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점잖게 앉아 집중하고 그렸던 오색 물고기들이 드디어 교육실에 등장했습니다.
절대 똑같이 생긴것은 하나도 없는 이 물고기들에게서 아이들 모습이 보입니다.
조무래기 친구들부터 고학년까지 색싸인펜으로 동글동글 같은 싸이즈의 원을 그려가며 이렇게 밝디 밝은 물고기들이 탄생했네요.
아이, 어른 모두 앉아 마음 가다듬고 집중해서 이거 한장씩 그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같은 어른이 종종 있음으로 다소 산만한어른(?)들도 앉아 동그라미 수만개 그려가며 완성하면 어느덧 거듭난 어른으로 발전할수 있다는(믿거나 말거나 말입니다 ㅡㅡ;;)마늘,곰 같은 이야기죠..ㅎㅎ
알록달록 아주 예쁘네요.
점심시간을 이렇게 잘 활용할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육실이 많이 환해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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