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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모임]박춘인 어르신댁에서...조회수 : 660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년 4월 20일 22시 13분 39초
  • 오늘 자매모임은 조금 먼곳에서 가졌습니다.

    박춘인, 이명자 어르신의 당진집에서 초대해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

     

     

    처음 계획보다 많은 성도님께서 참여 해 주셨습니다.

    김준회집사님의 차를 타고 오늘 하루 기꺼히

    우리들의 김기사로 나서 주셨습니다.

    기름 빵빵하게 채우고 성도님들의 안전을 책임져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자매모임에 훤한 총각도 함께 했지요. 준혁이.

    함께 하지 못한 성도님들도 사진을 보시고 함께 누리시지요. ^^

     

     

    박춘인 어르신께서 계시는 곳입니다.

    양지바른곳의 집이 정말 아늑해 보입니다.

     

     

    가자마자 이명자 어르신께서는 점심을 준비해주시고

    봄처녀(?)들은 삼겹살에 보쌈해먹을 머우대를 뜯으러 갑니다.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파릇파릇 보리밭을 그냥 지나갈 수 없지요.

     

     

    참 이상하게 생긴 한 아줌마가 손 번쩍들고 '쇼' 한번 해봤답니다.

     

     

    영진이네는 쑥을 뜯으며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쑥덕쑥덕" 

       

    다른자매님들은 지천에 널린 머우대를 사정없이 뜯고 있습니다.  

    뜯고 또 뜯고

     

     

    이것이 머우대 입니다.

     

     

    최병옥 자매님

     

     

    김애자 자매님

     

     

    이정애 자매님

     

     

    영진이와 주경선 자매님

     

     

    영진이 데불고 쑥국 끓일수 있는 양의 쑥을 뜯기란 쉽지않지요.

     

     

    그래도 열심히, 부지런히.

    엄마의 따뜻한 사랑으로 '쑥쑥'크거라 영진아~!

     

     

    봉다리와 이 여인은 누구?? 남윤수 자매님입니다. ^^

     

     

    헉!!

    당진에 남파시켰다는 그 럭셔리 간첩??

     

     

    100% 자외선 차단 확실히 하신 귀여운 모습의 한숙향 어르신 입니다.ㅎㅎ

     

     

    여기저기 향이 솔솔~ 

    아니, 이것이 그 유명하다던 한 쑥향??

    죄송합니다. ㅡㅡ;;

     

     

    야산에서 캔 달래향은 또 얼마나 강한지요.

     

     

    의진이네도 보리밭에 가둬(?)놓고 예쁜 쇼를 시켜봤습니다.

     

     

    영~ 집중을 못해 신발 한짝 던져 줬더니 이렇게 잘 뛰어 놉니다.

     

     

    신발 사랑이 아주 대단한 의진군입니다.

     

     

    간만에 장영희 자매 이쁘게 나왔는데 의진군이 쬐꼼 안도와 주네요...ㅎㅎ

     

     

    좀 났죠? ^^

     

     

    저 푸른 초원위에~

    정말 그림같은 집입니다.^^

     

    이명자 어르신께서 밥을 지어 놓으시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친정에 온것 같아요. ^.~

     

     

     

    식사를 하기 바로 전, 준혁이가 햇살에 샤워중인 모습을 포착.

     

     

    오솔길로 들어와 뽀얀 살을 예쁘게 일광욕 시켜줬네요.

     

     

    이 너른 들판을 보며 우리준혁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오늘 하루동안이었지만 준혁이의 마음도 몸도 더욱더 튼튼해졌기를.....

     

     

    밥통도 2개여서 밥도  많이~

     

     

     

    담북장과 신선한 채소와 고기로 우리의 허기를 마구마구 채워줬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어머님의 밥상!!

     

     

     

     

    정말 맛있고 행복한 점심이었습니다. ^^

     

     

    식사후 또 아름다운 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뭔일인가 동네 아낙(?)도 들여다 보시고 ㅎㅎ

     

     

    제 생전에 이렇게 빵에 초를 꽂아 본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초를 꽂아 본적은 없었지요.

    생신, 정말 축하드립니다 어르신. ^^

     

     

     

    아름다운 모녀가 지금 인사를 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한다고요 ♡♥.....^^

     

     

     

     

     

    허광무 형제님의 아버님과 박춘인 어르신께서

    가까운곳에 마실 다녀오실 채비를 하셨습니다.

    " 아버님!! 치이~즈!! " 말씀드렸더니

    어쩜, 딱, 요렇게. ^^

     

     

     

    다과를 마치고 삽을 들고 달래를 캐러 다시 나왔습니다.

     

     

    김집사에서 김기사에서 농부로 전향하신 김농부님.

     

     

    김집사님께서 삽질 해놓으시면 이렇게 아내 되시는 김애자 자매님께서 거둬드립니다.

     

     

    이건 머, 실한 달래라기 보다는 쪽파 수준인....ㅎㅎ

    이정도면 이거 주인이 심어놓은 달래 아닌가??

    하는 순간,

    우린 밭에서 쫓겨났습니다.ㅋㅋ

     

     

     

    쫓겨나서 쑥만 뜯는 척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ㅎㅎ

     

     

    이제 슬슬~ 떠날 채비를 합니다.

     

     

    자매님들이야 말로 우리교회의 꽃인것 같아요. ^^

     

     

    출타 하셨던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잠시 이곳의 봄향기를 맡아보실까요?

     

     

     

     

     

     

     

     

     

     

     

     

    박춘인 어르신은 이꽃을 심어놓고

    사랑하는 명자씨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덜으셨다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말입니다.ㅎㅎ

    이꽃 이름이 명자꽃입니다.^^

     

     

    박어르신께서 마중을 하고 계십니다.

     

     

    배웅나오신 친정아부지모습,

    이렇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르신.

     

     

    이곳에서 맘껏 즐길수 있게 해주신 여러 자매님들과

    수고많이 해주신 김준회집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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