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모임에는 대가족이 함께 했습니다.
모두 한가지씩 음식을 들고 나누어 먹었지요.
뭘 해도 이쁜 태경이 희경이가 참치주먹밥을 준비했는데 정말 맛이 예술이었습니다.
동글동글 아주 맛나게 생겼지요.
날이 춥기도 춥지만 길은 또 왜 그렇게 밀리는지... 우리 성도님들 오시는 발걸음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모여 국수와 맛난 음식으로 함께하니 마음은 꽤 흐뭇했습니다.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녹이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금요 모임은 정말 좋았습니다.
식사후 놀이를 하고
장영희 자매님과 아이들이 설거지를 도맡아 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삼식군 의진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쪼물락 쪼물락 귤을 한번 까보겠다고 끙끙거리고 있는 뒷모습이 어찌나 귀엽든지요.
9시가 되어 찬양을 하고 성경구절을 읽었습니다.
모처럼 풍성한 금요 모임이 되었지요.
제일 이쁩니다. ^^
아이들도 함께 해주어서 고맙고
어르신들도 추운데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교회에서 우리에 찬양소리로 이렇게 밤은 깊어갑니다.
2차는 교육관에서~ ^^ 동네슈퍼 아이스크림을 다 가져다 놓은듯.
모두 차림이 한가족 같지요? ^^
새벽녘 4시까지 수다는 그칠줄 몰랐습니다.ㅎㅎ
함께 하지 못한 성도님들 내년엔 꼭 함께해요.
내년에도 기대해 주시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