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2090개
최악의 상황 속에 놓인 리더의 고뇌를 잘 그린 영화였습니다. 무언가를 얻으려 할 때 보다 무언가를 버려야 할 때의 고통이 더 크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켜야 하는 상황이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죄된 인간들이 겪는 끔찍한 아이러니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교회들의 리더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8-01-25 22:29:52 | 이지혜
한 나라의 지도자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는 그 말의 뜻을 우리는 지금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모두 깨어서 기도하며 현실을 잘 파악하고 나라 살리는 일에 집중하여 발로 뛰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이 나라에도 처어칠과 같은 위대한 지도자를 허락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8-01-25 22:29:30 | 김상희
국가의 진정한 리더는 자기가 이끌고 있는 나라의 역사와 현실을 직시하고 참으로 지켜야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조국 영국의 역사를 통해 청동기 시대부터 바다를 누벼온 강점을 부각시키고 적장 히틀러의 심성까지를 파악하고 비장한 결단을 내리는 지도자 처칠의 자질과 용기를 갖춘 리더십이 정말 돋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하루 속히 저런 위대한 지도자가 나타나길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8-01-25 21:16:04 | 이강준
한나라의 지도자가 누구냐~그 지도자가 어떤 판단과 사고력을 갖고 있나 에 따라 그나라의 흥망성쇄가 가름 짓는다~지금 대한민국의 실상을 이영화가 똑같이 보여주는것 같다~ 그예전 중국의 수나라와 우리 조선도 지도자의 무능함으로 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금의 한국교회는 그빛과 맛을 잃어버린 소금 과도 같은 현실에서 우리 교회가 국가와 교회를 세우는 기도를 간절히 하기를 원합니다^^~
2018-01-25 16:42:45 | 강재구
전에 '루터' 영화도 그렇고 처칠총리도 그렇고 보는내내 목사님이 생각났었습니다. "성공도 실패도 영원하지 않다. 중요한 건 굴복하지 않는 용기다." 많은 명언이 있었지만 이 대목에서 많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Victory!" 외쳐봅니다.
2018-01-25 15:03:02 | 이청원
모든 환경이 억압되고 사방이 막혀있고 도저히 사람의 생각으로는 나갈 길이 없다고 치더라도 "이 땅 모든 인간들에게 죽음은 언젠가 오나니" 라는 말처럼 오직 생명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Victory!" 입니다. 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한 시각'을 생각하게 하는 글에 감사드립니다.
2018-01-25 14:51:44 | 이명석
영화 <다키스트아워>를 보고 지도자를 생각한다!처칠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를 느꼈습니다.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들이 평을 했기에 오늘 나는 지도자를 고뇌에 빠뜨리는 한 가지 요소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1940년 당시 유럽 대륙 서부의 덩케르크에는 30만 명의 영국군이 고립된 채 히틀러의 공격을 받아 몰사할 처지에 있었습니다.며칠이라도 히틀러의 공격을 늦추기 위해 알아본 결과, 그는 그 옆의 칼레라는 곳에 4,000명의 영국군이 있다는 보고를 받습니다.고민하는 가운데 그는 여비서에게 칼레에 있는 사령관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퇴각하지 말고 그곳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전보를 치게 합니다. 그리고 그는 전보 끝에 다시 한 번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퇴각하지 말고 그곳을 지키라”라고 말합니다.이것은 한 마디로 모두가 거기를 지키다가 죽으라는 말입니다. 이 명령을 받아 타이핑을 치던 여비서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명령에 따라 칼레에 주둔한 영국군의 대다수가 죽임을 당하고 버틴 결과 며칠 뒤에 덩케르크에 있던 30만 명의 영국군 대다수가 민간인들의 배들을 타고 살아서 영국으로 돌아오고 결국 5년 뒤에 미국, 영국 등은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합니다.30만 명을 위해 4,000명을 희생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비극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전쟁은 냉혹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처칠은 고뇌 끝에 그 명령을 내립니다.나는 바로 이것이 지도자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이 잘 될 때에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기면 지도자는 고뇌하고 고뇌한 뒤 단호하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이것은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사랑! 