그 당에 속해있는 인물이나 당을 무조건 지지하는 설교는 정치적 설교입니다. 현실 정치를 살펴보면서 정치 이념이 하나님 나라와 어떤 연관성이 있으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어떤 사상과 정치 제도를 지지해야 하며, 이 땅에 공의를 이루어가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 정치가를 지지해야 하는가에 대해 사실을 근거로 성경적 관점에서 말했다면 성경적인 설교입니다.

     

    설교 시간에 타 종교에 대해 긴 이야기를 했다 할지라도 ‘예수님 외에는 구원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면 성경적 설교지만, 설교시간 전체에 성경 내용만 이야기하고, 단 한마디 ‘타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했다면 비성경적인 종교다원주의 설교입니다.  

     

    제가 심각한 영적 트러블을 느낀 이유를 찾기 위해 우리나라의 정치와 국제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에는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골 2:8)’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에 거짓 철학과 속임수가 지배해가고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교회에서 사회주의를 받아들인 이유는 사회주의자들이 거짓 철학과 속임수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대통령이나 정치가들이 감람나무인지, 무화과나무인지, 포도나무인지, 가시나무인지 구별하고 분별해야 합니다(삿 9:8-15). 그런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마귀가 빛의 천사로 가장하듯(고전 11:14), 가시나무일수록 미사여구로 포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시나무의 실상은 보지 못한 채 미사여구로 포장된 허상을 보고 가시나무를 따르면서 환상 속에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회주의도 미사여구로 포장된 허상을 거두면 그 안에 국가와 국민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가시나무가 보입니다. 북한을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사회주의 국가가 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시나무 같은 사회주의자들에게 속지 않으려면 남한에 있는 사회주의자들이 어떤 철학과 전략을 가지고 어떻게 사람들을 속이고 선동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먼저 남한 사회주의자들의 ‘통일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의 통일전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통일이 되지 않은 이유는 주변국들이 통일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남과 북의 체제와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한은 남한에 유리한 방식으로 통일되기 원하고, 북한은 북한에 유리한 방식으로 통일되기를 원하니 쉽게 통일이 될 리 없습니다.

     

    ‘자유’의 가치와 ‘민주주의’ 체제를 좋아하는 남한 사람들은 북한이 ‘사회주의’ 체제를 버리기를 원합니다. 사회주의 체제와 ‘평등’의 가치가 옳다고 생각하는 북한 사람들은 남한이 사회주의 체제로 바꾸기를 원합니다.

     

    북한 사람들 중에도 ‘자유민주주의’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동경하기 때문에 탈북한 사람들도 있고, 자유민주주의로의 혁명을 꿈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한 사람들 중에서도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사람들은 월북도 하고, 남한을 사회주의 체제로 바꾸려고 애쓰기도 합니다.

     

    북한에서 ‘사회주의’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자유민주주의’를 동경하는 대부분의 북한 사람들은 엄격한 통제로 인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혁명보다는 더 쉬운 탈북을 택하였습니다. 남한에 살면서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사람들은 기동전(機動戰 _ 기동력, 화력 및 지형의 이점을 활용한 전투 형태-편집자주)으로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키면 저항에 부딪쳐 실패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노동계, 교육계, 언론계, 문화계, 종교계 등에 서서히 사회주의 사상을 주입하는 진지전(陣地戰 _ 기동전과 상반된 개념으로 시민사회 내에서 장기적인 지적, 도덕적, 문화적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위한 투쟁 전략. 이탈리아 공산당 창설자이자 사상가인 안토니오 그람시의 정치사상에 쓰인 개념으로, 그람시는 혁명의 헤게모니를 얻기 위해서는 참호 속에 숨어서 싸우듯 장기전을 펴는 혁명의 ‘진지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편집자주)을 구사했습니다.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넣으면 반사적으로 펄쩍 뛰어 도망가지만, 미지근한 물에 넣고 서서히 가열하면 도망가지 않고 죽어가는 것처럼, 남한 사회주의자들은 남한 사회에 사회주의 사상을 은밀하게 조금씩 주입하여 서서히 세력을 확장했습니다. 저희 교회 성도 중에도 모 대학교에서 비밀리에 김일성주체사상 교육을 받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남한의 사회주의자들은 가끔 감정이 폭발하여 마음에 품은 사상이 노출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수면 아래서 힘을 키워가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연방제 통일의 위험성

     

    2012년 8월, 문재인이라는 인물이 정권교체를 통해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꼭 실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낮은 단계’라는 말은 마치 남한 자유민주주의의 의사가 반영, 절충된 연방제인 것처럼 오해하기 쉬운데, 심리적 언어유희에 불과합니다. 북한에서 고집하는, 북한에 유리한 연방제 통일전략입니다.   

