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자회는 딱 하루지만 자매님들과 바자회를 준비하며 며칠 동안의 준비과정을 담아봤습니다. 한 주는 바자회 광고를 한 뒤 성도님들의 물건을 받아 205호실에 모았습니다. ![]() 많은 행거와 옷걸이를 협찬해 주셔서 물건이 나오는 대로 척척 걸어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 ![]() ![]() 물건이 나오는 대로 그때그때 정리했습니다. 현수막을 제작하고 물건에 붙일 택을 제작해서 붙였습니다. ![]() ![]() 한 형제님께서 이쁘게 인화해 주셔서 서창동 곳곳에 홍보를 했습니다. 유투브에 올리고 서창지역 주민들에게도 홍보하며 주변 상권에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 바자회 광고지를 붙인 뒤에 바로 무엇인지 사람들이 몰려들어 보시더라구요. 그분들의 대화는 이랬습니다. "앗! 바자회 한다!! 어디어디??" 여러 군데 거절도 당하고 찾아 간 곳은 장미 자매님 가게 미용실, 같은 지역주민이라고 포스터 3장씩이나 떨궈주고 ( 이 소심함이라니...ㅡ.ㅡ;;) 후다닥 나왔습니다. ㅎㅎ ![]() 궁하면 나오는 법, 이런 이쁜글씨도 얻어옵니다. ![]() 빨아두었던 옷가지들도 다 말라갑니다. 어느덧 바자회 전날이 되어가네요. ![]() 인천에서 가장 맛있기로 소문이 난 재래시장에 가서 바자회 쓸 음식재료들을 공수해 옵니다. 추운 겨울이 아니기를 얼마나 다행인지요, 춥고 무겁고 했으면 서러울 뻔한 ^^. ![]() 어묵을 꽂고 떡을 나누고 주변장식을 하느라 풍선아트도 하고 ![]() ![]() 그런데.....풍선을 불어놓고 몇 시간 채 안되어 여기서 저기서 퐁퐁 터지고 마네요. ㅜ.ㅜ ![]() 터지고 바닥으로 떨어지고..... 그래도 마음 다잡고 장식합니다 ㅎㅎ. 바자회가 열리는 다음 날 아침에 와 보니 간 밤에 더 터져있어 결국 풍선은 철수했습니다.^^ 간 밤 우리들은 잠을 잘 잤을까요? ^^ 추워져 오는 날씨가 야속하고 좀더 잘 짜서 오픈했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 그리고 제일 걱정은 과연 지역주민들이 바자회에 오기는 할지...... 주님께 모든거 맡기고 ..... 일단 한번 자 봅니다.^^ ![]() 아침 일찍부터 형제님들께서 오셔서 청소와 물건 셋팅을 해 주고 계십니다. ![]() 채리티홀 씽크대도 설치되고 정수기도 설치되어 드디어 오픈을 했습니다. 이 많은 물건들이 나가기는 하는 것인지..... 셋팅하면서도 가슴이 두근두근. 11시 오픈 전 바삐 움직입니다. 아직 오픈 전인데 물건을 고르러 오시는 분들 포착.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이거.... "실화인지?" 괜한 걱정을 ...... 했네요. ^^ ![]() ![]() ![]() ![]() ![]() ![]() ![]() ![]() 서창지역 주민중에는 남자분들도 들러주셔서 우리 형제님들께서 교회 안내와 복음전도지도 많이 나누어 주셨네요. 자매님들과 이렇듯 힘을 합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 ![]() 무엇보다도 한마음이 되어 이렇듯 좋은 물건들을 기꺼이 내주신 성도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서창 지역소식에 이날 우리 바자회를 소개하는 글들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이 지역에 한발 내딛는 첫 시험을 통과한 기분입니다. 호감가는 교회 첫 물꼬를 트이게 같이 만들어 주신 여러 형제자매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좋은 날씨를, 이런 좋은 넓은 앞마당을, 이런 좋은 시설들을, 이런 좋은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할수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