사랑!”만 하는 데가 아닙니다. 교회 역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반드시 생깁니다. 교회에는 성경 기록에 의거하여 지도자와 다수의 성도들이 세우고 지키려는 철학과 문화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런 것을 깨려고 할 때 교회 지도자는 다수를 위해 소수를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든 교회를 깨려는 사람들이 다수가 되면 미련 없이 거기를 버리고 소수와 함께 다른 데로 가야 합니다.돌 하나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교회에서도 냉철히 적용되는 현실입니다.나는 내가 목회를 그만 둔 뒤까지 생각해서 사람들을 살펴봅니다. 내 뒤를 이어 이 교회를 이끌 사람들 – 누구인지는 모름 - 을 대적할 사람들이 나타나면 유심히 본 뒤 미리 조치를 취합니다. 그것이 지도자로서 내가 해야 할 의무입니다.나는 이런 원리를 사도 바울에게서 배웠습니다. 그는 다시 보지 못할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다음의 교훈을 줍니다.28 그러므로 너희 자신과 온 양 떼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님]께서 너희를 그들의 감독자로 삼으사 [하나님]의 교회 곧 그분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먹이게 하셨느니라. 29 내가 이것을 아노니 곧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너희 가운데로 들어와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요, 30 또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내어 자기들을 따르게 하려고 왜곡된 것들을 말하는 사람들이 일어나리라. 31 그러므로 깨어서 내가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행20:28-31).아마도 내가 은퇴할 때에 이 말씀으로 설교할지 모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Total truth를 가르쳐 줍니다. 성도의 삶이 단순히 구원에만 머무르면 그것은 심히 단세포적인 삶입니다. 구원 이후에도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바르게 판단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영화 다키스트아워(The darkest hour)는 가장 최악의 시간에 최선의 조치를 취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국가가 지금 최악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교회 역시 최악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 시간 성도들이 최선의 결정을 내리며 이 국가와 교회를 살리기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이 땅에 어둡게 드리워진 마귀의 거짓과 미혹의 그림자를 깰 수 있는 지혜와 지도자를 달라고... 김정은 공산주의자의 계략을 하나님께서 순식간에 궤멸시키고 이 땅에 빛과 진리를 달라고...어떤 때는 그리스도인에게도 죽음이 허망하게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죽음은 예수님 때문에 반드시 승리로 끝날 것입니다.내가 하고 싶은 말이 이미 덧글로 올라왔습니다.----------영화 막바지에 윈스턴 처칠이 호라티우스의 말을 인용하였는데 인상적이라 여기 남깁니다.5월 29일, 다이나모 작전을 앞둔 처칠은 승부사다운 카드를 던진다.“청동기 시대부터 우리는 바다를 누비며 살아왔소, 독일인은 물이라면 호수밖에 모르는 민족이고.” “히틀러는 군림하고 숭배받기를 원했고,..”처칠은 설득하고 격려하며 다가갔다.결말부의 지하철 장면을 눈여겨봐야 할 이유이다. 위로하려다 오히려 위로를 받은 처칠이 격문처럼 시를 암송한다.“그렇다면 외쳐라. 이 땅 모든 인간들에게 죽음은 언젠가 오나니. 나는 가장 명예롭게 죽겠노라. 두려움과 용감히 맞서.”이것은 18세기 영국 시인 토마스 매콜리의 <고대 로마의 노래>에 나오는 <호라티우스> 한 구절입니다.처칠의 마지막 목소리.“성공도 실패도 영원하지 않다. 중요한 건 굴복하지 않는 용기다.”전쟁에는 결단력, 패배에는 투혼, 승리에는 아량, 평화에는 호의를 신조로 삼았던 생애.영화 막바지에 처칠이 의회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외치던 말 가운에 거듭거듭 반복했던 단어는..."Victory!"였습니다.이 혼탁한 세상에서 우리 교회도 우리나라도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Victory!"입니다!!
2018-01-25 14:22:40 | 관리자
요즘 매스컴에서 비트코인, 블록체인 등의 생소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또 우리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몰라서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좀 더 관심을 갖고 지금 세계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앞으로 이 세상은 어떻게 되며 성경의 내용과 어떻게 연결되는 것인지 세심하게 살펴봐야겠습니다.
2018-01-23 16:36:44 | 이강준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우린 결코 굴복하지않는다.승리가 없으면 생존도 없기때문이다. 반대파에 몰려 타협할수밖에 없는 고통스런 순간에 고민하는 지도자의 모습. 우리나라 현시국과 너무 흡사해서 한마디한마디가 절절히 와닿는다. 영국을 구해낸 영웅 윈스턴처칠.우리에게도 이런 지혜로운 지도자를 보내주소서.