     

    연방제는 1민족, 1국가, 2체제, 2정부의 북한 통일전략입니다. 1민족, 2국가, 2체제, 2정부의 남한 국가연합 통일전략입니다. 남북의 통일전략의 차이는 남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느냐 두 개의 국가로 인정하느냐입니다.

     

    연방제 통일의 대표적인 국가가 홍콩과 중국입니다. 홍콩은 본래 중국과 같은 민족입니다. 영국과의 아편전쟁에서 패배함으로써 1842년부터 홍콩을 영국이 지배하게 됩니다. 1997년 중국으로 반환되기 전까지 홍콩에는 영국과 같은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체제가 정착되었습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두 체제를 서로 인정하고 하나의 국가로 연합하자고 했습니다. 하나로 연합하면 결코 두 체제가 공존할 수 없습니다. 힘이 비등할 때는 자유스럽고 편안한 홍콩의 체제에 물들어 중국이 홍콩화됩니다. 그러나 중국이 힘이 더 세기 때문에 홍콩이 싫어해도 중국 체제로 흡수되어 중국화되고 맙니다.

     

    그동안 선전과 공작으로 물밑작업을 했던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전략을 시행하면서 본심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은 홍콩에서 형사법을 위반한 범죄자를 중국으로 송환해 처벌할 수 있는 ‘송환법(범죄인 인도 법안)’을 제정하여 홍콩을 중국의 체제 안으로 집어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700만 명의 홍콩 인구 중 200만 명이 시위에 참가하여 극렬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법안의 시행은 무기한 연기했지만, 홍콩정부가 복면금지법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홍콩의 중국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국 기득권 세력의 권력 유지를 위해 홍콩의 중국화 작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남한과 북한이 하나의 국가를 유지하면 결코 두 개의 체제를 가질 수 없습니다. 하나의 국가가 되면 민족끼리의 연합 활동도 활발해지고, 이동도 많아지고, 다양한 정보에 노출되어 더 나은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자연 상태에서 시간이 흐르면 북한 주민들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동경하게 됩니다. 그 체제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에 폭동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는데 최우선적인 북한 기득권 세력들이 그것을 모를 리 없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부터 남북 이산가족 자유 왕래를 줄기차게 요청했을 때 북한이 무시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연방제 통일을 해도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북한의 힘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홍콩의 경제와 정치 체제가 아무리 좋아도 중국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중국으로 흡수되기 쉬운 것처럼, 남한이 경제적으로 월등하고 더 좋은 체제를 가졌다 할지라도 북한의 핵무기 배치로 북한이 힘이 더 강해졌기 때문에 북한으로 흡수될 위험이 있습니다.

     

    힘없는 평화는 있을 수 없습니다. 힘이 있을 때 자기주도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북한에 끌려가지 않으려면 남한에 더 강력한 핵무기를 배치하든지, 북한이 핵을 포기하든지 해야 합니다. 남한의 사회주의자들은 통일이 되면 북한의 핵도 우리나라 것이 되기 때문에 폐기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일본도 핵 무장을 할 것이고, 대만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이 핵을 보유하려고 할 것입니다.

     

    둘째, 중국이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우리 대한민국을 중국몽 안에 편입시켜 중국화 하기 위해 인력과 자본을 투자해 왔습니다. 수많은 반미 친중 세력을 만들어놓고 선동과 세뇌교육을 해 왔습니다. 그 결과 남한 곳곳에 친중 사회주의자들이 배치되었습니다. 그들은 기회만 있으면 반미 친중 사상이 뿌리내리도록 국민들을 선동합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대한 반미 촛불시위도 그중 하나입니다. 아무 과학적인 근거 없이 감정을 자극하여 반미 시위를 유도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 중 어떤 사람은 자기 자녀는 미국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자기는 미국산 소고기를 판매하면서도 반미 운동에 열을 올렸습니다. 심지어 어떤 배우는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했습니다. 반면에 한국에 들어오는 중국 유해식품들이 훨씬 더 건강을 위협하는데도 불매운동은커녕 매스컴에도 정확하게 보도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2002년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렸던 해에 중학생이던 신효순과 심미선이 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을 거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도에서가 아닌 도로 갓길에서 난 사고였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주의자들은 미군이 일부러 죽인 것처럼 선동하여 반미 시위를 유도했습니다. 사고를 낸 장갑차 조종 병사는 사고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살인이 아니라 사고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본의 아닌 사고에 유감이며 미안하다고 사죄했습니다.

     

    사고가 난 후 10년이 지나 희생자인 미선 양의 아버지는 자식 잃은 고통을 삼키면서 “얼굴도 모르지만 이제 그 미군들도 마음의 짐을 덜고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여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주의자들은 17년이 지난 올해도 추모행사를 하면서 반미운동을 지속했습니다. 이들이 하는 짓을 보면 이단 신천지와 꼭 닮았습니다. 반면에 중국은 불법조업으로 우리나라 재산을 약탈하고, 심지어는 해양경찰관을 살해까지 했는데도 반중 시위는커녕 관심조차도 갖지 않았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을 받아도 중국과 상관없다고 변명해주고 감추어주는 눈물겨운 일들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셋째, 남한 사회주의자들의 공조 때문입니다.

