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하의 기온과 함께 12월이 찾아왔습니다.
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 해가 끝나가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1년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뒤돌아보기 좋은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럼 2022년도 11월을 보내며 시작합니다!
매주 해외에서 많은 성도님들이 교회로 찾아오십니다.
벤쿠버에서 오신 형제님, 자매님이십니다.
캄보디아에서 오신 형제님, 자매님이십니다.
해외에서 재정적으로, 기도로 함께해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구에서 매번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사과와 귤 등 맛있는 과일을 보내주시는 서점근 형제님께서
고품질의 쌀을 교회로 보내주셨습니다.
매번 물질로 섬겨주시는 서점근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쌀 판매를 도와주신 이지은 자매님, 주현철 형제님, 김홍석 형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서점근 형제님의 2018년도 사랑침례교회 방문 후기입니다. https://www.cbck.org/FreeBoard/View/4Yh
11월 6일 오후예배에는 찬양시간이 있었습니다.
1시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찬양했습니다.
은혜롭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높여드리는,
참된 찬양 문화가 대한민국에 널리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22.11.06 찬양시간 링크 https://www.cbck.org/Photos09/View/5OZ
11월 13일 오후에는 새가족 교제시간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새가족 오리엔테이션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 대체하고,
새로 오신 성도님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사랑침례교회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참조 해주세요~
11월 26일을 마지막으로 8주간 진행되었던 청지기 스쿨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교회의 역사, 예배, 교리, 찬양, 복장, 언행, 미디어 사역 등
다양한 주제로 형제자매님들께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교회의 문화와 가치를 바로 알고 함께 교회를 지켜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다함께 저녁식사를 먹은 후 조별로 나뉘어
그 날 주제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고 교제했습니다.
성도님들의 다양한 간증과 교회에 대한 애정을 나눌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토요일에도 나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비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교회 2층 공간에도 새로운 변화가 있었는데요.
먼저, 기존의 탁구장이 새로운 교제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다른 탁구장은 4층에 마련되었으니, 앞으로는 4층을 이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탁구장과 옆 방을 튼 공간에는 새로운 청년부실이 조성되었습니다.
청년의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청년부실을 더 넓게 만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훨씬 쾌적하고 넓어 많은 분들이 주일에 오셔서 보시고 좋아하셨답니다!
더욱 많은 믿음의 청년들이 우리 교회를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로뎀나무 홀도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탁트인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기존의 청년부 실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실로 꾸미고 있습니다.
정리가 완료되는대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몇 차례 사랑침례교회로 오셔서
근현대사 특강을 해주셨던 김용삼 기자님께서
이번에는 "일제 36년의 오해와 이해" 라는 주제로
주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강연을 하고 계십니다.
이 강연을 통하여
많은 한국사람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어느 토요일에는 사모님께서 신혼부부들을 초대해주셔서 즐거운 교제시간을 가졌습니다.
라자냐와 파스타, 가리비 구이와 샐러드를 직접 요리해주셨습니다.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많은 성도님들을 이렇게 초대 해 주신다고 합니다.
성도들의 교제를 위해 힘써주시고 직접 본을 보여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11월 27일 광고시간에는 인사시간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약간 쑥쓰러울 수 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성도님들 간의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또 교제의 기본인 '인사'의 중요성도 함께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만에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마지막까지 인사하고 계신 목사님!
다음은 목사님께서 인사에 대하여 성도님들께 보낸 메세지입니다.
-인사 잘하기-
우리 교회에서는 제가 아이들에게 인사를 잘해야 한다고 설교나 광고 시간에 가르쳐서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 인사를 잘한다고 새로 오시는 분들이 늘 말씀하십니다.
저는 인사가 인간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예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교회에 오신 지 오래 되신 분들 중에서도 교회에서 다른 성도들을 만나면 인사를 안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것도 습관이기 때문에 본인은 이런 것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자기 자신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교회에서 성도들을 만날 때 늘 기쁘게 인사하는가?”
저나 제 처에게는 너무나 인사를 잘하고 겸손한데 다른 지체들에게는 정반대의 평을 듣는 분들도 많아 저희 부부는 놀랄 때가 있습니다. 목사 부부에게 인사하듯이 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늘 다정하게 인사하고 겸손히 상대방을 대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특히 교회에서 무언가 일을 맡아서 하시는 분들, 앞으로 하시려는 분들은 이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리더가 되는 첫 번째 조건은 좋은 인간성이고(믿음, 재력, 신분이 아니라) 인사는 인간성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척도입니다.
중고등부에서 스피치 대회가 있었습니다.
청소년이라면 아직 신앙의 기초를 다질때라 그 중심이 흔들릴 때가 많을텐데,
궁금할 법한 질문들을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하고 답을 찾아내
그것을 스피치로 풀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목만 보아도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궁금해할만한 주제이고
그 내용들이 결코 쉽지 않은데
훌륭하게 연구하고 학습하여 연설로 풀어내었습니다.
이런 학생들 덕분에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의 미래는 참 밝은 것 같습니다.
스피치를 준비해주신 주일학교 교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9월 교회를 방문해주신 윤서인 작가님이
12월에 오후예배 시간에 강연을 해주십니다.
학생들과 성도님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9월 25일 윤서인작가 교회 방문 링크 https://www.cbck.org/Photos/View/5N8
지난 11월도 돌아보니 주님의 은혜로 풍성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묵묵히 섬겨주시는 모든 성도님들과
말씀을 준비하시는 목사님, 성도님들을 챙겨주시는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12월, 추운 날씨 가운데도
성도님들과 함께 따듯한 한 달이 되길 기대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