2018-01-23 03:49:21 | 김경애
형제님, 생각에 동감입니다. 현장에서 듣는 것도 아니고 80년도 훨씬 지난 연설을 글로 읽는데도 처칠의 강하고 견고한 확신이 너무나 강렬해서 제가 영국인이라면 총들고 전선으로 뛰어나가고픈 열정을 불러 일으키네요!
2018-01-22 21:11:58 | 이남규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런 훌륭한 지도자가 참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탕발림으로 민중에게 아부하며 인기를 얻어 권력을 차지하려는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이 이 영화를 보고 각성했으면 좋겠네요. 어둠의 시간에 용기를 주는 좋은 연설문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8-01-22 20:16:45 | 이강준
리더십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한 확신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고정된 신뢰를 두고 그 말씀의 리더십을 따라 확신에 찬 행위가 나와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좋은 연설문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1-22 17:22:35 | 이명석
영화 다키스트아워(Darkest hour)안녕하세요? 리더십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영화가 나왔습니다.제목은 "다키스트아워"입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0687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에서 세상을 구한 영국의 영웅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입니다.역사의 가장 어두운 시점(덩케르크 작전 수행 등)에서 리더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보여 주는 영화입니다.우리 교회가 다 같이 가서 보려고 상영관을 찾았더니 아쉽게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우리의 지도자와 비교가 돼서 그런지 상영관을 거의 다 막은 것 같습니다.아침 8시 혹은 밤 11시 등에 한두 군데서 합니다.좋은 영화이니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입니다. 상영일도 하루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다음은 조갑제 기자의 사이트에 올라온 처칠의 명연설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점에서 우리 모두가 읽고 실천해야 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참조하세요.샬롬패스터" 나는 피, 수고, 눈물, 그리고 땀밖에 줄 것이 없습니다. 우리 앞에는 가장 심각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길고 긴 나날들의 투쟁과 고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책은 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내가 지금부터 말하겠습니다. 그것은 전투를 하는 것이라고. 바다에서 육지에서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힘과 우리의 모든 권능으로써 싸우는 것 그것이 우리의 정책입니다. 후회스럽고 어두운 인간의 죄악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괴물과 같은 폭군을 상대로 전쟁을 계속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정책입니다."--------------어둠의 시간에 용기를 주는 연설 처칠의 4대 연설(영화 Darkest Hour 참고) 5월 13일 하원 연설(수상에 취임한 직후)   우리는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의 하나에서 초기 단계에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는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여러 곳에서 전투중입니다. 우리는 지중해에서도 각오해야 합니다. 공중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방에서도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정부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말하였듯이 하원에서도 같은 말을 합니다. 나는 피, 수고, 눈물, 그리고 땀밖에 줄 것이 없습니다. 우리 앞에는 가장 심각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길고 긴 나날들의 투쟁과 고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책은 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내가 지금부터 말하겠습니다. 그것은 전투를 하는 것이라고. 바다에서 육지에서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힘과 우리의 모든 권능으로써 싸우는 것 그것이 우리의 정책입니다. 후회스럽고 어두운 인간의 죄악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괴물과 같은 폭군을 상대로 전쟁을 계속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정책입니다. 여러분들은 물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뭐냐고.    나는 한 마디로 답하겠습니다. 승리, 그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승리, 그 어떤 공포에도 불구하고, 그 길이 얼마나 멀고 험하더라도 승리, 승리하는 것입니다. 승리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We are in the preliminary stage of one of the greatest battles in history.... That we are in action at many points—in Norway and in Holland—, that we have to be prepared in the Mediterranean. That the air battle is continuous, and that many preparations have to be made here at home.  I would say to the House as I said to those who have joined this government: I have nothing to offer but blood, toil, tears and sweat. We have before us an ordeal of the most grievous kind. We have before us many, many long months of struggle and of suffering.You ask, what is our policy? I will say: It is to wage war, by sea, land and air, with all our might and with all the strength that God can give us; to wage war against a monstrous tyranny, never surpassed in the dark and lamentable catalogue of human crime. That is our policy. You ask, what is our aim? I can answer in one word: Victory. Victory at all costs—Victory in spite of all terror—Victory, however long and hard the road may be, for without victory there is no survival.   *5월 28일 전체 각료 회의 연설(무솔리니의 중재 제안을 거부하기 위한 연설)   나는 지난 며칠 간 히틀러와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 나의 의무중 하나인지를 신중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지금 휴전을 요청하는 것이 우리가 끝까지 싸운 다음에 하는 것보다 더 좋은 조건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안이합니다. 독일은 우리에게 무장해제, 즉 우리의 해군기지와 더 추가적인 무엇을 요구할 것입니다. 영국 정부가 모슬리 같은 작자들 아래서 세워지더라도 그것은 히틀러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을 것이고 노예 국가가 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의 종말에 가면 우리는 무엇이 되어 있을까요? 한편 우리는 거대한 예비 전력과 유리한 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한 순간이라도 타협이나 항복을 원한다면 여러분 모두가 궐기하여 나를 이 자리에서 끌어내릴 것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이 섬나라의 오랜 역사가 종말을 맞는다면 우리 모두가 흘린 피에 젖어서 땅에 누워 있을 때 그렇게 되도록 합시다!    I have thought carefully in these last days whether it was part of my duty to consider entering into negotiations with That Man [Hitler]. But it was idle to think that, if we tried to make peace now, we should get better terms than if we fought it out. The Germans would demand our – that would be called disarmament – our naval bases, and much else. We should become a slave state, though a British Government which would be Hitler's puppet would be set up – under Mosley or some such person. And where should we be at the end of all that? On the other side we have immense reserves and advantages. And I am convinced that every one of you would rise up and tear me down from my place if I were for one moment to contemplate parley or surrender. If this long island story of ours is to end at last, let it end only when each one of us lies choking in his own blood upon the ground.   *6월 4일 하원 연설(決死抗戰)의 의지를 밝힌 연설   우리는 끝까지 갈 것입니다. 우리는 프랑스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바다와 대양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강력해지는 힘과 자신감으로 하늘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섬을 지켜낼 것입니다. 우리는 해안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상륙지점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들판에서, 거리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언덕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 순간도 믿고 싶지 않지만 만약 이 섬의 많은 지역이 점령당하고 굶주리게 된다고 해도 바다 너머에 있는 우리의 제국은 영국 함대의 보호를 받으면서 무장하여 싸움을 계속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에 신세계가 가진 모든 힘으로써 구세계를 해방시키고 구출에 나설 때까지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We shall go on to the end. We shall fight in France, we shall fight on the seas and oceans, we shall fight with growing confidence and growing strength in the air, we shall defend our island, whatever the cost may be. We shall fight on the beaches, we shall fight on the landing grounds, we shall fight in the fields and in the streets, we shall fight in the hills; we shall never surrender, and if, which I do not for a moment believe, this island or a large part of it were subjugated and starving, then our Empire beyond the seas, armed and guarded by the British Fleet, would carry on the struggle, until, in God's good time, the New World, with all its power and might, steps forth to the rescue and the liberation of the old.   *6월 16일 하원 연설(프랑스가 독일에 항복을 제안한 시점)   그러나 우리가 실패하면 미국을 포함하여, 그리고 우리가 알고 존중하였던 모든 것을 포함하여 세계 전체가 새로운 암흑의 시대, 그 심연으로 빠져들 것인데, 왜곡된 과학기술의 빛에 의하여 더욱 음험하고 아마도 더욱 오래 끌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더욱 스스로 다짐합시다. 그리하여 대영제국과 연방이 천년을 더 이어간다면 (후세의) 사람들이 여전히 “이것이 그들에겐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하도록 합시다.    But if we fail, then the whole world, including the United States, including all that we have known and cared for, will sink into the abyss of a new dark age made more sinister, and perhaps more protracted, by the lights of perverted science. Let us therefore brace ourselves to our duties, and so bear ourselves, that if the British Empire and its Commonwealth[note 5] last for a thousand years, men will still say, 'This was their finest hour.'
