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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모임]성환에서 자매모임 조회수 : 676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년 10월 21일 10시 48분 20초
  • 오늘은 '번개'z 처럼 달려 성환의 김일부형제님, 석혜숙 자매님의

    동화속 궁전에 다녀왔습니다.

    궁전이라 하니 더 기대 되시지요?? ^^

    저는 먹을것 많은 곳을 궁전이라 합니다.ㅎㅎㅎ

     

    석자매님의 궁 에서는 무슨일이??

    자매모임에서 오늘은 다음주에 있을 '성경퀴즈'문제를 갖고 공부를 했네요.

    공부가 아주 잘 되더군요.

    여러성도님들도 이렇게 서로 읽고 한분씩 돌아가며 문제를 내주는 방법을 써보세요.

    아주 머리에 쏙쏙~!!

     

     

     

     

    성경퀴즈 공부를 마치고 아침부터 최고급솜씨로 김밥을 말고 약식을 만들며

    우리를 반겨주시느라 몇칠전 부터 맘이 설레이셨겠지요?

     

    음식이 차려지는동안 궁 안 구경을 했습니다.

    햇살 부서짐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없네요.

    도둑넘들이 그냥 지나칠수가 없겠는데요? 그래서 사방에 씨씨티비를.

    오른쪽 등은 모기퇴치용인데 이마저도 정말 운치 있네요.

     

    저 대도는 도둑넘 퇴치용으로~ 얍!!

     

     

    순간 수채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듯 너무나 빛의 조화가 멋진. ^^

     

     

    나비도 꽃의 유혹을 피할길 없는 석자매님 궁이었습니다. ^^

     

    보기에도 그렇지만 이런 물건 하나하나 김일부형제님의 정리 솜씨가 달인중에 달인입니다.

    오늘부터 우리교회의 형제님들께서는 아내의 잔소리를 감수하셔야 겠어요.ㅎㅎ

       

    박진석 형제님 도장의 유일사원 박진 자매님.  

     

    꽃중의 꽃. ^^

     

    궁의 상다리는 정말 약하면 안된다는것을 여지없이 보여주신 만찬이었습니다.

     

     

     

     

    사진 올리는 이시간이....참.....곤욕입니다. ㅠ.ㅠ

    잊을수가 없습니다. 이 달코롬한 이맛을....

    가까운 곳에 사시는 이종희 자매님의 김치는 얼마나 시원한지,

    약식은 궁중떡 자체이고요, 김밥은 이 궁안의 김밥만 김밥이구요....아흐~

    이젤 가지고 와서 중학교 정물 숙제를 해야할것 같은 구도네요.

    후식이라는 그대는 정말 들어갈곳이 없어도 배에 꼭꼭 들어가지는.... ㅡㅡ;;

     

    마당으로 나왔습니다.

    이곳 곧곧에 숨겨진 비밀을 찾으러~

    고목의 버섯

    백년 묵은 부추의 씨앗!!

    김일부 형제님의 어머님 대 부터 내려오는 부추입니다.

    이 한곳 조그만 쪽밭에서 백년이 넘었다네요.

     

    아주 실한 진달래 씨입니다. 성환 마당에서 이제 곧 김애자 자매님의 홍천 야산에 뿌려지게 될 진달래.

    문익점의 목화씨 정도는 아니어도 다른지역 야산에서 그 아름다움을 떨치기를.....^^

     

    담벼락에 주렁주렁~ 지천에 먹을것이 천지 입니다.

    밖에 나가지 않아도 자급자족이 다 되니 이곳이 궁이 아니고 무엇 이겠어요.ㅎㅎ

     

    혹시 먹어줄, 추수할 사람이 없으면 저를 마악~ 불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꽈리 토마토 달인 석혜숙 자매님 입니다.

     

    자매님이 그림 입니다. ^^

     

    나팔꽃에 잎사귀에서 가시가 돋친??ㅎㅎ 옆에 탱자나무가 벗되어 함께 하고 있네요.

    탱자가시도 도둑넘의 호신용.

     

    탱자탱자 놀고 계시다 탱자가시에 찔린, 얼마나 아프셨을까.....

    남윤수 자매님의 미소는 정말 인고의 미소로 답해주시니 정말 카메라앞 모델 고수 ^.~

     

    가을빛이 와도 절대 맵지않은 고추는 심심할때 손만 뻗어 그냥 먹는 간식용.

     

    꽃도 지천에 피어있고요,

     

    또 배고프면 옆집 감서리도 문안(?)히 거행될수 있는 이곳은 정말 '궁'입니다.

     

     

     

    담장의 장미넝쿨도 도둑님 잘 모실수있도록 마련된. ^^

     

    이런 곳을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매님.

    아닌가? 우리가 쳐들어 갔던가?? ⊙.⊙ ㅎㅎ

     

    교수님 모습에서 옆집아저씨 포스의 친근하게 맞이해주신 김일부 형제님, 감사합니다.

     

    집모습이 두분을 닮아 있네요. 정말 푸근 했습니다.

     

     

    추석때 시골 앞마당 가족끼리 모여있는 풍경 같습니다.^^

     

    앞뜰에 고모, 이모, 사촌언니들 다 모여있는....^^

     

    성경퀴즈대회는 '우리 손 안에 있는' ㅎㅎㅎ

    열심히(?) 공부하고 성환에서 올라온 자매모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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