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월요일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강화에 가서 봄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아침 월요일부터 교회가 이런 분위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날만은 어르신들도 발걸음이 가벼우셨겠지요.
10시경에 이렇게 교회에서 강화로 출발했습니다. 어느분들과 함께 하셨는지 볼까요? ^^
부모님 모시고 함께 떠나는 여행, 시작입니다.^^
강화 고려궁지로 첫 발을 옮겼습니다.
두분께서 나라를 구하고 우리세대께 물려주셨지요.^^ 박성옥 목사님, 박춘인 어르신.
삼삼오오 짝을 지어 부지런히~
날이 무척 흐려 아쉬웠습니다. 이런 날씨에 어르신들 몸은 더 힘든데 말입니다.
오늘 제대로 효도관광 오신 김경민 자매님과 시부모님의 모습에 꽃이 활짝 핀것 같습니다.
함박꽃보다 어르신이 더 고우세요.^^
이 화사한 모습, 여느꽃에 비할까요. 동네 소녀와 그 언니들 모습.^^
알록이 달록이 색의 향연~ 이것을 요즘 아이들 말로 깔맞춤이라 하지요. 무엇보다 모델들이 참 굿입니다. ^^
고부지간~ 어느새 미소가 닮아있는...... 이제 친정엄마와 산날보다 시어머님과 더 함께 한 날이 많아지는 시기...... 너무도 좋아보입니다.
정목사님과 어머님, 오사모님.
김세연 자매님과 시어머님 모습입니다.
가장 연세가 많으셨던 맏언니 한숙향 어르신.
친자매? 친구? 남윤수, 유옥희 자매님. 사랑침례교회 오셔서 이렇게 단짝이 되셨네요. 동무 입니다.^^
이분들도 역시 이곳에서 친구된 임정숙, 김세연 자매님 ^^
피어스, 박춘인 어르신. ^^
고궁 이곳 저곳 둘러 보며 한시간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두분의 뒷모습은 언제나 ^^
점심을 대접하기위해 국화호수옆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 셋팅이 되어지는 동안 나물을 뜯으러 나왔습니다.
호숫가 만담자리 ^^
꽃밭 소녀, 고정순 어르신
알프스 소녀, 이한화 어르신
이런걸 임금님 밥상이라 하는건가 봅니다.ㅎㅎ
이제 셋팅이 다 되었습니다.
어릴적 생각이.... 밖에서 놀다 배에서 꼬르륵 신호를 보내올때쯤 엄마가 부르면 네! 하고 대답 크게 했던. ^^
밖이 좀 썰렁했는데 이렇게 뜨끈한 국물에 미치도록 맛있는 참게장 까지..... 말씀하는 모습 안보이시죠? ㅋㅋㅋ
돌솥밥에 공기밥 15개 추가해서 뜨끈하게 잘 드렸습니다.
식당밖 뜰에서 다과를.
식사후 호숫가 근처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동네 언니들 포스가~ ^^
날은 흐리고 바람까지, 울 동네 언니들 헤어 스따아~일이 영~ 그래도 이쁜.^^
저~쪽에서 머라머라 하시면 걸어오시는 귀인의 모습을 감상 하시겠습니다.
이곳으로 안내해주신 분, 김애자 자매님 ^^
어르신들 모시고 오셨는데 우리가 희생해야지요, 동네선도부장언니 1, 석혜숙 자매님.
동네 조신협회회장언니 2, 조은자 자매님.
동네 마실 나온 언니, 이청원
동네 껌좀 씹은 언니, 임정숙 자매님. (죄송 ㅎㅎ) 왠 언니들이 많아 아무도 어르신들 못지켜 드릴것 같습니다.ㅎㅎㅎ
역시 어르신께서 지켜주셔야. ^^
이명강 어르신
너무도 환한 모습이네요. ^^
이호임 어르신
윤정용 사모님
레이다 망에 포착된 분들
우리교회를 잘 지켜주세요. ^^
너무도 고운 모습입니다.
걸 삼총사
여장관 포스가 ^^
핑크소녀 고정순 어르신
꽃보다 어르신이 더 이쁘십니다.^^
좋은 시간 이렇게 가졌습니다.
우리가 부부인것을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ㅎㅎ
이제 바다로 갑니다. 갈매기 서식처를 방불케하는 동막 해수욕장으로!
이렇게 가까이서 갈매기를 볼수 있다니..... 새우깡을 기다리는 갈동군과 갈순양 모습입니다.
새우깡은 내꺼다! 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고정순 어르신 손을 보세요.
갈매기 정말 원없이 보고 왔네요.
줄어가는 새우깡에 낙심한 홍반장 표정...ㅎㅎㅎ
그래서 드시기도 하고 갈매기에게 양보하기도 하고.
날이 추워 이곳에서는 음식을 먹기가 애매하여 한 옆에서는 자매님들이 고루고루 음식을 싸고 있습니다.
성도님들께서 후원해주신 것으로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했습니다.
두분의 모습을 갈매기도 축복하네요.^^
인삼시장을 돌아보고 집으로 향합니다.
오늘 함께 한 시간이 길이 남아질 역사적인 사진.^^ 두 분이 빠진 38명의 단체 사진입니다. 모두 사십 분이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 해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께 애써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