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에서 새학년의 등반이 이루어지며 새로운 얼굴들로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부서에서 잘 적응하기를 기대하며 2014년 1월 셋째주 주일스케치를 시작합니다.
목사님께서 미국 출타중이셔서 오늘의 예배 진행은 조양교 형제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차대식 형제님의 잔잔하지만 진심어린 기도가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몇 주간을 연습한 혼성합창단의 특송이 있었습니다.
역시 많은 혼이 함께 마음을 다해 부르는 찬양은 참 아름답습니다!
정동수 목사님께서 부재중이신 관계로 금일 설교는 전주소망침례교회 김재근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키자."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 주셨습니다.
https://cbck.org/NewSermon/View/1qO
복음의 핵심은 '성경 기록대로' 믿고 증거하는 것이라는 명료하고도 명백한 대언에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 후 교회 형제님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이 좀 이르게 끝나서인지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즐기는 모습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자모실에서 여자 아이들이 뭔가 진지하게 토론(?)을 하고 있군요..
중고등부 친구들은 보드게임에 여념이 없습니다.
뭘 어떻게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ㅋㅋ
사랑책방에서는 밖의 추운 날씨와 다르게 독서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의 흐뭇한 모습들도 보입니다.
가끔 모르는 것은 실시간 검색(?)도 하구요~ ^^
간만에 찾아간 유치부에는 선생님들의 수고의 흔적들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어린 혼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수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아흥~~ 우리 귀염둥이들! ^^
아이들은 언제보아도 귀염 그 자체이지요~
새롭게 바뀐 중고등부의 2014년 주제성구인 모양입니다. 선생님의 정성이 글자 하나하나에서 느껴집니다!
책갈피까지... 뭔가 조직적인(!) 냄새가 나는 중고등부로군요~ ㅎㅎ
자리와 선생님이 모두 바뀐 유년부는 아직 어색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현숙한 선생님들과 함께 조금씩 다듬어지겠지요.. 기도부탁드립니다!
초등부는 12층에서 어른들과 함께 선교세미나를 경청하였답니다!
오후 2시에는 김재근 목사님의 중국 선교에 대한 세미나, '세상이 모르는 선교이야기, 중국!'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정되는 범위에서 선교를 하고 계셨지만, '만의 하나'라는 마음에 지역이나 이름 등은 익명으로 처리합니다.)
지역 사회에서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으로 중국 선교의 발판을 마련하셨다는 김재근 목사님.. 중국에서 우리 말과 글을 쓰는 조선족에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전하기 위한 목사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국 OO성의 조선족 학교에서 독서지도와 그림책, 한국어사전 등의 책을 전달하며 바른 복음과 바른 성경을 전하는데 애쓰고 계셨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후원하고 있는 홍OO 목사님을 통해 효과적으로 선교에 임하시는 모습이 지혜롭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말과 글을 쓰는 중국 조선족에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소개하시는 사역을 설명하셨습니다.
우리 사랑침례교회의 전도지가 중국어로 번역된 현지의 전도지를 소개하고 계시네요. 신기~^^
중국에는 순전히 킹제임스 성경과 개역성경분석 두 가지 자료만 전달하고 교육하신다고 합니다. 오직 말씀으로만 변화되는 중국 조선족 성도들의 모습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다른 교리나 방식을 전달한 것이 없음에도,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받은 현지의 조선족 목사님은 자발적으로 성도들 모두에게 침례를 주셨다고 합니다. "오직 말씀이면 됩니다!" 아멘입니다!
물질의 헌신과 발품을 파는 수고와 미디어 매체 등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복음이 선포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히 보존된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말과 글을 아는 모든 자들에게 편만히 전파되어 수많은 이들이 구원에 이르고 장성한 분량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쓰고 기도하는 올 한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