2018-01-22 16:03:57 | 관리자
안녕하세요?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유지됩니다. 다음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앞으로 블록체인은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에 따르는 페해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장래 직업, 경제 등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블로체인 기술에 대한 글을 올리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샬롬패스터블록체인: 수학적으로 완벽한 기술(1/3)역사적으로 볼 때 기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유대교와 기독교가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수많은 다른 종교를 이기고 살아남은 이유는 이들이 기록된 경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정복자 윌리엄이 만든 잉글랜드의 토지기록인 둠즈데이 북(Domesday Book)은 토지분쟁 해결을 위해 1960년대까지도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기록 방식이 등장했습니다. 이 기술의 영향력도 그만큼 클 것입니다. 그 기술의 이름은 블록체인입니다.어마어마한 크기의 디지털 기록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누구나 그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곧, 이 정보는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이 기록을 관리하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나 회사, 정부가 이를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퍼져 있는 8,000~9,000개의 컴퓨터가 참가하고 있는 분산 네트워크(distributed network)가 이를 보관합니다.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이 네트워크에 참여합니다. 컴퓨터의 주인은 자신의 컴퓨터 자원을 기증함으로써 때로 보상을 받습니다. 당신도 원한다면, 당신의 컴퓨터를 이 네트워크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이 기록은 영원합니다. 누구도 이를 바꿀 수 없습니다. 각각의 컴퓨터에는 이 기록의 사본이 저장돼 있습니다. 기록의 내용을 바꾸려면 분산 네트워크의 모든 컴퓨터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 국가안보국(National Security Agency, NSA)을 포함한 수많은 이들이 이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기에 성공한 사례는 없습니다. 네트워크에 포함된 모든 컴퓨터 능력의 총합은 전 세계 500위까지의 슈퍼컴퓨터들의 능력을 합친 것보다 큽니다.그리고 새로운 정보가 몇 분마다 이 기록에 추가됩니다. 그러나 이 기록이 승인되려면 네트워크의 모든 컴퓨터가 그 정보가 옳은 것이라는 증명에 동의하는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이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그 작동 방식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완전하게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판단이나 행동은 들어갈 여지가 없습니다.만약 회사나 정부가 어떤 기록을 보관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 그 기록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회사는 망할 수 있고, 정부 부처 역시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분산 기록 방식에는 특별한 취약점이 없습니다. 때때로 몇몇 컴퓨터가 이상하게 행동할 수 있지만,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나머지 모든 컴퓨터에는 사본이 기록되어 있으며, 추가될 새로운 기록이 모두의 승인에 의해서만 동작하는 한, 기록 자체는 항상 안전하게 남습니다.스스로 성장하며, 오픈-소스 구조를 가진 이 영원한 기록은 아마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자세한 기록일 것입니다. 이 기록의 이름은 블록체인입니다. 디지털 화폐로 알려진 비트코인은 바로 이 기록 방식으로 만들어진 화폐이며, 블록체인은 단지 대체 화폐의 영역을 넘어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왜 그렇게 특별한지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미 온라인 계좌에 자신의 돈을 예치해 둡니다. 그 돈은 실제 물리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미 디지털 화폐입니다. 내가 그 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저 어딘가에 저장된 기록으로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오늘날 미국이 가진 돈 가운데 실제 물리적인 형태의 화폐로 있는 돈은 전체 액수의 약 3%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디지털입니다. 내가 가진 포인트 카드나 비행기 마일리지도 디지털 화폐입니다. 이들은 물리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를 이용해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디지털 화폐도 엄연히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사람들은 그렇게 비트코인에 열광하는 것일까요?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돈(money)과 현금(cash)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만약 내가 가게에서 초콜릿을 사면서 주인에게 1,000원짜리 지폐를 건넨다면, 이것은 현금 거래입니다. 나는 주인에게 직접 돈을 건넸고, 다른 누구도 이 거래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거래는 직접 일어나며 제3자에게 비용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신용카드로 이를 결제한다면, 그 거래는 다른 종류의 (때로는 하나 이상의) 지급방식을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중간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입니다.이 사실은 내가 가진 온라인 계좌에도 적용됩니다. 나는 그 돈을 쓰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통해야만 합니다. 보통 은행이거나, 페이팔, 혹은 신용카드 회사일 것입니다. 