     

    남한에는 북한이 그동안 공들여 키워왔던 사회주의자들이 남한 정권의 중심에 포진되어 있어 북한의 의도에 동조하고 공조합니다. 이 정권의 실세인 조국(曺國)은 국회에서 노골적으로 자신이 사회주의 사상을 버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과 그 세력들은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의 모든 정책을 연방제 통일에 초점을 맞추어 누가 뭐라든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북한 바라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임 초기 그의 지지율은 80%가 넘었습니다. 김일성이 북한을 장악했을 때 그의 정치철학이 얼마나 위험한지 몰랐기 때문에 기독교인들마저 김일성을 환영했습니다. 오늘날도 북한이 원하는 연방제 통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분단’보다는 ‘통일’이 낫고, ‘나쁜 통일’ 보다는 ‘분단’이 낫습니다.

     

    문재인과 측근 세력들이 바꾸려고 하는 모든 법은 국민을 위한다고 떠들어대지만 그들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을 벗어나서 보면 모두 북한이 원하는 연방제 통일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들입니다. 왜 그런지 차후에 차근차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국(祖國)을 구한 조국(曺國)

     

    남한의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진지전으로 승리하여 거대 세력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난공불락의 견고한 진을 치고 있었고 배타적 헤게모니를 형성했습니다. 제가 이 나라를 바라볼 때 정말 안타깝고 슬펐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매일 저녁 10시에 나라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조국(曺國) 비리 사건이 터졌습니다. 조국이 말하는 사회주의의 실체를 자신이 온몸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조국에게 많은 범죄 혐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로 인해 국민들의 반발이 거세졌고, 우리나라가 사회주의로 직행하지 못하게 사회주의자 조국이 바리케이드가 되어 조국(祖國)을 구한 것이었습니다. 

     

    조국(曺國)의 실체는 가시나무였습니다. 그런데 온갖 미사여구로 감람나무보다 무화과나무보다 포도나무보다 더 좋은 나무인 것처럼 꾸며 허상을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환상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의 이상적인 말과는 달리 여기저기서 그의 비리가 터져 나오는데도 조국(曺國)의 허상에 빠진 사람들은 조국(曺國)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하고 조국(曺國) 지키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지어준 그의 30여 개 별명을 보면 그가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까도 까도 비리가 또 나온다는 의미의 ‘양파남’. 딸의 부정한 장학금 수령이나 폴리페서에 관련한, 내로남불을 뜻하는 ‘조로남불’. 자기가 진짜 적폐이면서 적폐를 청산해야겠다고 큰소리치는 적반하장의 ‘조반하장’.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비리와 문서위조를 영화 기생충에 빗댄 ‘조생충’.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고 아내에게 특혜를 주면서 법을 무시한 ‘법무(無)부장관’. 자기 자식은 구름 위의 용 만들고, 남의 자식은 개천의 붕어, 개구리, 가재 만드는 조국(曺國)의 사회주의인 ‘조사주의’.

     

    제가 점잖지 못하게 몇 가지 별명을 많이 나열한 이유는 한 개인을 비판할 목적으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사회주의의 민낯을 보고 남한 사회주의자들에게 속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북한의 인민들은 김일성의 선전 선동에 속아 김일성을 지지함으로 개천의 붕어, 개구리, 가재가 되었지만 행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우리가 조국의 말에 속아 사회주의 세력들에게 동조하면 우리 역시 개천에서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게 됩니다. 구름 위에는 지금의 북한과 같이 김일성 삼부자와 같은 악한 위선자들, 조국 같은 악한 위선자들이 사는 세상이 됩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그것을 평등이라고 우깁니다. 그런 세상이 오면 개천에 사는 우리는 정말 행복해질까요?

     

    조국이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나고 구속이 된다 할지라도 남한 사회주의 세력은 힘이 강하고 교묘합니다. 앞으로도 개혁을 가장하여 공수처 설치 같은 대통령이 무소불위의 힘을 갖게 하는 법을 제정하고, 국민들의 저항을 줄이면서 연방제 통일의 길을 가려고 애쓸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허상이 아닌 실상을 보도록 우리 기독교인들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사회주의화되면 기독교가 가장 큰 피해를 입습니다. 조국이 대한민국의 사회주의화를 위해 끌어들인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의 말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혐오 집단이며, 기독교와 타협은 없다.”

    겉으로 볼 때는 정치적인 싸움 같고, 이념의 싸움 같지만 신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영적 싸움’입니다. 

     

    우리는 지금 심각한 영적 전쟁 중에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깃발이십니다. 

     

    여호와 닛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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