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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모습]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조회수 : 800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년 11월 12일 23시 47분 19초
  • 무는 교회에서 75km 떨어진 이천에서 뽑아졌습니다.




    힘겹게 뽑힌 무가 이춘식 형제님 트럭에 실려 댁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만큼이나!!




    이 많은 무를 이천 지역주민(조춘자, 한정자)께서
    깨끗하게 다듬고 샤워를 시키고 물을 뺀뒤 파란봉지에 안착을 시켜 주셨습니다.



    드디어 서창 주방에 입성한 무들.
    깨끗깨끗!!



    서창으로 온지 24시간 된 무는 여러분들에 의해 진정한 깍두기로 변신 중입니다.








    얼마를 잘랐을까.....
    무를 자르면서 무를 소금에 절이고 무를 고춧가루에 버무리고..... 무도 바쁩니다.




    무의 변신은 무죄!
    진정한 깍두기로 거듭나는중.



    점심먹고나서 또 무쳐주마!!






    무의 변신을 도와주신 마이더스손 자매님들.



    식사후 영원히 줄어들지 않을것 같은 무와의 한판!






    무는 줄을 것이다.....줄을 것이다.....정말 줄어들 것이다......
    ㅡ.ㅡ;;








    고춧가루가 깍두기에 보다 옷에 묻는 양이 더 많은......
    그래서 고춧가루가 모자랐다는 후문이....ㅎㅎ






    2중으로 동여매고 숨죽이는 중.




    버릴것 하나 없는, 우리 주방에 숨은 비법, 파뿌리 육수!!




    끝이 보입니다.




    우리는 무에서 깍두기로 잘 변신시켜 냉장고로 보냈습니다.
    이제 익혀서 식탁에 놓을 일만 남았네요.





    몇칠동안의 무을 대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먼곳에서부터 부모님 마음으로 월동 준비를 해주시고 
    소중히 다루어 그 마음 정성껏 잘 담아 주신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깍두기를 대하는 성도님들의 마음만 남았네요.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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