포인트를 쓰거나 비행기 마일리지를 쓸 때는 그 포인트 회사, 혹은 항공사를 통해야만 합니다.1980년대 초기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은 이런 누군가를 통하지 않고, 두 사람이 직접 디지털 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을 괴롭힌 문제는 오늘날 “이중 지불(double-spending)”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문제입니다. 만약 내가 당신에게 디지털 부호로 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낸다면, 당신은 그것을 수백만 명에게 복사해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디지털 화폐를 그런 식으로 쓴다면, 그 화폐는 바로 휴지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중간에 누군가를 두지 않으면서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이 되자 프로그래머들은 이 문제를 더 이상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2008년 말, 바로 이 문제의 해결책이 조용히 발표되었습니다. 동시에, 비트코인이 등장했습니다.블록체인: 수학적으로 완벽한 기술(2/3)2009년 후반기 들어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의 개발자인 나카모토 사토시가 위의 이중 지불 문제를 해결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관리하지 않는 자동화된 기록인 블록체인이 바로 문제의 해답이었습니다. 블록체인은 중간 중개자를 대체했습니다. 은행이 거래를 처리하는 대신, 8,000~9,000개의 컴퓨터가 연결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이를 처리했습니다. 각각의 컴퓨터가 자신의 암호키를 통해 매우 짧은 시간이 걸리는 수학적 증명을 확인하면 거래는 승인됩니다. 누가 누구에게, 언제, 얼마를 주었는지의 지불 정보가 그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됩니다.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 다시 말하면, 새로운 데이터 블록이 기존 정보의 사슬(chain)에 추가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술의 이름은 블록체인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블록체인은 바로 정보 블록의 사슬인 셈입니다.현재 화폐 체계의 핵심은 신용입니다. 중앙은행, 시중 은행, 다른 대형기관, 그리고 종이 자체가 가진 신용에 의해 돈은 비로소 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1달러 지폐 뒤에는 ‘우리가 믿는 신 안에서(In God we trust)’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이 말을 뒤집어 이렇게 표현하기 좋아합니다. ‘우리가 믿는 증명 안에서(In proof we trust)’. 블록체인은 자동화되어 작동하며 수학적이고 암호학적인 증명에 의해 투명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신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블록체인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마치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는 것처럼 쉽게, 중개자의 도움 없이 돈을 보낼 수 있게 해줍니다.따라서 비트코인을 바로 인터넷상의 현금으로 이해하면 가장 쉽고 간단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극렬 애호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미국 달러를 비트코인이 대체하게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보다 비트코인에는 다양한 쓰임이 있으며, 현실 세계에서 비트코인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비트코인의 한 가지 용도는 인터넷 암시장에서 발견됩니다. 매일 약 17억 원 상당의 불법 제품이나 서비스가 암시장에서 비트코인으로 거래됩니다. 이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점점 더 규모를 키워왔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자체의 거래는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블록체인에 기록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단지, 누가 그 거래를 했는지 그가 원한다면 숨길 수 있습니다. 암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전체 금융시장에서 17억 원은 적은 돈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암시장의 일반인들이 비트코인을 그들의 일상에서 물건과 서비스를 거래하는 용도로 쓰고 있으며, 그 기술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내가 암시장을 지지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이 종종 신기술의 첫 번째 수혜자가 되어 온 것은 사실입니다. 인터넷으로 처음 돈을 번 것도 그들입니다. 은행이나 벤처 투자자들의 뒷받침 없이도, 암시장은 종종 신기술을 상용화해왔습니다.비트코인이 암시장에서만 유용한 것도 아닙니다. 언제 우리가 현금을 선호하는지 생각해봅시다. 구멍가게에서 초콜릿이나 신문을 살 때와 같이 몇 푼 안 되는 돈을 내어야 할 때가 좋은 예입니다. 인터넷상에서도 같은 수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타임즈 신문의 기사 하나는 읽고 싶지만, 연간 회원이 되어 구독료를 낼 마음은 없을 때를 생각해봅시다. 만약 기사 하나를 읽기 위해 아주 적은 돈을 낼 수 있다면 서로에게 모두 좋은 일이 아닐까요? 하지만 기존의 복잡한 지불 방식을 여기에 적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현금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이런 용도로 사용되면 콘텐츠 시장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게 될 것입니다.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들도 더욱 여유를 가지게 될 것이고, 오늘날 그들이 하는 것처럼 언젠가 그 고객들이 돈이 되리라 생각하며 무료로 수많은 콘텐츠를 공개할 이유도 사라질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이용하면 아주 적은 돈을 받고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이 가능합니다.현금은 또한, 팁과 같이 돈을 직접 주고 싶을 때도 사용됩니다. 거리에서 공연하는 이들을 지나치면서 우리는 뮤지션에게 동전을 줍니다. 곧 우리는 유튜브 영상이나 노래, 또는 어떤 이의 글을 보면서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쉽게 팁을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는 식당에서 카드를 사용하지만, 종업원에게는 현금으로 팁을 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때로 비양심적인 주인이 그 돈을 가로채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시장에서나 작은 가게에서는 중간 중개자들이 떼어먹는 몇 퍼센트를 피하고자 그들에게 현금을 줍니다. 