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과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이 좋은 날에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과 딸인 허범웅 군과 이한나 양을 부부로 맺어 주시오니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아담과 이브를 만드시고 그 둘을 결혼하게 하심으로써 둘이 한 몸이 되어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땅을 충만히 채우라고 명령하시며 결혼의 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로써 결혼이 우리 인간들이 지키는 제도가 되었지만 그 기원은 하나님에게서 나왔기에, 이 시간 저희는 이 결혼 예식을 치르면서 우리 인간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그 위대하신 사랑과 은혜를 느끼며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나님과 하늘의 천사들, 일가친척들 그리고 많은 하객들 앞에서 결혼을 서약하고 둘이 한 몸을 이루겠다고 약속하는 이 부부 역시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함께할 짝으로 맺어주셔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신 줄 믿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죄 많은 인간들을 위해 하나님이신 우리 예수님께서 직접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모진 고난을 당하시고 죽기까지 인간들을 사랑해 주시며, 또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심으로써 사람이 영원히 죽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에 먼저 남편 되는 허범웅 군이 우리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아내 이한나 양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품어 줄 수 있도록 큰 리더십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또 동시에 아내 이한나 양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남편 허범웅 군을 존경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이들이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이 가정의 규칙과 법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인줄 믿고 신앙과 모든 행실의 규범인 성경 말씀의 기초 위에 굳건히 설 수 있도록 큰 믿음을 주시옵소서. 그리함으로 이 부부가 주 예수님을 가정의 머리로 두고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말과 행동에서 서로를 귀중히 대하고 화목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앞으로 이 두 사람이 험악한 세상을 헤치고 살아가는 동안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역경을 이기고 주님께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지켜 주신 것 같이 평생토록 이들의 가정도 그처럼 지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또한 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바르게 양육해 주신 양가의 부모들을 공경하고 이웃들을 사랑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끝으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의 결혼을 통해 하나님의 경건한 씨를 이 땅에 보존시키고자 하셨사오니, 이 가정에 많은 자녀들이 출산하게 해 주시고 이 부부가 그들을 바르게 양육하여 그 아이들 역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크게 일할 수 있는 자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오신 모든 하객들에게도, 이 결혼 잔치가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게 도와주시고, 이 젊고 청순한 두 사람의 결혼을 지켜봄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고 부부끼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의 정신으로 서로를 더욱 더 사랑할 수 있도록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 두 사람을 하나님 아버지께 의탁하오며, 이 모든 것들을 우리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써 참된 결혼의 의미를 우리에게 알려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간구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정동수 목사님의 결혼축복기도에서>
오늘 있었던 범웅군과 한나양의 결혼식 모습이었습니다.
온가족이 다 모인 모습, 정말 축하드립니다.
식당에선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결혼식 뒤의 '우리들만의 축제'라 해야 할까요? ^^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니 범웅군, 분명 잘 사실 겁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두분의 결혼식인양~ ^.~ 단체 사진을 남기지 않을수 없지요. 몇몇 성도님들도 많이 더 오셨다 가셨고 또 멀리서도 성도님들께서 축하의 마음으로 사랑의 마음 잘 전해주셨습니다.
자매님들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하신 꽃을 든 남자 박진석 형제님.
이렇게 잘 다녀왔습니다. 허광무, 최병옥 자매님.....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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