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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문경에서...조회수 : 603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년 10월 5일 0시 48분 20초
  • 우리는 초가을 속의  문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차 3대로 출발해서 문경 생달리에 다다를때쯤 울타리없는 과수원의 사과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

    이렇게 모습을 담았습니다.

     

     

      누가 사과인지 참. ^^

      사과 같은 내얼굴~ 이쁘기도 하지요~♪

     

      우린 절대....

    서리, 안했습니다.ㅎㅎ

     

      군불을 지피며 쥔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아직 저녁때가 아니므로 간단한 것으로 요기를 했습니다.

     

     

      이곳은 오미자 밭입니다.

     

      포도가 아닙니다.ㅎㅎ

     

      빨간 사과 못지않게 오미자빛이 참 곱네요.

      

      오미자밭에서 오미자를 따온것이 아니고 그 아래 수북히 있는 민들레를 채취해왔습니다.

     

      식욕이 당기지 않을수가 없지요. 뜯어온 민들레 잎사귀와 각종 절임음식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젓가락이 분주히 움직여지는....^^

     

      마치 집에서 불이 나는듯 하네요.ㅋㅋ

     

      군불 지펴지는 이곳에 고구마도 모락모락~

     

     

      아랫묵에 둘러 앉은 소녀들은 밤새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지난밤 여파(?)로 해가 중천일때 조용히~ 일어나 산책을 다함께 했습니다.

     

      밝은 햇살에 두분 참 멋있네요.^^

     

      숲속길 따라 아직 이슬이 채 마르지 않은 이길을

    이렇게 자매님들과 함께 걷는다는것이 참 꿈만 같습니다.

     

     

      산속 이곳에 이렇게 폭포가 있을 줄이야.

     

       버섯을 따고

     

      이슬이 마르지 않아 얼음사탕이 된 민들레 홀씨를 보고

     

      꽃도 보고

     

     

     

     돌아오는 길 오미자밭에 들렀지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을 마쳤습니다.

     

     

      김혜경자매님의 들국화는 이렇게 럭셔리 데코가 되네요.

     

     

      산책 후의 늦은 아침식사는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침례탕 배경으로 쓰면 좋을것 같은ㅎㅎ. 이곳은 황토방 아래있는 계곡입니다.

     

     

     

     

     

     

    지난밤 음식을 너무 잘 먹어서  통통 퉁퉁~ ㅎㅎ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떠날때는 3대의 차가 각자 떠났건만 상의하지 않아도 같은곳에서 몇번을 또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그곳을 병풍삼았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고 우린 또 이렇게 ^^

     

     

    능금아래 소녀들~

    길가의 꽃들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정말 예쁜꽃 ^^

     

     

    15명의 소녀들(자꾸 듣기 거북하실까요??ㅎㅎ)은

    이렇게 주님 주신 복을 누리며 교제 잘 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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