온라인에서도 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돈을 내는 데 필요한 부가 비용이 낮아질수록 마진이 낮은 사업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넷 현금은 그들에게도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또 다른 용도는 현재 웨스턴 유니언 같은 업체들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해외송금 분야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일하며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고 싶은 이들은 송금 비용과 환전 비용으로만 거의 20%에 가까운 돈을 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그 비용을 없앨 수 있습니다.때로 우리는 사적인 목적으로 현금을 이용합니다. 사적인 것이 항상 불법은 아닙니다. 결혼기념일 선물을 살 때 카드를 이용하면 배우자가 그 선물을 미리 알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기부금을 내면서 자신을 숨기고 싶어할 수 있습니다. 찔리는 행동을 할 때도 우리는 현금을 선호합니다. 애쉴리 메디슨에 가입하는 이들 중 많은 사람이 가입비를 현금으로 지불해 익명성을 유지했습니다.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직 지구 인구의 절반인 35억 명은 현금을 가지고 생활한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경제 시스템의 문제 때문에 아직 온라인에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것은 인터넷 접속뿐입니다.이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관리의 문제와 확장성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개발자와 기술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대체 화폐를 넘어 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이 되면 우리는 인터넷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포함된 다양한 응용 상품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한 가지 응용은 분산 메시지 기술입니다. 우리가 돈을 중간 중개인 없이 보내는 것처럼, 이제 쥐메일, 아이폰의 문자메시지, 왓츠앱 등 우리가 주고받는 메시지를 볼 수 있는 중개자 없이도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소셜미디어에도 같은 기술이 등장할 것입니다. 당신이 올린 글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중개 없이, 바로 당신의 친구와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만 보일 것입니다. 정부의 감시가 중요한 이슈인 오늘날, 이 기술은 프라이버시 영역에서 아주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우리는 분산 저장장치와 클라우드 컴퓨팅에서도 이 기술을 보게 될 것이며, 이로써 특정 업체가 모든 정보를 저장할 때 가지는 위험은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트루스토닉(Trustonic)은 블록체인 기반의 휴대폰 OS를 만들어 안드로이드, iOS와 경쟁하려 하고 있습니다.블록체인은 어떤 시점에서 누가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즉, 블록체인은 모든 자산의 소유와 거래를 기록하는 데 쓰일 수 있습니다. 주식, 증권, 선물 등의 모든 거래되는 금융 자산의 기록에 블록체인은 응용될 수 있습니다. 등기소, 주식시장, 투자은행 등의 미래는 크게 흔들릴 것입니다. 그들이 독점하고 있던 영역은 블록체인에 의해 위협받을 수밖에 없습니다.땅과 건물의 소유 및 거래 기록도 블록체인에 기록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의 땅에 대한 분쟁이 끊이지 않는 온두라스에서는 이미 블록체인을 이용해 이를 기록하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케빈 캐힐의 책 “누가 영국을 소유했나?(Who Owns Britain? (2001))”에는 영국에서 등록되지 않은 땅이 50%에 이른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동차, 차표, 다이아몬드, 금 등의 모든 물건에 대한 소유와 거래가 블록체인으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당신이 가진 음악이나 영화의 내용도, 비록 저작권법에 걸릴 가능성은 있지만, 블록체인에 기록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모든 종류의 소유권에 사용될 수 있으며, 이를 기록하고 저장하는 데 드는 비용은 현재보다 훨씬 적습니다.블록체인: 수학적으로 완벽한 기술(3/3)페루의 경제학자 에르난도 데 소토 폴라는 소유권에 관한 연구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핵심 주장은 바로 제 3세계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불명확한 소유권이라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명확하지 않을 경우, 그리고 그 소유가 인정되고 보호되지 못하면 그 지역에 대한 투자와 개발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소유권이 명확해진다면, 사람들은 거래와 교환을 시작하게 되고 그 지역은 발전할 수 있게 됩니다. 블록체인의 지지자들은 블록체인이 이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소유권이 분명해질 경우, 계약의 권리와 재산권도 보호될 수 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이 확장할 수 있는 또 다른 영역입니다. 그것은 자동화된 계약으로, 미국의 프로그래머 닉 스자보는 이를 ‘스마트 컨트랙트’라고 불렀습니다. 블록체인은 소유권만이 아니라 소유권의 이동과 그에 따른 조건을 명시하는 계약의 기록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실 채권의 개념입니다. 채권에는 이자나 특정 시기에 얼마가 지불되어야 한다든지, 혹은 어떤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때 어떤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지 같은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과 그에 따른 소유권의 이동 역시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될 수 있습니다.역사적으로 계약을 위반했을 때 이를 중재하거나 그에 따른 벌칙을 집행하는 것은 언제나 사람의 몫이었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이용한 스마트 컨트랙트는 이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곧 기록된 조건을 확인하고 그에 해당하는 행동을 인간의 간섭 없이, 추가 비용 없이 직접 처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매우 복잡한 사업상의 계약서라 하더라도 매우 적은 비용으로 적절하게 스마트 컨트랙트에 기록할 수 있습니다.오늘날 사법제도의 문제점 중의 하나는 바로 매우 부유한 이들만이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은 이로부터 배제된다는 점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기존 사법 영역을 해체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인터넷이 음악산업과 출판 산업에 끼친 변화처럼 말이지요. 블록체인은 은행원, 변호사, 재산관리인, 등기소 직원 등의 업무를 더 적은 비용으로 더 훌륭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블록체인은 소유권뿐만 아니라 진품을 보증하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문서의 진위를 보증해주는 공증 작업부터 일반적인 증명서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의 응용 범위는 다양합니다. 브랜드네임이 중요한 고급 전자제품이나 유명 디자이너들은 특히 이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가방이 진짜 루이뷔통 가방이라는 사실을, 이 가방이 만들어진 사실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확신할 수 있습니다.블록체인 기술은 본인 인증 분야에도 쓰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자기 자신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이는 낡은 방식인 동시에 안전하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너무 짧고 보안성이 높지 않습니다. 한 회사는 자동차와 집의 열쇠를 블록체인 기술로 대체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은 가전제품과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본인 인증과 평판 관리는 매우 가까운 기술입니다. 여행 리뷰 사이트인 트립 어드바이저나 이베이, 아마존에서 자신의 평점이 어떻게 매겨지는지 생각해 봅시다. 인터넷 쇼핑에서 판매자의 평점은 가장 중요한 수치입니다. 트립 어드바이저는 평범한 호텔이 모든 사람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우버 운전사가 일반 택시 운전자보다 친절한 이유는 그가 더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일을 계속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이러한 피드백 시스템은 인터넷 암시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쁜 판매상은 나쁜 평점을 받습니다. 좋은 판매상은 좋은 평점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평점을 받은 판매상을 이용합니다. 이제 암시장은 예전처럼 사기꾼이 판치는 곳이 아닙니다. 피드백 시스템은 권위 있는 거래소의 역할을, 소비자보호원의 역할을, 그리고 수많은 규제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기관은 머지않아 과거의 유물이 될 것입니다.사람들의 온라인 평판이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시작한다면 (이 평판은 트립 어드바이저처럼 하나의 회사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된 네트워크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모든 이들은 이 평판을 잘 유지하려고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곧 사람들이 더 나은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니는 사람들의 학력과 경력, 곧 학점, 학위, 직장 경력, 자격증, 이력서, 그리고 같이 일을 했던 사람들의 추천 등을 기록하는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도 이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질병 기록에도 블록체인은 활용될 수 있으며, 범죄 기록에도, 특히 회사의 과거 역시 블록체인을 통해 기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광산 회사가 환경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기록은 그 회사가 새로운 정부 과제를 수주하거나 신규 광산을 개발할 때 사업권을 얻기 어렵게 할 것입니다.우리는 새로운 투표 앱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분야에서도 블록체인은 다양하게 응용될 것입니다. 선거와 국민 투표는 홍보와 선거 보조원, 개표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이용해 휴대전화로 하는 선거는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적어도 현재의 투표 시스템보다 10배 이상 안전한 선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당신은 당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상태로, 자신의 투표가 전체 득표에 가산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부패한 정부라도 블록체인 시스템을 조작할 수는 없습니다. 플로리다 주라고 해도 재개표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블록체인은 또한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국민투표에 비용이 들지 않는다면, 중요한 안건마다 모든 국민이 자신의 의견을 표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입니다.지금까지 말한 것 중 실현된 것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신기술은 이제 우리가 인터넷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모두에게 공표되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되어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방식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블록체인은 디지털 현금의 난제를 풀기 위해 고안되었지만, 이제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무언가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곧, 21세기의 디지털 ‘둠즈데이 북’인 동시에 그 이상의 것이 될 것입니다.NewsPeppermint, 뉴스 페퍼민트(2016년 5월)http://newspeppermint.com/2016/05/01/m-block1/?utm_source=KakaoTalk&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footer
2018-01-20 14:01:25 | 관리자